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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산청군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를 함으로써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사전에 예방한다.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9곳에 대해 환경오염 예방법과 사업장 자체 자율 점검을 안내하는 협조문을 발송한다.
반복위반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중점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법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경남도와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시 신속한 업무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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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년 자활근로사업 대폭 확대 운영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올해부터 새로 육묘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자활근로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산청군과 지역자활센터는 20일 유통·환경·육묘사업단 등 3개 분야의 ‘2020년도 자활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운영되는 3개 사업단에는 50여명의 수급자·차상위계층이 참여한다. 각 사업단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작업장과 사업허가 등을 준비 중이다.
육묘사업단은 올해 새로 출발하는 사업단이다. 육묘업과 복합농업을 중심으로 농산물을 가공하게 된다.
산청군 약초재배단지(정광들)에 도라지와 국화를 재배해 경관농업과 체험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가공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육묘 재배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원예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유통사업단은 지난해 개업한 해봄카페(산청읍 덕계로51)의 성공적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시장진입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즉석식품 허가를 식품제조·가공 허가로 변경, 누룽지와 홍화막걸리 등 자활센터 대표식품의 전국 유통망 구축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도모한다.
셀프 세차장 운영과 함께 간벌작업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 목공교구를 제작·납품해오던 환경사업단은 올해부터 나무화분 등 목공 완제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작업장을 이전·재단장해 쾌적하고 편리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작업능률 향상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과 자활센터는 또 자활참여자들의 근로 방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개인별 사례관리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공헌사업, 자활기업 지원, 자산형성지원 등 참여자들이 자립·자활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에서의 경제활동만으로는 쉽지 않은 농촌형 자활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유통망 확대는 물론 모든 사업단의 체험 프로그램 개발·진행으로 경제활동 인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이므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기금 활용은 물론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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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명절 지역과 온정 나눕니다”
산청군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 성품을 전달했다. 또 같은날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도 경로당 등에 전할 계획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날 단성면 소재 산청복음전문요양원, 산청복음실버타운과 산청읍 소재 한일노인요양원을 직접 찾아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오는 21일에는 팽현일 부군수가 금서면 소재 산청성모요양원, 산청한방실버타운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3곳에 1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소외계층 528세대에 각 5만원(2640만원)의 설 제수 비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도모를 위해 진행된 명절 장보기 행사는 단성시장을 시작으로 산청·덕산시장에서 진행됐다. 각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설 등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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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산청군 단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숙)가 20일 단성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개최한 산청불교문화제전 등 관내 여러 행사에서 식당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과 환경미화 활동을 하면서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김민숙 회장은 “작은 성금이나마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ㅗ대 기쁘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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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농원 강대성 대표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차황면 소재 큰별농원 강대성 대표가 17일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장이기도 한 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이 우리 산청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별농원 강대성 대표는 지난 2009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이래 차황면 철수리에서 산마늘과 음나무, 두릅순 등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산림자원부문 한국신지식인 인증을 받는 등 지역 임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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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리산상황버섯영농법인 생비량 문해교실에 성금
산청지리산상황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수)이 16일 생비량면 가계마을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전상수 대표는 “어려서 제대로 배움을 받지 못했으나 나이가 든 지금 늦게라도 배움에 뛰어드신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지리산학당의 김만호 문해교사는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한글교육 뿐 아니라 초등학교 방문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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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농업인 특화 지원사업 실시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7일 군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작은 여성농업인에게 미용, 스포츠,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1950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 출생자)의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오는 2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 산청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13만원(자부담2만6000원 포함)을 지원 받는다.
경남도내 농협하나로클럽 및 마트,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목욕탕,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서점, 펜션, 놀이공원 등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과 가사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산청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지속된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출산(예정)전 135일부터 출산(예정) 후 135일까지 270일 기간 중 도우미를 최대 90일 이용할 수 있으며 도우미 임금의 85%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여성농업인 리더의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된다.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는 연중 2박3일, 총 5회 합숙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숙박비와 식비는 산청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민들의 역량과 리더십 강화는 새로 농촌에 들어오는 여성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사는 여성농업인들의 불편함을 더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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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방문
산청군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동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는 민양근 복지민원국장과 각 해당 지역 읍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보훈조례 개정으로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5만원의 유족수당을 지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빛바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훈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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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 지도점검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 업소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76곳이다.
군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판매제품의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직시 시정 조차하는 한편 무허가 제품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품을 압류·폐기해 유통을 금지시키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번 점검 기간 외에도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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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산청군은 많은 귀향객들이 찾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2020년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는 공무원과 자연보호협의회, 사회단체,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주요도로와 하천변, 마을쉼터를 청소하는 한편 설 연휴를 맞아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대비해 주요 관광지도 함께 정리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반과 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수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