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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산청 풍경을 담다’ 展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이 지역민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산청의 풍경을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10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지역민 9명으로 구성된 그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산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종이와 한지, 견지 등의 화폭에 담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화와 수묵채색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산청박물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1관 1단’ 사업은 각 지역의 1관(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마다 1단(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커뮤니티)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청박물관은 지난달 서울 홍대 입구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 갤러리에서 열린 ‘1관1단 전국 전시회’에도 참여해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1관1단 전국 전시회’는 사업수행 기관 70곳 가운데 10곳을 선발해 열린 공동전시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산청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박물관은 전시에 국한된 곳이 아닌 문화예술활동의 장으로 거듭나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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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산청군은 지난 9일 오후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2019 여성리더 셀프케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산청의 각 여성단체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여성 리더십과 셀프케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이서분 강사가 성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방안 ‘농촌, 여성 리더십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양성평등 의식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여성 리더 셀프케어 프로그램으로 원지공방 황은득 강사의 ‘여성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천연화장품 만들기’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토론활동, 강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지루함 없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남성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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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나선다
산청군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10일 군은 내년 2월까지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추진하는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설계단은 내년 본예산 사업 중 5개 분야(지역개발, 도로, 하천, 농업기반, 상수도), 316건, 126억원 규모의 실시설계 작업을 2월 초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8억여원 이상의 실시설계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직원 간 업무연찬으로 직무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는 물론 군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사용승락 등 주민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착공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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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독립·참전 유공자 유족 지원 확대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내년부터 독립·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10일 군은 ‘산청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와 ‘산청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군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독립·참전유공자 유족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내년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보훈예우수당 월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국가유공자 명예수당의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배우자에 대해 추가로 5만원을 지급한다. 전몰군경유족에 대한 지원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한다.
군은 각 읍·면을 통해 확대시행을 홍보하고 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접수를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범위 내에서 독립·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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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 보명정사 이웃돕기 쌀 기탁
산청군 신안면 소재 사찰 보명정사에서 신안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쌀 160㎏을 기탁했다.
보명스님은 “신자들이 불심으로 한 말씩 보내주시는 쌀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내년에도 또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추운겨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스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신안면사무소는 해당 쌀은 지역 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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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 선정
산청군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12개 분야에 대해 시행한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실적이다.
산청군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3월 공모 당시 전국 7개 지자체중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산청군이 운영한 사업은 1인 가구 지원사업인 ‘산청군 이소파트너 사업(우리와 함께 한데이)’이다. 군은 이소파트너 사업을 사회서비스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우수사례로 연계해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인 자활기업과 자활센터의 사업단을 구성기관으로 1인 가구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이 사업으로 정부 혁신우수사례 경남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람중심 복지사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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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축제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 모집
산청군이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대표 참여프로그램인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내년 1월2일부터 5일까지 산청곶감유통센터(시천면 송하중태길 6)일원에서 열리는 ‘산청곶감축제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00여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축제 첫날인 2일 예선을 거쳐 5일 오후 2시에 본선이 치러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증정하며, 모두 6명의 수상자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는 오로지 주부만 가능하다. 따라서 예심 통과자는 주부임을 입증할 수 있는 별도의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참가곡은 기성곡만 가능하다. 반주음악(MR) 사용은 안된다. 참가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uasinger@naver.com 또는 leeunn@korea.kr)로 접수하거나 전화접수(1899-3966 또는 055-970-0082)도 가능하다.
또 이번 경연의 축하무대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 역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산청곶감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특히 곶감 판매장에서는 명품 산청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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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산청 밝힌 당신 칭찬합니다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군은 9일 올해 하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금서면 김진경 주무관과 신안면 이원규 주무관, 민간인으로 생초면 전영남씨 등 3명을 선정했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올-스마일 공무원에 선정된 김진경·이원규 주무관은 행복한 웃음으로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한편,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업무 처리로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생초면 전영남씨는 산청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밝은 미소와 활기찬 태도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나를 먼저 바꾸는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건네는 미소가 조직문화를 바꾸고 주민을 행복하게 한다”며 “올해 새로 공직에 입문하게 된 신규 공무원들께서도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직장문화를 싱그러운 미소로 바꿀 수 있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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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수상한 외갓집’ 산청서 공연
집 지킴이 신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대소동을 그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정기공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수상한 외갓집’은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낡고 오래된 빈집에 대한 걱정을 연극적으로 유쾌하게 풀어보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뮤지컬은 한때 아이들 웃음소리가 나던 작은 마을이었지만, 이젠 거의 모든 집이 독거노인들만 사는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이 마을의 집을 지키는 가신(家神)들도 낙이라곤 가끔씩 오는 손주들 뿐, 그러다가 엄마의 출장으로 갑자기 외할머니집을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외할머니가 급한 일로 잠시 외출한 사이, 주인공 남매는 따분해 숨바꼭질을 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옛날 변소에 빠지기도 하고 장독을 깨뜨리기도 한다. 그러다 불장난으로 집을 태울 위기에 처한다.
뮤지컬은 집이 불에 탈 위기가 닥치자 손주들과 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가신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빈 집이라도, 혼자 집에 있다 해도 빈 집이 아닌, 혼자가 아닌 집안의 각종 가신(家神)들이 함께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밀고 당기며 한바탕 해프닝을 선사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모든 이들의 집에서 가족들과 집을 위해 함께하는 신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이 순간에도 무언가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나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예술들판’을 꿈꾸는 창작자들로 이뤄진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문화예술단체다.
산청군 관계자는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12월 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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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산불예방
산청군 생초면이 겨울동안 영농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파쇄 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생초면은 6일 산림과 산림주변 경작지를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은 면사무소 소속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8명으로 구성된 산림 인화물질 제거반이 수행한다.
과거 산불발생지역과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진행하며 파쇄된 부산물은 경작지에 거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훈 생초면장은 “산림지역과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가 적발될 때는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지역주민들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