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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
산청군과 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산청지역자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정혜숙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경남지역 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신용의 개념 및 신용 사용의 장·단점 △신용관리방법 △소비 및 부채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 통장사업은 근로 중인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만큼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3년동안 4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자립역량강화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필수교육으로 평생월급 프로젝트, 합리적인 소비생활, 저축과 보험, 부채관리와 신용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통장의 중도 탈락을 방지하고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청군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통장가입자 63명이 근로장려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신규가입자 발굴·지원을 위한 모집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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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동보장구 편하게 충전 하세요
산청군이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의 급속충전시설을 군청사 등 지역 내 4곳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주로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군청 주민복지과와 생비량면 복지회관, 산엔청복지관, 단성면 사무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전동보장구는 최근 지체·뇌병변 등 중증장애인은 물론 거동불편 어르신 등 수요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동보장구의 급속충전시설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배터리를 1시간 내외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2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특히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휴대폰을 충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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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뒤집자 술잔, 깨우세요 금연본능’
산청군이 21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산청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산청군이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리플렛 등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음주실천 수칙 △음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 △알코올이 가족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음주·흡연폐해 예방 홍보로 일상생활 속에 절주와 금연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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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찾은 도시 소비자들 우수농촌자원 체험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20~21일 양일간 부산, 창원 등 도시 지역 소비자를 초청, 농촌자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소비자 초청 행사는 소비자와 농업인 간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산청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농촌교육농장인 별아띠천문대를 방문해 지역에서 자생·재배하는 우슬과 생강을 활용한 음식체험을 가졌다. 이후 농촌·농업 발전을 위한 소비자-농업인 간의 토론의 시간도 진행했다.
또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지역농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한방약초를 활용한 천연팩만들기와 디저트 만들기 실습 등 약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이 산청의 우수한 농촌자원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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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법사랑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정진우)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산청군위원회(회장 김태훈)가 오는 27일 산청중학교를 찾아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정진우 진주지청장과 형사1부장, 소년담당검사와 산청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한다.
특히 정진우 진주지청장은 ‘청소년의 준법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사랑 산청군위원회는 청소년기 비행에 대한 조기대응과 예방,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 법사랑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단성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준법정식 함양과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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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치매극복, 지역사회와 함께 합니다
치매극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는 ‘산청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가 20일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치매지원사업 운영현황 설명과 치매사업과 관련한 자문 요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단체의 협력·지원사항 논의, 치매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보건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공공분야 복지·노인업무관련자 2명, 유관기관 5명과 민간분야 5명 등 총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복지, 의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의 실무 자문을 받아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 전문성을 더할 것”이라며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군 전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상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단성면 관정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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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방지 전문기술 교육·훈련
내년 봄까지 집중 산불조심기간을 운영 중인 산청군이 지역 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 진화대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영농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8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의 기본지식과 산불예방·진화와 대처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오후에는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인근 산림연접지에서 진화에 필요한 각종 장비 활용법과 뒷불 정리 요령 등 실제 산불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올 한해 산불감시원과 국립공원 직원, 농업인, 학생, 군청특별진화대원등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진화인력 뿐 아니라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해 산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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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이소 파트너’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산청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이소(離巢) 파트너’ 사업이 참여 1인가구의 긍정적인 정서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산청군 이소 파트너 사업 – 우리와 함께 한 데이(DAY)’ 최종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올 한 해 군과 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소 파트너’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평가회에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힘써온 돌봄활동가와 사회적경제조직(자활기업), 유관기관과 사업참여자 등 구성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평가회는 산청군의 주요 성과발표에 이어 활동 기록 사진·영상을 감상하는 한편 활동가와 참여자가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청군 기산국악당의 가야금 연주자와 국악팀 ‘나빌레라’의 식전공연, ‘산청군 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1년 동안 이소파트너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참여자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안부를 묻고 챙기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이소파트너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산청군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유형의 복지서비스다.
군과 자활센터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생활을 지원했다. 또 돌봄 활동가를 통한 ‘서로돌봄 활동서비스’와 인문학· 미술치료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방문형 케어서비스를 통한 주거위생환경개선 등 다양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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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약사업 추진 ‘순항’
산청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이 88건 중 12건 완료, 67건 정상추진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공약사업·주요 시책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근 군수와 실국과장,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2개 공약사업과 26개 주요시책사업 등 모두 88개의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도천서원 정비사업 등 12건의 공약·시책사업이 완료됐으며 제2회 산청세계전통엑스포 개최 등 67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인구정책 종합대책 추진 등 9건은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의 2019년 하반기 주요성과로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료 △2020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 20호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밤머리재 조기 개통 추진으로 남부~북부 동일 경제권 가속화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이 손꼽힌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조기시행,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으로 경제견인과 균형개발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특색 있는 문화예술행사의 개최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더하는 등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날 성과보고회에 이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군정 현안사항 추진 간담회도 개최했다. 현안사항 추진 간담회에서는 연말 업무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새롭게 바뀌는 정책 등에 대한 업무준비를 당부했다.
산청군은 본청과 각 읍면 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안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정기적인 실과소장·읍면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지난 1년간 우리 산청군이 일궈낸 성과는 주민과 군의회 의원,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장기사업은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산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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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 강소농 대전 최우수 기관상
산청군이 차별화된 농업경영 역령강화 사업 추진으로 강소농(強小農)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미림)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곳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 산청군을 포함해 우수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연합회 역량강화교육과 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촌지도자회 교육 등 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SNS 마케팅교육과 함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꿈을 파는 농부들’ 그룹활동을 통해 e-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편 이번 강소농 대전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개최됐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1000개사, 1800개 부스 규모로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6만여 명 이상의 식품 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국제식품산업전에 ‘꿈을 파는 농부들’로 활동 중인 ‘지리산 담쟁이 농원’과 ‘지리산 별마루’ ‘상황보감’ ‘황금능선발효원’ ‘지리산청’ ‘참들애 바이오’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산청군과 참여 업체들은 홍보전시관을 농촌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이미림 소장은 “이번 강소농 대전 최우수 기관상 수상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힘써 온 기술센터 직원들은 물론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강소농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