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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토요市 방문단 산청서 힐링 투어
일본 미토요시 방문단 일행이 지난 30일 오후 산청을 찾아 동의보감촌과 한방약초축제장을 둘러봤다.
산청군에 따르면 미토요시는 인근 합천군과 오랜 기간 자매결연 도시로 인연을 이어온 일본 지자체다. 이번 방문은 ‘산청-합천 상생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미토요시 시장과 의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과 환담을 가진데 이어 동의보감촌과 축제장을 관람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우수한 항노화 웰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꾸준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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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아토피 극복 무료강좌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완화와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토피’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무료 특별강좌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5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아토피는 치유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휴롬힐링교육센터(휴롬인재개발원)가 주관하는 무료 강좌다.
휴롬힐링교육센터는 그동안 아토피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본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아토피는 환경적 요인과 식생활습관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강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치유 원리를 제시하는 한편, 해독 및 영양식단, 밸런스 스파 테라피, O₂테라피, 면역운동요법을 통한 해독, 자연치유력 증진, 피부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휴롬힐링교육센터는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인근 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5만6000여평의 대지에 연수원 숙소와 휴양빌라, 관리동 등 1900여평의 연수 시설을 갖춘 전문 힐링센터다.
오는 11월부터는 암 치유를 위한 생활관리를 주제로 하는 ‘암 면역성강화’ 코스와 아토피·건선 환자를 위한 ‘아토피·건선 치유관리’ 코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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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惠民’ 실천하는 강남구한의사회
서울 강남구한의사회 한의사들이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혜민(惠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일 산청군과 강남구한의사회에 따르면 박성우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한의사는 지난 9월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혜민서의 무료 한방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당시 산청군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축제 때 마다 참여, 한방 침 진료실을 운영 중이다.
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 최대 규모 한의사회로 회원 640여명, 한의원 365곳, 한방병원 9곳, 요양병원 6곳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올 1월에는 산청에서 생산된 청정 약초를 주재료로 탕약과 환 등 한약을 조제하는 ‘동의보감 탕전원’의 운영 활성화 협약을 맺는 등 지역 한방항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의보감 탕전원과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한 전국 한의원은 모두 140여 곳에 이른다.
박성우 강남구한의사회 회장은 “수많은 한의학 명의들이 활동한 한방의 고장 산청에서 열리는 축제에 매년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산청군에서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엑스포 성공을 위해 우리 한의사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진행되는 ‘산청 혜민서’는 매일 관람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침술 등 한방치료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경남한의사회, 경남한의사회 산청분회, 강남구한의사회, 산청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들이 주관해 운영한다.
올해 혜민서에서는 한방 침 무료진료와 스트레스 진단, 족욕·반신욕, 파라핀 체험 등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방 무료진료는 질환별 체질에 맞는 침술과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 진단 체험 부스에서는 평균 맥박수와 심박동 데이터를 분석해 혈관 건강나이를 감별 성인병의 위험성과 혈관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안내한다.
족욕·반신욕 체험 부스에서는 동의보감에서 건강요법으로 소개한‘두한족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라핀 체험은 올해 처음 실시되며 온열찜 기법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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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출신 문인들 4동의보감촌서 시화전
산청 출신 문인들이 한방약초축제를 맞아 동의보감촌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
산청문인협회(회장 양곡)는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 출입구인 기천문 앞 그늘막 데크 전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총 51편의 시를 선보이는 시화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산청문인 시화전은 산청문협이 주관하고 산청군과 필봉문학회 경호문학회 연제문학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 거주 산청문인들의 문학회인 경호문학회(회장 송진현)와 연제문학회(회장 황성찬) 회원들이 참여했다. 산청의 필봉문학회(회장 이학근) 회원들의 작품도 전시해 풍성한 작품을 선보였다.
양곡 산청문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먼 곳까지 고향을 찾아 주신 부산 문인들께 감사드린다. 구절초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동의보감촌에서 시화전을 열게 돼 기쁘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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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약초로 만드는 공예체험 인기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약초공예 체험 부스가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약초축제 기간 동안 지역자활센터가 직접 키운 약초를 활용해 ‘약초비누’ 등을 만드는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은 약초로 천연 염색한 천을 이용, 다양한 모습의 걱정인형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외에도 목화 등 자연물을 이용한 ‘약초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구절초와 홍화꽃이 새겨진 ‘도자기 펜던트 목걸이 만들기’, 와송을 품은 ‘나무화분 만들기’ 등 다양하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약초공예 체험 부스 외에도 직접 친환경으로 재배한 도라지, 홍화씨, 하수오샴푸, 아로니아, 칡즙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도라지튀김, 도라지꽃 레몬청 음료, 전국 자활생산품 ‘금상’을 수상한 홍화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맞춤형 체험거리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약초공예 체험과 함께 자활센터 생산품 판매부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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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드림스타트 향초·비누 만들기 체험
산청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9월28일 참여 아동·보호자와 함께 천연향초·비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차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28일 진행됐고 2차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연 향초와 비누는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익숙한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이라 아동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초와 비누 원료를 녹일 때에는 안전을 위해 보호자와 선생님들의 도움을 얻어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향초를 꽃과 엽서로 꾸미고 원하는 향을 넣어 제품을 완성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과 부모님 등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영유아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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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축제 흥 돋우는 산청 마당극 공연
경남 대표 공연예술단체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을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산청군은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약초축제 기간 중 30일과 10월1, 2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축제광장 내 마당극장에서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과 오작교 아리랑, 효자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마당극 남명은 27일부터 29일,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마당극장에서 공연된다.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던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이 지리산에서 자라는 귀한 약초를 캐 어머니 병을 낫게 했다는 내용을 담은‘효자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2일간,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마당극장에서 공연한다.
또 어려운 사랑에 빠진 두 청춘남녀가 만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소재로 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다룬‘오작교 아리랑’공연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마당극장에서 펼쳐진다.
마당극 공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모두 무료관람 할 수 있다. 축제기간 뿐 아니라 매주 주말 동의보감촌에서는 상설공연도 진행된다. 상세일정은 산청 동의보감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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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道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장려상
산청군이 제1회 경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5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희성)가 발표한 ‘논두렁 밭두렁 플리마켓’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모두 43개 사례가 공모됐다. 도내 민관협치 분야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단성면의 대표적인 주민주도 농특산물 판매장터인 ‘논두렁 밭두렁 플리마켓’은 단성면 복지회관 옆 소공원에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열린다.
지역주민들과 지역 농특산물 생산 업체들이 참여해 직접 기른 농산물과 약초 등 여러 물품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하는 벼룩시장 형식으로 운영된다.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산청군과 적십자사 산청지구협의회 목화봉사회, 단성면 새마을부녀회, 단성면 청년회와 체육회 등이 협업해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처음 열린 논두렁 밭두렁 플리마켓에는 20여개 업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공연 등 작은 문화공연도 함께 열리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지역민 돕기 자선바자회 등 뜻깊은 행사도 마련된다.
단성면 플리마켓 ‘논두렁밭두렁’은 판매자의 자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직접 생산한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등 직접 생산 가공한 제품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장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도 있다. 공공시설물이나 조경 등을 훼손해서는 안 되며, 사용 공간을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유대회 수상을 계기로 논두렁 밭두렁 플리마켓 뿐 아니라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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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남명 조식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연다
산청군과 인제대학교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백운동계곡 남명선생 장구지소에서 남명의 삶과 사상을 엿보는 ‘산엔청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산엔청 인문학 프로그램의 첫 주제는 ‘백운동 향연’이다. 덕천서원을 중심으로 덕산지역이 남명조식선생의 학문과 삶을 대표하는 장소라면 백운동계곡은 자연을 즐기는 남명의 모습으로 상징된다.
‘백운동 향연’은 남명 선생이 제자들에게 학문을 전파했던 옛 방식에 따라 ‘남명에 대해 알기, 한시 읽기, 시조창 배우기, 명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 관계자는 “산청의 자연을 사랑하고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홀로 독점하지 않고 주변에 알리고 함께 공유하기를 원했던 남명의 정신을 산청군만의 인문학인 산엔청 인문학의 출발점으로 삼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엔청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민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산청 지역학 연구회’에서 축적된 지역의 인문자산 자료와 연관된 장소에서 회원들이 연구한 내용을 4분기에 걸쳐 발표함으로써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학 연구회는 지역민의 힘으로 산청의 인문브랜드화를 실현하는 연구개발동아리로 월 2회 진행한다. 1회는 산청 전역답사와 토론, 1회는 지역학 세미나로 구성된다. 현재 10명의 회원들이 산청 지역학 책 출간을 최종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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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등면 주민 건강걷기대회 성료
산청군 신등면이 지난 25일 물방아재공원에서 주민 등 300여명과 함께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신등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물방아재공원에서 출발해 단계돌담길, 장승배기생태공원을 돌아오는 5㎞ 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등면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를 표한다. 걷기는 쉽지만 중요한 건강지키기의 방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건강도 지키고 지역도 아끼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