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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정체성·고유성’ 강화
산청박물관, ‘정체성·고유성’ 강화
문체부·경남도 공모사업 4개 선정
‘스마트 박물관’·‘박물관 힘’등
“산청 지역학 발전·실용화 박차”
산청박물관이 문체부, 경남도 등 공모사업에 4개가 선정돼 산청의 정체성·고유성 강화에 나선다.
15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등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공립박물관·미술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물관의 힘’,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KB Dream Wave 2030-박물관 노닐기 사업’ 등 4개가 선정, 순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문체부의 스마트 박물관 기반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전시·관람·교육·안내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실감나는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관람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소장품, 전시자료 디지털화 및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소장품 정보 및 산청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월 구축(‘나만의 산청 문화유산 아카이브’ 프로그램 제공) △아카이브 서버와 연결된 스마트 전시 가이드 통한 비대면 전시해설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진행으로 산청박물관은 박물관 소장자료뿐만 아니라, 타 박물관에 산재(散在)해 있는 산청 출토유물을 통합해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 산청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의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이브 서버와 연결된 ‘미디어 아카이브 월’과 ‘스마트 전시가이드’는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편집 ‘나만의 산청 문화유산 아카이브’를 만들 수 있으며 개인 SNS로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산청박물관은 제한된 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전시자료 및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물관의 힘, 선한 영향력’ 주제형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다양한 고육 체험행사도 준비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인 오는 5월 13~22일에 신청자에 한해 산청박물관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외 산청박물관은 경남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한 네트워크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또 ‘KB Dream Wave 2030 박물관 노닐기 사업’도 2년 연속 선정돼 특화된 창의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 받는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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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화재청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선정
산청박물관 문화재청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선정
경남 유일…가야 고분 등 주제 시범 운영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시범운영)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7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올해 시범운영된다.
산청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은 ‘산청박물관에서 배우는 가야 고분과 토기’가 주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생초고분군(경남도 기념물) 탐방 △생초고분군 출토 가야토기 복원 △학예사 진로체험(유물 등록 및 전시, 해설)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의 가야에 대해에 대해 알아보고 학예사 진로체험까지 가능한 지역특색 융복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문화재청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접수된 51건의 프로그램 중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경남에서는 산청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유일하다.
이번에 인증된 10개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의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3년간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언론보도 및 홍보책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산청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재청의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재교육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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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농부의 마음을 그리네’ 전시 개최
산청박물관 ‘농부의 마음을 그리네’ 전시 개최
문체부 ‘1관1단’사업 일환…3년 연속 선정·운영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가 오는 28일까지 ‘농부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의 하나로 꾸려졌다.
산청박물관 미술 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산청의 농특산물과 농촌 풍경을 연필, 색연필, 수채, 아크릴 등을 활용해 일러스트로 표현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산청을 그리네’는 지난 2019년 3월 창단했다. 미술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 창단 이후 우리지역의 풍경, 자연, 식물 등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산청박물관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전시를 했고, 서울 경의선 책거리의 1관1단 전국 전시에도 참여했다. 2020년에는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연 바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산청으로 귀농귀촌한 지역민들이 농부의 마음을 담아 그려낸 농특산물과 풍경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예술활동과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가 주관하는 1관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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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단성향교 지역 전통문화 알린다
- 교류협정 체결…협력 프로그램 추진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과 단성향교(전교 권영복)가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교류 등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4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들은 협정을 통해 △산청 청소년의 유교문화 이해증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 보유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 연게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지역민을 위한 활동 상호 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박물관은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실시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이 제출한 프로그램은 해당 공모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박물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특색을 살려 만든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를 제작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 중 단성향교 명륜당을 배경으로 ‘산청 선비체조’를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단성향교(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88호)는 고려 인종 때 창건돼 1752년 현 위치로 이건됐다. 갑오개혁 전까지 산청향교와 함께 지역 대표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단성향교 내 명륜당(보물 제2093호)은 조선 중기 향교 건축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12월 보물로 지정됐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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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 선정
산청군 생초면 소재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이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됐다.
14일 박물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체험활동 개발·운영을 지원하며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00여개의 박물관·미술관이 신청, 최종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은 ‘산청을 수 놓아요’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교생과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KB 박물관 노닐기’ 홈페이지(www.kbmuseum.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유산의 가치와 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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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 선정
산청박물관이 지역특색을 살려 만든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실시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 박물관의 미래 : 회복과 재구상’ 프로그램 공모에 산청박물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역할 및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74개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이 제출한 프로그램은 이번 공모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1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오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의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는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산청군의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선비의 하루를 재현해 보는 체험형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자아성찰을 통해 일상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성을 살린 문화재 교육과 미션 수행이라는 게임적 요소가 어우러진 비대면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는 물론 전통의 디지털화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6월까지는 국립경상대박물관과 함께 ‘산청의 가야, 생초’ 기획전을 마련해 가야시대 강력한 지배자의 무덤으로 밝혀진 산청군 생초 고분군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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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1관1단’ 공모 3년 연속 선정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관1단’ 사업은 지역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우수 동호회를 선정,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69개 기관이 신청, 그 중 산청박물관을 포함한 70개 기관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은 올해 1관1단 사업의 하나로 ‘농부의 마음을 그리네’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화 수업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민의 땀이 배어있는 산청의 농특산물과 농촌들녘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산청박물관은 수업에 참여할 미술동아리 제3기 회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학예실(☏070-8990-2133)로 하면 된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9년 이 사업에 선정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를 창립,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드로잉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 특성이 잘 나타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그해 11월 서울 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된 ‘1관1단 전국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약초의 고장이자 우리나라 최초 목화 재배지인 산청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산청의 꽃, 식물 등을 그려보는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 전시를 열었다.
박우명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 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청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의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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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 온라인 전시회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이 11일부터 20일까지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의 하나로 꾸려졌다.
산청박물관 미술 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우리 지역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색연필화, 수묵채색화, 아크릴화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산청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sancheong.go.kr/schmuseum/) 를 통한 온라인 전시로 대체된다.
산청박물관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는 작년 3월 창단했으며 미술에 관심있는 지역민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 창단 이후 우리지역의 풍경, 자연, 식물 등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동아리는 올해 약초로 유명한 우리지역의 특징을 살려 경남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들과 함께 산청의 꽃과 식물을 주제로 한 보태니컬 아트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로 동아리 회원들이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예술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가 주관하는 1관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청박물관은 1관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작년에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전시를 했고, 서울 경의선 책거리의 1관1단 전국 전시에도 참여했다.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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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수요일엔 산청을 수 놓아요”
산청군 생초면 소재 산청박물관이 10월까지 3개월 간 지역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수요일엔 산청을 수 놓아요’를 운영한다.
5일 산청박물관은 지리산과 남사예담촌 등 산청을 대표하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문양으로 만들어 손거울 뒤편에 수를 놓는 ‘보석십자수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산청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산청박물관 학예실(☏070-8990-2133)로 하면 된다. 10인 이상 단체 또는 기관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가족, 친구와 함께 산청의 문화유산을 보석십자수로 수놓는 색다른 체험활동에 꼭 함께해 보시길 바란다”며 “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8년 ‘스크래치로 만나는 산청의 문화유산’에 이어 2019년 ‘컬러링으로 만나는 산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매년 산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독자적인 교구재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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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문체부 ‘1관1단’ 공모 2년연속 선정
산청군 생초면 소재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이하 1관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지역 도서관과 박물관의 특색을 고려해 문화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예술공동체 협력으로 지역민의 지속적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서 7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산청박물관을 비롯해 거제시립하청도서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리미술관 5곳이 선정됐다. 경남에서 박물관은 산청박물관이 유일하다.
산청박물관은 2019년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경남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와 함께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드로잉 수업을 운영한 바 있다. 지역 특성이 잘 나타난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019년 11월 서울 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된 ‘1관1단 전국 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약초의 고장이자, 우리나라 최초 목화 재배지인 산청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산청의 꽃, 식물 등을 그려보는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지역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 관장은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민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