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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활개선회 경남동아리 경연 최우수
산청군 차황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7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남 생활개선회 동아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차황면 생활개선회는 ‘산엔청 황매산울림’이라는 동아리명으로 장구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 참신한 무대매너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차황면 생활개선회는 특허등록(특허 제10-2020128호)을 완료한 산청산 딸기쌀빵 ‘딸미쥬’ 전시와 시식행사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회원 농가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떡 활용 기금마련 활동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영농과제와 각종 과제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그 결과를 주변에 전파하고 있다. 특히 여성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현재 산청에서는 12개회 4개분과, 35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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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명사랑 실천, 번개탄 보관함 보급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사망사고 감소 등 생명사랑 실천운동의 하나로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소 38곳에 번개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번개탄보관함 보급사업은 자살사고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인 번개탄의 관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군은 보관함에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과 위험성, 자살예방상담전화 안내 등을 부착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산청지역의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사망 비율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지리산과 계곡이 많은 지역 특성 상 여름철 피서객의 번개탄 수요가 높아 관리환경 개선이 중요하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또 지난해 자살예방사업의 하나로 전 읍면의 신청을 받아 14개 마을 509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살유해환경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우리군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4일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번개탄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리센터가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며 “상담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산청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970-7631~5)로 전화나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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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특산물 미국 LA 시장 진출
지리산 자락 산청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먹거리가 미국 LA시장으로 진출한다.
8일 산청군과 산청군수출협회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이하 산청군수출협회) 지난 10월30일부터 5일까지 미국 LA에서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쳐 20만 달러(한화 약 2억30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제품 생산기업 9개 업체와 산청군 관계자로 구성된 이들 시장개척단은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어 미국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대상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꽃피는 아침마을USA(대표 최동훈)’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산청수출협회와 ‘꽃피는 아침마을USA’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산청 농특산물·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꽃피는 아침마을USA’는 매일 아침 전세계 360만명에게 배달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모태로 하는 ‘꽃피는 아침마을’ 미국지점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등을 직접 수입해 온라인으로 미국전역에 판매하는 대형온라인유통업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BIZ(중소기업중앙회), Amazon, MBC America, 미주 한국일보, 미국 최대 여성커뮤니티 MissyUSA, OonDemandKorea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시장개척단은 10월31일에는 ‘MBC America’의 홈쇼핑 방송에 참여해 1시간의 생방송 시간 동안 1만9600달러(한화 약 23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방송에서는 ‘한방배즙(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과 ‘칡즙(참들애바이오푸드 )’, ‘한방떡(진산푸드)’, ‘목애도라지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이 판매됐다. 특히 진산푸드의 한방떡은 생방송 중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현지 한인라디오 방송 ‘라디오서울’에 출연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라디오에는 김준오 산청군 유통수출담당과 ‘산엔들’, ‘지리산약초랑, ‘시골농장’, ‘지리산참푸드’ 등 업체 대표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 후 이어진 ‘CconmaUSA 오프라인 판매장’에서 판촉전을 벌여 2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시장개척단은 또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aT LA지사, Kotra LA사무소, 미국LA 경남도사무소 등 방문해 미국시장 정보와 산청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분석 등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가와 기업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미국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강화로 미국 수출시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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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EBS 나눔사업 선정
산엔청복지관은 8일 EBS의 ‘나눔0700’ 방송사례에 선정돼 긴급 의료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수술비 등 17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BS1 ‘나눔0700’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ARS 성금모금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건강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방송사례에 선정된 대상자는 산청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로 말기 신장병 치료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방송출연 후 모금액을 모아 최근 대상자의 신장이식수술이 먼저 진행됐다. 이후에는 대상자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고 노후된 가전제품 냉장고와 세탁기를 설치했다.
대상자 가정의 배우자는 “긴박하고 어려웠던 저희 가정을 도와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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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건설소방위 산청 적벽산 재해예방사업장 방문
산청군의 대표적인 재해예방사업 공사현장인 ‘적벽산 터널공사’가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8일 오전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도건설소방위 의원들은 공사 추진 현황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적벽산 정비사업은 2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험사면과 도로 연장 934m, 면적 7만6000㎡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낙석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피암터널을 건설하는 것이 중심이다. 공사는 202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며 차량 통행은 2020년 말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재 피암터널 공사는 터널 상부 슬라브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안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공기를 단축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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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정마을 지역 첫 기억채움마을 현판식
산청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7일 지역 내 첫 ‘마을형 치매안심센터’인 단성면 관정마을에서 기억채움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관정마을에서 진행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마치고 산청 1호 기억채움마을이 정식 개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관정마을 기억채움마을에서는 치매 기본교육과 노인건강관련 교육, 치매예방체조 보급과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작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사업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기억채움마을 개소를 계기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산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관정마을을 시작으로 기억채움마을을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월 중순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상담과 검진, 치매환자가족 케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엔청복지관과 산청도서관, 지리산고등학교, 노인회, 읍면사무소 등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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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00원 한방택시 운영시스템 고도화
‘1000원 한방택시’ 등 어르신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산청군이 해당 택시에 IT 운영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7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한방택시 IT운영시스템 사용설명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IT시스템 도입에 앞서 택시운송 종사자들이 시스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한편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에서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140여명의 택시운송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택시 IT운영시스템은 운행내역을 전자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어 운행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에도 용이하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택시운송 종사자들의 보조금 정산 업무를 편리하게 하는데도 이점이 있다.
산청군의 한방택시는 버스승강장에서 마을까지 1km이상 떨어져 있어 버스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방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각 마을로 기 배부된 이용권과 함께 1회에 10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전체 비용 중 주민이 낸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산청군이 지원한다.
산청군은 2019년 현재 58개 마을에서 한방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군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정류소가 멀어 불편함을 겪는 마을을 조사·발굴해 한방택시 운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방택시 IT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1000원 행복택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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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道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성경모 둔철산얼레지피는마을협의회 대표와 홍정현 농촌지도사가 농촌자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성경모 대표는 농촌자원분야 신기술보급사업,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등 지역 농촌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보급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홍정현 지도사는 작목별 안전장비 보급 등 농촌자원분야와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각 시군이 추진 중인 농촌자원사업의 발전방안을 교류하기 위해 경남농기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 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꾀해 농업인을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에서 1년간 시행한 농촌자원사업 4개 분야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자원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관을 선정했다.
이미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자원 융복합화 촉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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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자동차세 비과세·감면차량 일제정비
산청군이 오는 30일까지 자동차세 비과세·감면 차량의 요건 확인 등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감면 적격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과세전환 할 예정이다.
특히 사실상 소멸·멸실 등으로 사용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동차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해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감면 자동차는 모두 1198대로 총 자동차 등록대수 2만486대의 5.8%를 차지한다.
비과세·감면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와 공동명의 등록해 자동차세를 감면받고 있으면서 공동명의자 중 1인이 주민등록상 세대를 분리한 경우 △장애정도 변경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감면 대상자 사망 또는 자동차 소유권 이전으로 감면이 종료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탈세 방지는 물론 사실상 사용이 불가한 자동차는 적극적으로 행정조치해 납세자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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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말 활용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산청군이 토요일인 오는 9일 민방위 보충교육 미 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은 여건 상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교육으로 진행된다.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집합교육은 9일 오후 2시부터 단성면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민방위 제도와 안보교육, 지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은 같은 날 각 읍면사무소로 오전 7시 30분까지 응소해야하며, 민방위 대원의 역할 및 임무 고지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침하고 교육시장 10분 전에 교육장에 입실하여야 하며, 개인사정으로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나 해당 시군구청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