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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농원 강대성 대표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차황면 소재 큰별농원 강대성 대표가 17일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장이기도 한 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이 우리 산청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별농원 강대성 대표는 지난 2009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이래 차황면 철수리에서 산마늘과 음나무, 두릅순 등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산림자원부문 한국신지식인 인증을 받는 등 지역 임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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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리산상황버섯영농법인 생비량 문해교실에 성금
산청지리산상황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수)이 16일 생비량면 가계마을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전상수 대표는 “어려서 제대로 배움을 받지 못했으나 나이가 든 지금 늦게라도 배움에 뛰어드신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지리산학당의 김만호 문해교사는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한글교육 뿐 아니라 초등학교 방문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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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농업인 특화 지원사업 실시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7일 군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작은 여성농업인에게 미용, 스포츠,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1950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 출생자)의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오는 2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 산청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13만원(자부담2만6000원 포함)을 지원 받는다.
경남도내 농협하나로클럽 및 마트,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목욕탕,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서점, 펜션, 놀이공원 등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과 가사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산청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지속된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출산(예정)전 135일부터 출산(예정) 후 135일까지 270일 기간 중 도우미를 최대 90일 이용할 수 있으며 도우미 임금의 85%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여성농업인 리더의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된다.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는 연중 2박3일, 총 5회 합숙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숙박비와 식비는 산청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민들의 역량과 리더십 강화는 새로 농촌에 들어오는 여성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사는 여성농업인들의 불편함을 더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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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방문
산청군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동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는 민양근 복지민원국장과 각 해당 지역 읍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보훈조례 개정으로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5만원의 유족수당을 지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빛바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훈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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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 지도점검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 업소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76곳이다.
군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판매제품의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직시 시정 조차하는 한편 무허가 제품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품을 압류·폐기해 유통을 금지시키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이번 점검 기간 외에도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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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산청군은 많은 귀향객들이 찾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2020년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는 공무원과 자연보호협의회, 사회단체,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주요도로와 하천변, 마을쉼터를 청소하는 한편 설 연휴를 맞아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대비해 주요 관광지도 함께 정리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반과 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수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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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면 산악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금서면 산악회(회장 박용구)는 17일 금서면사무소를 찾아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박용구 회장과 회원들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금서면 산악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금서면 산악회는 관내 5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단체다. 산악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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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면 체육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삼장면 체육회(회장 조창규)는 16일 삼장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장면 체육회 임원들과 회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조창규 삼장면 체육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돼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올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산청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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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체육회·청년회 신년인사회
산청읍 체육회(회장 원봉수)와 청년회(회장 이충식)가 16일 산청군농협에서 신년인사회와 함께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읍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산청읍 체육회 및 청년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올해도 산청읍 발전과 주민화합,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도 대접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 산청읍청년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백인호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충식 회장이 취임했다.
이충식 신임 회장은 “회원간 단합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산청읍청년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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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조기 발견과 선제대응을 위해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관내 고사된 소나무를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도 재선충병의 발생과 주변의 확산여부를 계속 조사하면서 방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사업은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산171번지 외 7필지 내 재선충병 감염목 8본과 주변의 소나무 100본, 예방나무주사 28ha 그리고 읍면의 일반 고사목 447본을 방제하는 사업이다
방제방법은 산림청과 경남도의 방제시책에 따라 방제효과가 가장 확실한 파쇄기를 이용한 파쇄작업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파쇄가 어려운 지역은 그물망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방제한다.
군은 오는 3월 이전에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약제를 이용한 훈증작업은 지양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