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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산청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코로나19 위기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28일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 93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이 지원금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장애인 31가정에 1가구당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고, 현재 상황에서 무언가를 구입 한다는 것이 어려웠는데, 온누리 상품권이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보기를 위한 외출로 장애인가정의 고립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부분 재개관해 복지관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관기간 동안에도 밑반찬 배달, 맞춤형키트 지원, 생필품지원 등으로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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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하세요”
산청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 50% 감면해 준다고 28일 밝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다.
감면 대상은 6월1일 기준 관내 건축물 소유자 가운데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해 준 임대인이다.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19일까지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통장 사본이나 세금계산서 등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주신 임대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군 소유의 상가 등 소유재산을 임차한 사업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인하하고 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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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산청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24만5131필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가 진행됐다. 지가 산정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지가 열람, 의견제출, 산청군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사무소,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9일부터 6월29일지 산청군 재무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본인 소유 토지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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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통환경 개선사업으로 안전성 높인다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도로교통과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와 도로변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횡단보도 투광기와 도로 경보등,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안전속도 5030’ 표지판,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지역 내 24곳의 횡단보도에 투광기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생초·오부·차황면 등 21곳의 횡단보도에 투광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면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횡단보도 이용자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보등은 금서농공단지 사거리를 비롯한 4곳에 설치한다. 시천면과 삼장면 일원 도로에는 무인단속카메라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산청읍과 신안면 도심지의 주요 간선·이면도로 차량속도를 기존 시속 60㎞와 40㎞에서 50㎞와 30㎞로 하향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산청읍 부리에서 진주방향 3번국도 진입로에 신호등을 신설했다.
주정차 위반 차량이 많아 버스 통행 등에 어려움을 겪던 단성면사무소 앞 주정차금지 구역에는 무인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새로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추진되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산청군의 교통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초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 지역 7위, 경남도내 1위에 해당한다.
군은 교통안전 항목 중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항목의 ‘인구 및 도로연장 당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률’ 지표가 96.55%를 기록해 그룹 내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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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
산청군한의학박물관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장애우들과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느티나무산청군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은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석고 가루와 물, 향을 낼 수 있는 오일 등 준비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석고방향제를 제작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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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남도 물놀이 관리지역 합동 안전점검
산청군과 경남도가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시천면 소재 애기쏘를 비롯한 8곳의 물놀이 관리지역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와 산청군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장비 비치상태, 안내 표지판, 현수막 설치, 안전책임자 지정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재 산청군의 물놀이 관리지역은 20곳이다. 경남에서는 밀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산청군은 산청경찰서와 산청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오는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8월31일까지 96명의 안전감시원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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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꽃사랑연구회 재능기부로 지역사랑 실천
산청군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회장 배정순)가 가정의달을 맞아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은 27일 카네이션 바구니 27개를 만들어 산청성모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배정순 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꽃구경이 더욱 어려웠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사랑연구회는 현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미림 농촌지도관이 지난 2005년부터 기술지도를 해 온 모임이다. 회원들은 화훼장식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년 1회 이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역축제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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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6월부터 평생교육강좌 일부 개강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강좌를 일부 개강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읍·면 평생교육강좌 중 일부를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강은 수강인원, 수업방법, 강의실 밀집도 등을 고려해 감염위험도가 낮은 글쓰기, 천아트, 한국화 등 일부 강좌에 한해서다.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수업이 어렵고 밀접한 접촉이 요구되는 운동, 댄스, 노래, 악기 등 부문은 추후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개강을 검토하고 있다.
산청군은 개강을 앞두고 해당 읍·면에서 강사 및 학습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사전 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 후에는 모든 강사 및 수강생 대상으로 발염 점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1~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읍·면 평생교육강좌 개강 여부는 산청군청 및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별 개강 일자 등은 읍·면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사 및 지역주민도 생활방역의 주체로써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0년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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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보건의료원 노인·취약계층 찾아가는 결핵검진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1회 검진을 통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군은 우선 지역 내 요양시설부터 먼저 검진을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유의하며 하반기부터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갖추고 방문 검진을 진행하게 됐다.
또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의심 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 검사까지 실시해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무료 결핵검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원 예방의약담당부서(055-970-7537)에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준수와 기침 예절이 필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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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역 공공 무료 와이파이 개통됐다
산청군이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공공시설 등 지역 전역에 기가급 공공 무료 와이파이를 개통했다.
26일 산청군은 지역주민은 물론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리한 인터넷 통신 사용을 위해 주요관광지와 공공시설에 198곳의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은 서경방송과 함께 공동투자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청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최대 1000Mbps, 즉 1Gbps의 기가급 속도를 지원해 ‘기가 인터넷’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다.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곳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남한제일의 탁족처로 꼽히는 대원사 계곡길 등이다.
또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공원, 각 읍면 복지회관,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에도 집중적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산청군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품질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특히 공원과 관광지 등 실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실외 전용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군은 이번 와이파이존 구축 사업 완료로 데이터 정보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통신요금 절감, 관광객과 지역주민 만족도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SNS와 유튜브, 블로그와 브이로그 등의 활동이 활발해져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군 전역을 ‘데이터 프리’로 만드는 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방문객수, 이동경로, 재방문 등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