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근 산청군수 “수능대박 기원합니다”
이재근 산청군수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산청지역에서는 산청고 시험장에서 109명, 단성고 시험장 67명 등 모두 176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수험장 앞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산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와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윤정희) 회원, 한전 산청지사(지사장 박행규), 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 회원들이 따뜻한 차와 손난로 등을 준비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수험생 모두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쌓아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이번 수험생 격려 활동 외에도 매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11.14
-
산청군 미세먼지 발생 사전차단 나선다
산청군이 동절기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예방하기 위한 특별조치를 시행한다.
군은 14일 매연이 많이 발생하는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측정, 기준이상으로 발생되는 경우 법에 따라 개선명령, 운행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15일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훈련은 초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간주하고 실제 특보발령시를 대비하는 것이다.
지역 내 전 공공기관의 관용차와 직원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장애인·임산부·친환경자동차 및 장거리 운행차 등의 제외대상 차량은 운행가능차 비표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 재산에도 피해를 입히는 가장 중요한 환경문제 중의 하나”라며 “최선의 예방책은 실천인 만큼 많은 동참과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1.14
-
산청군 낙동강수계기금사업 평가 최우수 관리청 선정
산청군이 ‘2018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분야 최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됐다.
군은 1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둬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기금으로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사업집행과 사후관리로 ‘2017회계연도 평가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번 종합성과평가는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4개 분야 5개 항목(100점)을 대상으로 2018년도 낙동강수계기금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한편 산청군은 해마다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 받은 바 있다. 2019년도에도 2개 사업에 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사업 발굴과 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4
-
산청군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시동’
산청군이 도로 결빙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설재와 제설장비를 전진배치 하는 등 설해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우선 군과 읍면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와 민간에 배치돼 있는 제설장비를 일제 점검·정비한다.
또 15일까지 결빙위험구간에 대해 빙방사와 제설함 등을 배치하고 적사장을 설치함으로써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을 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4
-
산청 시천면 5년째 경로당 순회봉사 눈길
산청군 시천면의 기관·단체가 5년째 매월 두차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순회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천면은 시천면자원봉사회(회장 황명희)가 주관하고 산청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경로당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 봉사활동은 자원봉사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채워진다. 회원들은 실버 체조, 피부미용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평소 노인대학 건강관련 강사로 활동하며 침·뜸 봉사 활동 중인 박평길 회원의 재능기부로 쑥뜸과 혈압·혈당체크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시천면 관계자는 “경로당 순회봉사는 우리 면이 5년째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4
-
LH·경남적십자 단성면에 사랑의빵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지난 13일 산청군 단성면사무소에 직접 구운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전달했다.
LH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단성면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빵 나눔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것이다.
LH 직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은 빵 나눔을 위해 대한적십자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빵을 직접 구웠다. 이들은 과일과 함께 100세트를 만들어 단성면에 전달했다.
단성면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빠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수 단성면장은 “따뜻하고 정겨운 빵 나눔 행사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실 것 같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LH와 적십자봉사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11.14
-
함양산청축협 산청군에 돼지고기 나눔 실천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호)이 13일 산청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600㎏(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산청축협이 전달한 돼지고기는 산엔청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돈농가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3
-
산청청소년상담센터 脫 중독 프로그램 마무리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윤환)가 지난 8월말부터 13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예방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센터는 신등중학교와 연계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연계프로그램 탈 중독프로그램 ‘성공을 수 놓다’를 진행했다.
탈 중독프로그램은 다양한 부정적 환경에 노출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방과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인적자원을 연계해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안솔기공방’을 운영 중인 전옥순 규방공예가가 지역자원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통수예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며 서로 도와주고 마무리까지 해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보고대회와 신등중·고등학교 축제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2019.11.13
-
산청군 재난안전 상황관리 교육
산청군은 13일 CCTV관제센터 내 재난상황실에서 신규공무원 등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관리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스템 사용자의 정확한 업무처리와 함께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긴급재난문자 송출, 상황보고 등 실제재난 발생 시 대응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재난상황 근무 공무원은 정확한 업무숙지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피해가 최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13
-
산청 한방자연휴양림 예약 ‘숲나들e’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숲속 휴양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의 예약과 결제를 산림휴양 통합예약 플랫폼 ‘숲나들e(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13일 군은 기존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한방자연휴양림 예약 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숲나들e’를 통해 PC와 모바일로도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에 30일 이전에만 하루 단위로 예약하던 것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일주일 단위로 6주차 화요일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에 따르면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는 시설사용료 할인과 산림복지바우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문을 연 한방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객실을 갖춘 숲속휴양관과 독채로 구성된 숲속의 집, 취사장과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는 야영시설 등으로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뻗어 내려앉은 산청동의보감촌 왕산 숲속에서 힐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양시설 확충은 물론 휴양림 관리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