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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好 好 好’
산청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好 好 好’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 78명 방문
맞춤형 프로그램 반려작물 키우기·먹거리체험
산청군이 운영 중인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에 힙입어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에 참여 중인 공무원 78명이 산청군을 찾아 치유농업의 이해·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지리산 맘스맘 치유농장’에서 진행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와 경남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정에서 현장을 답사 후 산청군에 의뢰해 진행됐다.
산청군은 참여자들이 치유농업에 대해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교육생을 4개조로 분반, 4일 동안 치유농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전통의학의 지혜와 산청군이 가진 농업자원을 주제로 한 치유농업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유과학실에서 오라 측정 및 맛보기 체질설문, 스트레스 측정 및 설문을 통해 자신의 체질상태를 이해했다.
또 원예식물 또는 작물을 농장에서 탐색하고 궁합이 맞는 약선차를 마시는 활동도 가졌다.
특히 껍질째 조리한 오색 샐러드, 오색과일 등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치유먹거리 체험과 블루베리 나무를 ‘내 반려작물’로 삼아 식재·재배하는 한편 명상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운영된 지리산 맘스맘 치유농장은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위치에 있어 치유농업 활동의 효과를 높었다.
참여 공무원들은 설문조사에서 “다회차 치유농업활동과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반려작물’을 재배하는 활동이 인상깊었다. 치유농업이 가정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경순 지리산맘스맘 대표는 “긴 시간 준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만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꽃과 나무, 작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이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의 정서 안정과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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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서면 화림사 사랑의쌀 1200kg 기탁
산청 금서면 화림사 사랑의쌀 1200kg 기탁
2016년부터 꾸준한 나눔 실천
산청군 금서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화림사(주지 지묵 스님)가 사랑의쌀 1200kg(300만원 상당)을 금서면에 기탁했다.
지묵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많다.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창근 금서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큰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금서면 화림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와 군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쌀 800kg, 2019년에는 쌀 1300㎏, 2020년에 쌀 1400㎏를 산청군에 기탁한 바 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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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모두의 습지 보전, 동참해 주세요”
산청자봉센터 “모두의 습지 보전, 동참해 주세요”
가족환경봉사단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만선)는 생초면 경호강 일원에서 산청군가족환경봉사단 20여명과 함께 ‘모두의 습지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최상두 강사와 함께 경호강의 물길을 드론을 통해 관찰하고 강에서 만난 생물들을 도감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름열매를 활용한 휴대폰 고리 만들기와 경호강 주변의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늘 눈으로만 봐 왔던 경호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껴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의 자연환경에 더 관심을 갖고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산청자봉센터의 이번 활동은 오는 11월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공동성과 발표회를 통해 최종 활동 결과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연계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탄소중립 공동캠페인이다.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 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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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 산청 알릴 유튜버 육성 한다
지리산 청정골 산청 알릴 유튜버 육성 한다
군-경남평생교육진흥원 크리에이터 양성
지난해 40명 이어 올해 20명 대상 운영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랜드마크를 널리 알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18일 군은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3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에도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제2의 직업활동,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개 기수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 4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주민수요에 따라 상반기 3기 과정 20명을 추가로 모집, 반나절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호응도가 높다.
교육은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상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활영, 편집, SNS 업로드까지 유튜버로 활동하기 위한 기초과정을 약 10주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랜드마크와 곶감, 딸기 등 특산품을 주제로 팀별 영상을 제작해 지역 홍보 역할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에는 1~3기 수강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심화과정을 진행해 영상제작 경험 등 실질적인 도움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재)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약 100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특화,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업, 생활, 문화 등 주민들이 산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기획·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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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산청서 즐기는 푸르름
'신록의 계절’ 산청서 즐기는 푸르름
산청군, 걷기 좋은 힐링길 소개
대원사계곡길·두류생탐방로 등
늦봄·초여름 정취 마음껏 즐겨
신록의 계절을 맞아 자연의 푸르름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여행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청군은 18일 계절의 여왕 5월 걷기 좋은 힐링길을 소개했다.
특히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먼저 소개할 곳은 ‘대원사계곡길’이다.
대원사계곡길은 4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으며 신록의 계절인 5월에는 자연이 내품는 푸르름을 느끼기에 좋다.
비 온 다음날은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시천면의 뜻이 화살 시(矢), 내 천(川). 즉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뜻이니 그만큼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 맑은 날이 며칠 계속되면 용소 등 물이 모이는 곳이 아니면 금새 물이 흘러가 버린다.
대원사계곡길은 남녀노소, 산행이 처음인 사람도 부담이 없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의 맞춤길이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 대원사도 자박한 걸음으로 둘러보기 좋다. 대원사,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접근성과 걷기 수월한 탐방로가 꾸준히 입소문을 얻어 주말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중산리 계곡)는 지리산의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중산리 계곡은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다. 천왕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천왕봉과 중봉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가 용추폭포를 거치면서 수량을 더해 써리봉에서 흘러오는 계곡물과 만나면서부터는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의 시작점은 지리산중산산악관광센터로 1.2㎞ 길이의 구간이다. 중산관광센터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직선거리로 약 5㎞에 불과하다.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우렁찬 계곡소리와 함께 집채만 한 커다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산청군은 중요 포인트마다 관람데크를 설치해 중산계곡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탐방로 상층부에 닿으면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옛날 신선들이 놀았다’해서 ‘신선너들’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끝으로 소개할 곳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 동의보감촌이다.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231만㎡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과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과 전통을 주제로 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사철 푸른 소나무 숲 속에 조성돼 있어 힐링에 안성맞춤이다.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출렁다리인 무릉교에서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 필봉산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해거름 이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릉교와 인접한 동의전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이 돌들은 관람객들이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줄지어 찾는 명소다.
산청군 관계자는 “숲을 통한 심신의 치유를 즐길 수 있는 지리산 계곡 탐방로와 동의보감촌을 꼭 들러 보길 바란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4계절 감상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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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제과·제빵교실 개강
산엔청복지관 제과·제빵교실 개강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연계사업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장애인이 참여하는 제과·제빵교실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제과제빵교실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청군이 주최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연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해 행복감과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핀,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킹 수업을 진행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맞춰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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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실버세대 웨딩·우정사진 찍어드립니다
산청문화원 실버세대 웨딩·우정사진 찍어드립니다
만 60세 이상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
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이 어려웠던 시절 탓에 결혼사진이 없는 부부, 오랜 친구들과 추억을 되새길만한 사진이 없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웨딩·우정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원은 ‘실버세대 문화 이벤트 – 청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산청문화원(☏973-0977)으로 하면 되며 기한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우정사진을 촬영해 ‘스토리가 있는 화보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연말이면 사진전을 열어 아름다운 결혼생활과 노년생활에 공감대를 형성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원은 생초면 국제조각공원과 단성면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을 배경으로 야외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산청의 주요명소를 배경으로 야외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사진 작품의 다양화는 물론 지역 내 관광명소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도 행복해지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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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학교밖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 합격
산청학교밖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 합격
14명 모두 고득점 눈길…8월 검정고시 대비도 착착
학업역량·실물경제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눈길’
산청군의 학교밖청소년들이 올해 처음 치러진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1차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14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전원 고득점으로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초졸 검정고시 2명, 중졸 검정고시 5명, 고졸 검정고시 7명 총 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가 배출됐다.
센터에서는 올해 1차 검정고시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인터넷 강의 등으로 학습을 지도했다. 또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대행하고, 시험 당일 청소년 인솔과 차량, 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센터는 오는 8월에 시행 예정인 제2차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이달부터 운영, 교재와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에 진입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 및 진로. 직업체험, 문화예술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 및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 지원 뿐 아니라 학업 역량과 자신감을 꾀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기회 제공에도 전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이나 경제체험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실물경제를 체험하는 ‘뻔뻔비즈 - 꿈드림 초콜릿 공장’ 운영 등이 눈에 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제작·홍보·마케팅·판매·결산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하는 실물경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경제활동 원리와 방법 체득, 경제개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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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명품 산청딸기 전문농업인 육성 박차
산청군 명품 산청딸기 전문농업인 육성 박차
산엔청농업인대학 교육과정 개강
11월까지 현장견학 등 100시간 강의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생산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을 개강,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농업인대학에는 30명의 지역 딸기 농업인과 희망농가가 참여한다,
교육과목은 육묘생산관리, 딸기수경재배, 스마트팜, 딸기 정식관리 등의 딸기 재배기술교육 및 지역 내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25회,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다.
산청군은 과학영농기술을 접목한 딸기를 생산하는 정예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딸기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5년째 농업인대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리산 산청 딸기’의 명품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딸기반 외에도 GAP인증과 스마트팜, 수경재배 시설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은 이론과 현장견학을 통한 딸기영농의 특화발전을 지원하는 농업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산청 딸기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딸기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800여 농가가 420ha 면적에서 1만60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1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의 효자작물이다.
산청딸기는 예로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지하수의 영향으로 수막 보온이 가능해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수정 벌을 이용해 암·수꽃을 수정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익는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되는데, 이 때문에 높은 당도는 물론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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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여성단체협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교육
산청여성단체협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교육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일환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점)는 오는 6월30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산청군가족문화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수납의 기본 원칙을 비롯해 거실·신발장 정리, 주방정리, 침구장·옷장 정리, 냉장고 정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숙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정리와 수납의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교육이다.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정리수납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