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천면 기관장협의회 ‘희망 2020 나눔캠페인’ 동참
산청군 시천면 기관장협의회(회장 시천면장 노용태)가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시천면 관내 저소득층 10세대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노용태 시천면 기관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2
-
산청읍 킹스할인마트 이웃사랑 쌀 기탁
산청군 산청읍 소재 킹스할인마트 신위철 대표가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쌀(10kg) 100포(약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킹스할인마트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산청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환 산청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위철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전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저소득세대와 경로당 등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2019.12.12
-
산청군기독교연합회 군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산청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재관, 오부부곡교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성탄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성탄음악회는 기독교 회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의 끝자락에서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지역 11개 교회에서 성가대와 어린이합창단 등이 특색있고 의미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아동센터와 문화가족 노래사랑회를 초청해 캐롤과 대중가요로 참석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온누리에 따뜻한 평화와 사랑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재관 산청군기독교연합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종교적 행사를 떠나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2
-
산청군 연말연시 식품 위생점검
산청군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제과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선물용 케이크 등을 판매하는 지역 내 제과점 5곳과 학교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사용원료, 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식품의 제조․조리․판매업소 위생상태,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식품위생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했다.
또 생산․판매제품에 대해 식품기준 및 규격 적정성 여부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샘플을 보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지만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강력히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부정한 원료 사용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품을 사전에 근절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감시 기본요령과 식품제조․가공업체 안전관리 등에 관한 하반기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2019.12.12
-
산청군 강남구한의사회 송년행사 참석
산청군이 서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의 송년행사에 참석해 항노화산업 발전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실 항노화산업 업무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저녁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강남구한의사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청군 관계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산청한방약초축제에 협력해 줄 것은 물론 산청지역 한방항노화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강남구한의사회는 전국 최대 규모 한의사회로 6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당시 산청군과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매년 축제 때 마다 참여, 혜민서에서 무료 한방 침 진료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에 위치한 원외탕전원인 ‘동의보감 탕전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산청 특산품 홍보·이용에도 앞장 서 지난해 한의사회 명절 선물로 ‘산청곶감’을 대량 주문하기도 했다.
2019.12.12
-
산청 농촌교육농장 경남교육박람회 참가
산청군 농촌교육농장들이 ‘2019 경남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농장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농촌교육농장 6곳이 참가했다.
참가농장은 산청군 시천면 보명다원, 지리산웃음꽃농장, 신안면 숲사랑농장, 먼당농장, 별아띠천문대 오부면 소소제의 농촌교육농장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농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기자재 등을 전시해 농촌교육농장을 홍보했다.
손덕봉(보명다원) 산청군 교육농장협의회장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초중등 교과과정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12.12
-
산청 ‘지리산덕천강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선정
산청군 단성면 소재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리산 덕천강마을’이 산청 지역 최초로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받았다.
12일 산청군은 백곡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리산덕천강마을’을 비롯해 경기 양평 여물리마을과 전북 정읍 황토현 권역 3곳이 올해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인성학교 공모에는 전국 13개 마을·권역이 신청했다.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3차 종합 평가를 통해 3개 마을·권역이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인성 학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운영 시설과 인성 교육 프로그램(3건 이상), 농어촌 체험, 인성 교육 및 체험 지도 인력을 보유하여야 하며, 안전·위생 관리, 교육·홍보 마케팅 능력 등 인성 학교 운영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경남도내에서는 14곳의 농어촌인성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산청에서 처음으로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백곡권역은 워크숍과 단체모임, 농촌체험 등 각 용도에 맞는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족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도 구비돼 있다.
정의갑 백곡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청소년 등 체험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으로 백곡권역에 구축된 현장체험·학습시설과 프로그램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현장 체험 학습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인성 교육과 마을권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19.12.12
-
신안면 청년회 향토장학금 100만원 기탁
산청군 신안면청년회(회장 유덕천)가 11일 산청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신안면청년회는 지난 가을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 일부를 이번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역 후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9.12.12
-
생초면 바르게살기위원회·새마을부녀회 사랑 나눔
산청군 생초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길득)와 생초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숙)가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생초면은 11일 생초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직접 찾아 쌀(2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길득 위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초새마을부녀회 역시 생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
한성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2019.12.12
-
산청주민들 일제히 “박항서 베트남 우승 축하”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베트남의 승전보에 박항서 감독의 고향 경남 산청군이 축제 분위기다.
11일 오후 현재 박 감독의 고향 생초면을 비롯해 산청군 일대에는 ‘박항서 감독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축하’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현수막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산청군체육회와 생초면체육회, 생초면, 생초면 이장단, 반남 박씨 종친회를 비롯해 그의 고향 친구들과 친척, 후배들이 앞다퉈 설치했다.
지역민들은 식당이나 시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빼놓지 않고 박항서 감독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한 주민은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들도 마치 아들 이야기를 하듯 박 감독 자랑을 하신다”며 “박 감독이 소문난 효자라 특히 어르신들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베트남 선수들이 우리 산청 주민 같이 느껴진다. 최선을 다해 준 박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푹 쉬고 잘 회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특히 산청군은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산청과 베트남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 감독과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들려준 승전보는 우리 산청 주민들에게도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말그대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박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현재 베트남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여행, 항공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지속적인 친 베트남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 생초면에 ‘베트남 친화마을’을 조성할 계획도 수립 중이다. 베트남 친화마을이 조성되면 베트남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문화 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친화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의 고향인 우리 산청군과 베트남은 이제 친구 관계를 넘어 형제의 인연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꾸준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