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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다슬기 125만미 방류사업 실시
군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내수면을 만들고 지역 하천생태계 개선과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매년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
다슬기는 환경 적응성이 뛰어날뿐더러 물속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수질정화와 하천 생태계 보전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올해 3월 은어 치어를 시작으로 쏘가리와 붕어, 잉어, 참게, 자라 치어 등 약 61만미의 토속어종을 방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슬기가 주민 소득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하천 수질정화와 생태계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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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소득층에 초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산청군이 초미세먼지 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군은 19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400여명에게 1인당 18매의 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자에게는 어린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급되는 KF94 보건용 마스크는 사용 시에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는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권무진 복지민원국장은 “내년에도 상반기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도록 미세먼지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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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 수련관 직접 꾸민다
산청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을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꾸미는 ‘수련관에 청소년이 산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관장 주민복지과장 오윤환)이 오는 23일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수련관 꾸미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꾸미기 활동은 천으로 만든 가랜드 등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바느질해 만들고, 완성된 소품으로 수련관 로비를 꾸민다. 또 페이퍼아트 액자에 손글씨로 생각과 마음을 담아 갤러리를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꾸민 공간을 많은 분들게 보여드리고 싶다. 청소년수련관에 꼭 한번 놀러와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이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며,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애착을 갖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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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
산청군이 지역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11월 한달 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19일 산청보건의료원은 11월 중 3회에 걸쳐 생초면 평생교육장에서 ‘건강 100세 행복하게 사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과 ‘코그니사이즈 운동으로 나의 뇌 지키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코그니사이즈 운동’이란 치매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머리쓰기, 몸쓰기, 어울림을 동시에 실시하는 ‘인지활동+운동’ 프로그램이다.
건강강좌와 함께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도 오는 20일 ‘똑똑한 뇌만들기’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교육을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운동·식사·독서의 3권(勸) △절주·금연·뇌 손상 예방의 3금(禁)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발견의 3행(行)을 의미하는 ‘치매예방 수칙 3·3·3’을 소개한다.
산청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100세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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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활용품으로 채소 키워보세요”
산청군이 올해 새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된 신안면 ‘별아띠천문대(대표 김도현)’에서 신규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폐품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채소를 기르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에는 산청교육지원청과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관해 큰 관심을 표했다.
프로그램은 별아띠천문대 대표 김도현씨가 교사로 나서 ‘환경을 살리는 나만의 키친가든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받은 별아띠천문대는 농촌교육농장교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학습지도안부터 프로그램 운영 시나리오 작성 등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이수했다.
특히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은 것은 물론 2640㎡규모의 키친가든 교육장을 조성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농촌관광 서비스다. 산청군은 현재 별아띠천문대를 비롯해 7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운영 중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농촌교육농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농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교육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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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4개 도시 실버축구단 친선대회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산청군에서 60대 이상 실버 축구동호인들의 친선대회가 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안면 남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산청, 진주, 창원, 부산 4개 도시 대항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산청60대FC(회장 김명철)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시군 60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는 물론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친선대회에는 산청60대FC를 비롯해 마산청춘축구단, 진주남강60대, 부산강서실버 축구팀이 참가해 청년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산청60대FC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60대 축구인들의 화합과 건강, 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친선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내년 1월 동계축구전지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구의 고장 산청이 가진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박항서 감독의 고향 산청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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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산청군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8일 산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5곳을 직접 찾아 인구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세대에 저출산과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가족의 힘’이라는 주제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한편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역 학교는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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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귀농귀촌聯 대원사계곡서 현장 상담
산청군의 귀농귀촌인 모임으로,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산청귀농귀촌연합회가 대원사 계곡에서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산청군은 지난 16~17일 양일간 대원사 계곡길 입구인 유평주차장 인근에서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를 시범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의 성과를 토대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상설 상담소를 설치·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과 산청귀농귀촌연합회는 이번 현장 상담소 시범운영을 통해 지리산과 대원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인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상담자로 참여해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상담소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정책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실제로 귀농귀촌 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산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절기인 12월~2월과 농번기를 제외하고 내년 3월부터는 매주 주말 상설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의 수려한 경관도 감상하시고 산청의 귀농귀촌 정책에도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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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지리산이 만드는 산청곶감 말리기 작업 한창
18일 곶감 주산지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농가에서 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곶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질 때 말리는 작업을 진행해야 가장 품질 좋은 곶감이 만들어진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맛깔스러운 곶감으로 변신한다.
겨울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청명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곶감 말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고종시로 만들어 씨가 적어 먹기에 좋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넛 형상의 독특한 모양새도 산청곶감만의 특징이다.
한편 산청곶감은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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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제39회 경남4-H대상 시상식 개최
청년 농업인에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제정한 제39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이 18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렸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10시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도의회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4-H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4-H대상에는 영농 4-H회, 학교 4-H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본상을 뽑았다. 영농부문 대상은 차승민 합천군4-H연합회 부회장, 학교부문 대상은 물금고등학교4-H회가 수상했다.
산청군에서는 권영범 4-H지도자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유병부 4-H회원과 박원준 농촌지도사가 경남도지사상, 권영민 전 산청청년4-H연합회장이 서울농수산식품공사장상, 성필연 4-H지도교사가 경남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4-H운동은 지·덕·노·체(智·德·勞·體)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청년·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지역사회 교육운동이다.
산청군4-H연합회는 매년 회원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인 ‘홈커밍데이’ 행사를 비롯해 한방약초축제 홍보부스 참가, 전문농업인 과제 학습 실습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