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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시장번영회-국토정보公-도로公 자매결연
산청시장번영회(번영회장 황삼용)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지사장 김택주),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지사장 손호식)가 ‘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두 기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돕는 한편 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택주 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장은 “현재 산청군이 산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아 우리 지사 직원들과 함께 300만원 어치의 산청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삼용 번영회장은 “우리 지역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시장상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신데 대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소상공인들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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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농협 간이경매장서 ‘산청 산나물’ 인기몰이
산청 지역 임업인들이 생산한 봄 산나물이 산청군농협 간이경매장의 최고 인기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산청군과 군농협에 따르면 신안면 소재 농산물 간이경매장에서는 두릅과 음나무순, 산마늘, 가죽, 머위 등 다양한 제철 산나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4월 초 기준 하루 평균 1200~1500만원 규모의 임산물이 인근 창원과 진주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대도시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청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남은 물론 수확시기도 타 지역 보다 한 달 가량 빨라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산청군농협이 운영 중인 농산물 간이경매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평일 오전 11시에 옛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진행된다.
군농협 관계자는 “간이경매장은 우리 지역 소규모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텃밭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운임, 상하차비 없이 경매해 농가부담을 낮출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최근 소포장에 품질이 우수한 신선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도 잘 맞아 경매인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면연력 증진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 봄에는 특히 산청 산나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산청군농협의 간이경매장을 통해 도시소비자들에게 산청의 우수한 산나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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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중산·한방자연휴양림 합동 안전점검
산청군이 10일 지리산 중산자연휴양림과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 내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청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진행했다.
점검단은 휴양림 내 숙박시설의 소방, 전기,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동의보감촌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 관광과 휴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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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적벽산 피암터널 12월 임시개통 된다
현재 피암터널 등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산청군 신안면의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도로 구간이 오는 12월 임시개통될 예정이다.
10일 산청군은 적벽산 정비사업이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임시개통을 위해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적벽산 아래 도로구간 개선은 잦은 낙석과 좁은 도로폭으로 소통이 불편해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손꼽혔다.
이에 군은 2018년 중순부터 약 2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적벽산 아래 도로구간에 피암터널(700m)과 낙석방지망, 평면교차로 등을 건설하고 있다.
특히 공사 착공 단계에서 2차로 중 1차로를 통제하고 1차로는 통행하는 기존 설계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을 재검토해 안전확보에 유리한 것은 물론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전면차단 설계로 변경했다.
이 같은 조치는 기존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한 것은 물론 예산절감과 통행 안전성 확보라는 3가지 효과를 가져왔다.
군은 또 도로 전면 통제로 공사현장과 가까운 마을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직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적벽산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8월 재해위험지구 ‘다’ 등급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2년 3월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E’ 등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군은 2013년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18 6월 공사에 착공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적벽산 정비사업은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 시작 직후에도 발주청과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현장 여건에 맞는 새로운 공법을 고민한 결과 예산절감과 통행 안전성, 공사기간 단축 등 3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법 변경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추가로 사업비가 필요한 공정에 투입할 계획이다.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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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 기관들 氣찬 동반상승 刮目
산청군농협과 산청군산림조합, 산청새마을금고, 산청경찰서 등 산청지역 기관들이 지난해 각종 전국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지난 2월 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2019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역농협 평가는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경영 내실화를 위한 성과관리,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 등을 평가한다.
산청군농협은 고품질 양파 종자 개량사업과 딸기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축산물 판매·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 역시 올 초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가운데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산림조합은 전문입업인 육성, 임산물 재배 임가 및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임산물 작목반 구성 등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청산림조합은 또 조합원의 운영과 가입실적 등 모든 관련분야에 대한 사례 평가인 ‘조합원 가입 평가회’에서도 전국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2019년 3월 제18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황인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기존 산림사업은 물론 금융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선도산림경영단지 경영모델’에 산청 모고산이 선정돼 해당 지역의 산림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발전 기대효과 545억 원(50년)과 연간 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새마을금고 태동지에 자리한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의 ‘2020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겸비한 지역 우량 금융기관임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산청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경영실태평가에서 경영종합등급 1등급, 순자본비율, 수익성, 예대비율, 연체대출금 비율(0%)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학금기탁과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점 등도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산청경찰서는 지난 2019년 상반기 국민체감안전도평가에서 경남 도내 23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체감안전도는 지역별 불안요인을 개선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평가 지표다. 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경찰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특히 산청경찰서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내부 직원직무 만족도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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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바이오매스 수집단 코로나19 극복 성금
산청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이 9일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8만원을 전달했다.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의 일환인 산청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공공숲가꾸기사업 대상지내 산물수집, 도로변·산림 인접 생활주변을 정리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나눔정신을 발휘해주신 수집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에 배분될 예정이다.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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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산청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로 사세요
산청군이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제철 지역 농특산물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9일 군은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가 사라질 때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딸기와 명이나물(산마늘), 두릅, 취나물, 부지깽이나물, 표고버섯, 목이버섯, 도라지 등 봄철 농산물로 구성됐다. 가격은 5000원에서 1만원 사이다.
산청딸기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산청군의 대표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 봄나물은 맛과 향이 풍부해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는 한편 면역력도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산청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설치돼 있다.
이번행사는 주말에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많고 드라이브 스루가 편리한 하행선에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농산물 판로 확보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판매행사에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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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코로나19 실직 청년에 100만원 지원
산청군이 8일부터 오는 5월8일까지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온라인(www.gnjobs.kr)을 통해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희망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제·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에서 비자발적으로 해고된 청년의 생계지원을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산청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1월 20일부터 신청 일까지 최소 1개월 이상 근무를 하다가 실직된 사실이 확인돼는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청년이다.
산청군 선발인원은 18명이다. 서울 등 타 시도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월 50만 원씩 2개월 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경남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프트카드는 수령 후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형유통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사행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온라인(www.gnjobs.kr)을 통해 접수받으며,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고 알바 자리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사회진입활동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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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군수 직인 등 30여년 만에 바꾼다
산청군이 지난 30여년 간 사용해온 군수 직인 등 300여개의 공적 도장 변경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군은 구불구불해 알아보기 어려운 전서체로 쓴 산청군수 직인 등의 공인을 곧고 바르게 쓰여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인 교체 추진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모든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번 산청군수 직인 개각을 위해 신구서화연구원(대표 前 (사)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장, (사)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윤효석)에 서체 자문을 의뢰했다.
산청군은 공인 재등록과 공고 등 절차를 마친 군수 직인을 우선 사용하고, 내년까지는 직속기관과 읍면장, 민원사무전용 공인 등 산청군에 등록된 공인 모두에 대해서도 전면 서체 개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인 개각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행정이 되기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맞춤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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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량 168곳 상반기 정기점검 실시
산청군은 오는 13일부터 5월1일까지 ‘2020년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2종시설물 12곳과 제3종시설물 88곳, 그 외 기타교량 68곳 등 모두 168곳이다.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육안점검과 기구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교량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및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도 병행한다.
산청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긴급보수공사 등 즉시 조치하는 한편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량은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적절히 조치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