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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항노화 효능 탁월 산청 지리산 오디 수확
4일 산청군 시천면의 한 농장에서 성한길(73), 공윤순(70)씨 부부가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인 오디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칼슘·칼륨·비타민C·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노화억제, 항암, 당뇨·고혈압·중풍예방, 중성지질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은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을 통해 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디와 뽕잎나물 등 원물을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생비량면에 ‘베리류 HACCP 가공공장’ 문을 열고 베리류 6차 산업화 사업을 비롯한 베리류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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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
산청군은 납세자 편의와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4일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지서에 기재되는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번호로 활용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하는 서비스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및 각종 세외수입 등 전자납부번호가 부여되는 모든 지자체 세입금 납부 시 이용가능하다.
납세자는 인터넷, 모바일뱅킹 계좌이체, CD/ATM기 계좌이체에서 입금은행명을 ‘지방세입’, 입금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계좌이체를 실행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각종 지방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 수납시스템이 아직 구축되지 않은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를 제외한 21개 금융기관(한국씨티은행은 8월중, 산림조합중앙회는 올 하반기 중 서비스 개시 예정)에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은 가장 익숙한 방식인 계좌이체를 통해 이체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각종 지방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여러분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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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개강
산청군이 딸기 생산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4일 오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36명의 딸기 재배농가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4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매주 1회(목요일), 총 20회의 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농장관리와 간련된 각종 정보수집,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로 구성됐다.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부터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이 이뤄진다.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할 수 있다. 수료한 졸업생은 신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지원, 연구사업 공동수행 등 사후관리를 제공해 지역농업 선도 그룹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농업인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며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농업인을 양성, 산청농업의 특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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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신고 불법숙박업소 운영 뿌리 뽑는다
산청군이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행위를 뿌리 뽑는다.
군은 오는 8월14일까지 불법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 운영과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접수·합동단속은 공정한 숙박시장을 조성하는 한편 숙박업소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숙박업, 농어촌민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관광숙박업 등이며, 단속은 숙박 영업 인허가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군은 불법숙박업소 합동단속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미신고 업소들의 영업 신고를 유도한다.
특히 영업 신고가 불가능한 경우 자진 폐업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불법숙박업소를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 된 후인 22일부터 8월14일까지 8주간은 대대적인 불법숙박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단속은 위생·관광·농정 등 3개 부서로 합동반(1개반 5명)을 편성해 무신고 추정·제보 사업장과 관광지 등 사고우려 지역, 자진 신고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무신고 업소로 확인 될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 폐쇄 처분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강제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발생한 무허가 펜션 가스폭발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무신고 숙박영업 행위 등 행정기관의 지도·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업소를 뿌리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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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99% 지급 마쳐
산청군은 지난 2일 기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총 예산 103억8100만원 중에서 99%를 지급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일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는 1만8286가구, 수령금액은 103억412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령 대상 가구로 따지면 전체 1만9060가구 가운데 96%가 수령을 마친 셈이다.
군은 지난 5월4일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팽현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T/F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급 형태별 신청가구 현황은 신용·체크 충전이 8882가구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취약계층에 한해 지원된 현금지급은 5963가구, 선불카드 지급은 3441가구로 집계됐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5일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선불카드 및 산청사랑상품권을 통한 신청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그 이후에도 8월 18일까지 접수할 방침이다.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몸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들의 경우 직접 해당 주민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원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급절차 없이 소멸될 예정”이라며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가 신청과정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정밀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적인 소비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 직원, 지역기관 등 1000여명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잔치 한마당 △전 공직자 동참 지역화폐 산청사랑상품권 추가 구매(연간 3억6000만원에서 올해 7억원 규모)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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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 노후교량 등 재가설 주민숙원 해결
산청군이 설치 된지 수십년이 넘거나 비가 오면 물에 잠겨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던 소규모 노후교량을 재가설했다.
군은 3일 손항교와 백운교 등 지역 내 재해위험 소교량 2곳의 재가설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위험 소교량 재가설 사업은 산청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됐다.
손항교와 백운교 재가설에는 총사업비 24억원(손항교 14억원, 백운교 1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5월 착공, 올해 5월말 완공했다.
신등면 소재 손항교는 잠수교로 우천 시 진입이 불가능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큰 것은 물론 재해 위험이 상존했다.
단성면 소재 백운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 교량으로 지정돼 관리해 오던 교량이다.
군은 신속한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해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교량 재가설 사업 완료로 재해위험 요소를 해결하는 한편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의 숙원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시설로 분류돼 마땅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교량들을 재가설·정비할 수 있도록 정부 자금 지원요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초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생비량면 법평·송계지구에 136억원을 투입, 침수피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총사업비 292억원이 소요되는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생초면 어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44억원, 봉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5개 지구에 65억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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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 지원합니다”
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내·관외 모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또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군 관내 학교 신입생·1학년 전입생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일괄 신청·접수한다. 그 외 학생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대상 검토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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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소년 “물레·흙으로 도자기 빚어요”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6월 한 달 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공방’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무형의 흙을 여러 가지 기법으로 다듬어 모양을 갖춘 다양한 기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군청소년수련관은 6월 말까지 5회에 걸쳐 풍경 만들기, 다육화분, 도자기 인형, 샐러드 접시, 밥그릇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전기 물레를 이용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다양한 모양을 가진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흙을 만지는 느낌이 무척 부드럽고 재미있다. 내가 이런 작품을 만들다니 신기하고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도자기 공방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 하루 만에 신청이 완료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과 자기개발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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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수출 유망 ‘깻잎’ 신소득원으로 육성
산청군이 최근 삼겹살 등 K-Food의 인기를 타고 수출량이 늘고 있는 깻잎을 지역 농가 신소득원으로 육성한다.
1일 군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내 농가 3곳을 대상으로 ‘잎들깨 양액재배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잎들깨 양액재배는 초기 시설비용이 딸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인건비와 양액비료 이외의 경영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수출 전망도 밝은 편으로 일본으로 수출 할 경우 시장가격보다 높게 가격이 형성된다. 또 양액재배 생산의 경우 수출사업자가 먼저 물량확보를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어 판매도 용이하다.
현재 깻잎은 2kg 1박스가 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우스 660㎡(200평) 기준 1동에 약 2000만원의 소득이 발생한다. 산청군은 딸기 대비 적은 시설비와 경영비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데다 1년에 2작기로 연중생산이 가능해 깻잎을 유망 작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잎들깨 양액재배 수출단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맞춤형 수출 기술 컨설팅을 받았다.
지역 내 시범사업 참여 농가 3곳을 대상으로 농진청 컨설팅팀이 직접 방문해 기술 수준과 수출 경험 등을 고려해 상품 생산·가공, 수확 후 관리, 해외 시장 정보 및 시범수출 등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았다.
깻잎은 특히 일본으로 많이 수출된다. 최근에는 삼겹살 등 K-Food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도 판로가 열리고 있다.
깻잎은 철분, 칼슘 등 영양분이 풍부한 채소다. 대표적인 푸른잎 채소인 시금치보다도 철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깻잎 한 봉지(약 30g)이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다 섭취 할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여성들의 경우 철분제를 챙겨 먹기에는 번거롭고 철분제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걱정된다면 깻잎을 섭취하면 좋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잎들깨 양액재배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과 영농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습득, 점진적으로 지역 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은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작물인 만큼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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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원사 계곡길서 귀농귀촌 현장 상담
산청군의 귀농귀촌인 모임으로,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산청귀농귀촌연합회가 대원사 계곡에서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산청군은 오는 8월2일까지 매주 주말 삼장면 대원사 계곡길 초입인 소막골 야영장 맞은편에서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가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상담소 운영에는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안내 도우미로 나섰다. 이들은 지리산과 대원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경험 위주의 상담과 귀농귀촌 생활에 밀접한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산청의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산청군과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지난해 가을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상담을 가진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실제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산청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의 수려한 경관도 감상하시고, 산청의 귀농귀촌 정책에도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로 향하는 관문은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장날과 주말을 이용해 산나물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덕산시골장터’를 운영한다.
덕산시골장터에서는 덕산 지역 내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품목을 판매한다. 현재는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된 산나물이 주를 이루며 10월까지 제철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