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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방지 전문기술 교육·훈련
내년 봄까지 집중 산불조심기간을 운영 중인 산청군이 지역 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 진화대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영농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8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의 기본지식과 산불예방·진화와 대처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오후에는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인근 산림연접지에서 진화에 필요한 각종 장비 활용법과 뒷불 정리 요령 등 실제 산불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올 한해 산불감시원과 국립공원 직원, 농업인, 학생, 군청특별진화대원등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진화인력 뿐 아니라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해 산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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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이소 파트너’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산청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이소(離巢) 파트너’ 사업이 참여 1인가구의 긍정적인 정서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산청군 이소 파트너 사업 – 우리와 함께 한 데이(DAY)’ 최종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올 한 해 군과 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소 파트너’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평가회에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힘써온 돌봄활동가와 사회적경제조직(자활기업), 유관기관과 사업참여자 등 구성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평가회는 산청군의 주요 성과발표에 이어 활동 기록 사진·영상을 감상하는 한편 활동가와 참여자가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청군 기산국악당의 가야금 연주자와 국악팀 ‘나빌레라’의 식전공연, ‘산청군 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1년 동안 이소파트너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참여자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안부를 묻고 챙기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이소파트너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산청군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유형의 복지서비스다.
군과 자활센터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생활을 지원했다. 또 돌봄 활동가를 통한 ‘서로돌봄 활동서비스’와 인문학· 미술치료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방문형 케어서비스를 통한 주거위생환경개선 등 다양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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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약사업 추진 ‘순항’
산청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이 88건 중 12건 완료, 67건 정상추진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공약사업·주요 시책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근 군수와 실국과장,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2개 공약사업과 26개 주요시책사업 등 모두 88개의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도천서원 정비사업 등 12건의 공약·시책사업이 완료됐으며 제2회 산청세계전통엑스포 개최 등 67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인구정책 종합대책 추진 등 9건은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의 2019년 하반기 주요성과로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료 △2020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 20호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밤머리재 조기 개통 추진으로 남부~북부 동일 경제권 가속화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이 손꼽힌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조기시행,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으로 경제견인과 균형개발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특색 있는 문화예술행사의 개최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더하는 등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날 성과보고회에 이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군정 현안사항 추진 간담회도 개최했다. 현안사항 추진 간담회에서는 연말 업무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새롭게 바뀌는 정책 등에 대한 업무준비를 당부했다.
산청군은 본청과 각 읍면 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안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정기적인 실과소장·읍면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지난 1년간 우리 산청군이 일궈낸 성과는 주민과 군의회 의원,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장기사업은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산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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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 강소농 대전 최우수 기관상
산청군이 차별화된 농업경영 역령강화 사업 추진으로 강소농(強小農)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미림)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곳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 산청군을 포함해 우수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연합회 역량강화교육과 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촌지도자회 교육 등 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SNS 마케팅교육과 함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꿈을 파는 농부들’ 그룹활동을 통해 e-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편 이번 강소농 대전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개최됐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1000개사, 1800개 부스 규모로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6만여 명 이상의 식품 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국제식품산업전에 ‘꿈을 파는 농부들’로 활동 중인 ‘지리산 담쟁이 농원’과 ‘지리산 별마루’ ‘상황보감’ ‘황금능선발효원’ ‘지리산청’ ‘참들애 바이오’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산청군과 참여 업체들은 홍보전시관을 농촌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이미림 소장은 “이번 강소농 대전 최우수 기관상 수상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힘써 온 기술센터 직원들은 물론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강소농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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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다슬기 125만미 방류사업 실시
군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내수면을 만들고 지역 하천생태계 개선과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매년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
다슬기는 환경 적응성이 뛰어날뿐더러 물속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수질정화와 하천 생태계 보전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올해 3월 은어 치어를 시작으로 쏘가리와 붕어, 잉어, 참게, 자라 치어 등 약 61만미의 토속어종을 방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슬기가 주민 소득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하천 수질정화와 생태계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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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소득층에 초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산청군이 초미세먼지 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군은 19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400여명에게 1인당 18매의 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자에게는 어린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급되는 KF94 보건용 마스크는 사용 시에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는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권무진 복지민원국장은 “내년에도 상반기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도록 미세먼지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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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 수련관 직접 꾸민다
산청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을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꾸미는 ‘수련관에 청소년이 산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관장 주민복지과장 오윤환)이 오는 23일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수련관 꾸미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꾸미기 활동은 천으로 만든 가랜드 등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바느질해 만들고, 완성된 소품으로 수련관 로비를 꾸민다. 또 페이퍼아트 액자에 손글씨로 생각과 마음을 담아 갤러리를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꾸민 공간을 많은 분들게 보여드리고 싶다. 청소년수련관에 꼭 한번 놀러와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이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며,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애착을 갖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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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
산청군이 지역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11월 한달 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19일 산청보건의료원은 11월 중 3회에 걸쳐 생초면 평생교육장에서 ‘건강 100세 행복하게 사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과 ‘코그니사이즈 운동으로 나의 뇌 지키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코그니사이즈 운동’이란 치매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머리쓰기, 몸쓰기, 어울림을 동시에 실시하는 ‘인지활동+운동’ 프로그램이다.
건강강좌와 함께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도 오는 20일 ‘똑똑한 뇌만들기’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교육을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운동·식사·독서의 3권(勸) △절주·금연·뇌 손상 예방의 3금(禁)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발견의 3행(行)을 의미하는 ‘치매예방 수칙 3·3·3’을 소개한다.
산청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100세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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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활용품으로 채소 키워보세요”
산청군이 올해 새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된 신안면 ‘별아띠천문대(대표 김도현)’에서 신규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폐품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채소를 기르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에는 산청교육지원청과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관해 큰 관심을 표했다.
프로그램은 별아띠천문대 대표 김도현씨가 교사로 나서 ‘환경을 살리는 나만의 키친가든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받은 별아띠천문대는 농촌교육농장교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학습지도안부터 프로그램 운영 시나리오 작성 등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이수했다.
특히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은 것은 물론 2640㎡규모의 키친가든 교육장을 조성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농촌관광 서비스다. 산청군은 현재 별아띠천문대를 비롯해 7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운영 중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농촌교육농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농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교육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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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4개 도시 실버축구단 친선대회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산청군에서 60대 이상 실버 축구동호인들의 친선대회가 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안면 남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산청, 진주, 창원, 부산 4개 도시 대항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산청60대FC(회장 김명철)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시군 60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는 물론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친선대회에는 산청60대FC를 비롯해 마산청춘축구단, 진주남강60대, 부산강서실버 축구팀이 참가해 청년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산청60대FC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60대 축구인들의 화합과 건강, 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친선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내년 1월 동계축구전지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구의 고장 산청이 가진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박항서 감독의 고향 산청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