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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산청군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공 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지원과도 연결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게는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서도 난방용품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보호와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회보장제도가 미치지 못해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적극 발굴을 통해 서민생활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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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산골마을, 전라도 섬마을과 손잡았다
산청군 시천면-신안군 임자면 자매결연
산청군 시천면과 신안군 임자면은 29일 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친선도모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문 시천면장과 김재화 임자면장, 조성환 산청군의원, 탁영체 임자면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자매결약 협약서 서명과 교환, 산청군 홍보영상 시청, 산천재 및 곶감 경매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지역은 내년 1월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4월 신안 튤립축제 상호 방문을 시작으로 면민의 날과 지역 축제 등에 양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교류하게 된다.
또한 시천면의 곶감, 딸기, 고로쇠와 임자면의 천일염, 새우, 민어 등 양 지역 친환경 특산물의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천면과 임자면 관계자는“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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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레미콘협동조합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금기탁
경남레미콘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이 산청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창원시 소재 경남레미콘조합은 중소레미콘업자의 권익보호와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산청군은 기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진종식 이사장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써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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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광고판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제주서 관광지 답사 및 산청 홍보활동 펼쳐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성순용, 이하 산해모)는 최근 2박3일간 제주에서 하반기 관외 답사 활동을 실시했다.
산해모는 월 1회 자체적으로 지역 주요 유적지 답사와 연2회 타지역 답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로써 개인 역량을 강화해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관외 답사 활동에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제주의 역사유적 및 자연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산청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산해모 측은 유명관광지에서 청정 산청을 알리던 중 어느 지역 농협조합장이 산청군 농협 박충기 조합장에게 전화를 걸어 홍보활동을 격려한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전했다.
‘제주에서 산청을 만나다’라는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순용 회장은 “의미 있는 답사활동을 고민하다 산청군 농협의 후원으로 산엔청 로고와 산청 농특산물이 인쇄된 유니폼을 입고 제주공항에 도착해 돌아오는 마지막 시간까지 제주 곳곳을 누볐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산청과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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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합동 캠페인 실시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매년 11.25 ~ 12.1)을 앞두고 23일 산청읍 일원에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당신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가해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 확산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후 군청을 시작으로 산청읍 거리를 행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폭력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추방결의대회 사전캠페인과 병행 실시됐다. 약속피켓 퍼포먼스, 아동학대예방 서명활동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등 폭력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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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의 질 높이는 평생교육으로 활력 'UP'
산청군이 시행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강좌 수강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강좌에서 바이올린, 서각 등의 강좌를 추가 개설, 모두 37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소통의 장 역할도 하고 있는 산청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37개 강좌 운영…중·장년층, 귀농귀촌인 참여로 소통의 장
산청군은 산청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노래교실, 풍물, 요가, 스포츠댄스 등 28개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캘리그라피, 바이올린, 서각 등 11개 강좌를 추가 개설해 현재 37개 강좌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군민들의 수요 증대로 주민자치센터나 읍면사무소 등 기존 강좌 운영 시설에서 벗어나 도서관, 교회, 아파트 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장소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평생교육 강좌 참여자는 노인들이 다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장소 활용도를 높이면서 중·장년층의 참여가 늘어났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참여가 많이 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귀농귀촌인 등 수강생들은 교육 수강은 물론 농업기술,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노인 건강 교육도
산청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군민교양강좌도 포함돼 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는 인제대학교인문의학연구소와 인문도시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매달 인문학강좌를 열고 있다.
인문학강좌와 더불어 노인들의 건강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도 연간 운영한다.
산청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생활체조와 건무도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노인회에서는 노인대학,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을 시행, 노인교육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문화원에서는 서예분과, 시조분과, 음악분과, 체조분과 등 분과별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해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도 기여 하고 있다.
◇평생교육 기능 확장…귀농귀촌 교육에서 정보화교육까지
산청군은 평생교육의 범위를 취미나 교양강좌에 국한하지 않고 귀농귀촌 교육이나 정보화 교육에까지 확장했다.
선비대학, 전통문화계승학당, 성인문해교실,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 정보화교육, 유통향상을 위한 블로그 교육, 온라인마케팅교육, 찾아가는 스마트폰교육을 실시해 군민정보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배우는 교육’을 넘어 ‘나누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수강자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발표회와 작품전시회 등도 열어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교양,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강좌 개설로 군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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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채무제로 달성 이어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 시행
산청군은 올해 말로 2001년 산청읍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위해 낸 19억1천8백만원의 부채를 모두 청산하고 채무제로를 달성한다.
아울러 채무제로를 유지하고 재정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를 적극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는 연도간의 재정불균형을 완화하는 안전망으로 여유재원이 발생한 해에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세입이 부족한 해에 이를 회수해 사용함으로써 지자체 재정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 도입을 위해 군에서는 지방세와 순세계잉여금을 적립재원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20억원 정도를 적립해 100억원 규모의 재정안정화 적립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산청군 재정안정화 적립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 초에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6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후 적립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10%미만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하지만, 어렵게 달성한 채무제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세입감소나 대규모 재난·재해, 지역경제의 심각한 침체 등 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를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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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안면 전 이장단장 이형섭씨 실버카 12대 기탁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 신안면(면장 김기훈)에 따르면 신안면 전 이장단장 이형섭씨(61세)가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12대(환가액 120만원 상당)를 23일 기탁했다.
이형섭 전 단장은 “몸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나눔이 전 이장단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사회 통합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섭 전 단장은 2006년 신안면 청현마을 이장으로 첫발을 내딛어 2014년 이장단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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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매구보존회, 지신밟기 행사로 힘찬 새해 출발
-병신년 새해 군민의 안녕과 산청의 발전을 위한 흥겨운 한마당-
산청매구보존회(회장 김종완)는 18일 산청읍 일원에서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의례이며,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군의회, 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상가를 방문하여 풍물로 지신을 밟으며 산청군민의 무사안녕과 산청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산청민속보존회는 1996년 창단 이래 매년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산청의 전통 민속을 보존, 전승해 오고 있다.
김종완 회장은 “앞으로도 산청의 전통 민속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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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월중 군정 시책추진 간담회 개최
산청군은 지난 18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와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시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허기도 군수의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기존의 군청 대회의실 대신 읍사무소 대회의실로 장소를 바꾸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거주자 전입확대 추진방안과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선6기 산청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후에는 산청읍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에서 정상분 대표로부터 시설 현황과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본청과 읍·면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현안문제의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정시책 추진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매달 실시하고 있다.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