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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리산 중산관광지 트릭아트체험관 개관
산청군은 지리산 등산로 입구인 중산관광지에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명소를 착시 미술로 만날 수 있는 트릭아트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과학적인 화법과 특수도료를 사용해 평면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서 관람객이 체험하게 할 수 있는 전시를 말한다.
트릭아트체험관은 지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산청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체험관에는 3D조형아트와 앱(스펀지 AR)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트릭아트, 산청의 관광명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트릭아트를 촬영하면 그려진 그림과 함께 3D이미지가 나타나는 AR트릭아트, 움직임을 인식해 영상에 특수효과를 연출하는 인터랙티브 플로어 체험, 영화 아바타 세계로 들어간 것 같은 3D 조형아트 등이 눈길을 끈다.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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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항노화서비스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군에서 산청·거창·함양·합천 지역 항노화서비스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가 실시됐다.
산청군은 15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4개 지역 담당자와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항노화서비스 인력양성사업 관계자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명의 전문강사(기노시타 웰니스투어리즘 연구소 대표이사, 전민수 웰니스경영연구소 대표이사)을 초청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 컨설팅과 항노화사업, 웰니스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관계자 교류회 등이 열렸다.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이날 연수는 동의전과 기바위(석경, 귀감석, 복석정) 등 주변 지역 견학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정보를 교류했다.
한편 항노화서비스 인력양성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하나로 서부경남 4개 군(산청·거창·함양·합천)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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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귀농귀촌聯 대원사 계곡길 걸으며 화합
산청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재순) 회원과 예비 귀농귀촌인 등 60여명이 삼장면 대원사 계곡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15일 오전 대원사 계곡길에서 회원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여명과 예비 귀농귀촌인 10여명이 참석해 지리산에서도 손꼽히는 비경을 자랑하는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를 걸었다.
특히 지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찾아 상담을 받았던 예비 귀농귀촌인도 참여해 선배 회원들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한편 산청귀농귀촌연합회는 올 한해 삼장면과 금서면, 신안면 소재 경로당을 찾아 대청소와 식사대접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약초축제 기간에도 귀농귀촌 상담부스에 상주하며 부스를 찾는 상담자들에게 경험담과 조언을 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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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 약초재배단지 가을 알리는 감국 수확 한창
아침 최저 기온이 9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인 14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약초재배단지에서 감국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은 약초재배단지 7000여㎡ 면적에서 감국을 키우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배한 국화는 잘 말린 후 꽃차와 방향제, 염색재료로 쓰이고, 감국대는 입욕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한방에서는 열감기, 폐렴, 기관지염, 위염, 장염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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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사회보장協 ‘집 토닥 수리사업’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환, 민간위원장 오재원, 이하 산지협)가 지난 10일 ‘집토닥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산지협은 ‘2019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에 선정돼 올 초부터 ‘마음 토닥 집 토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첫 대상자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가구로 재래식 화장실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산지협은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
두 번째 대상자는 정신장애를 가진 가구로 최근 모친의 사망으로 상심이 컸다. 이 가구는 오래된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해 대상자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산지협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한 복지사업인 ‘마음 토닥 사업’을 시행, 대상자 가구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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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가야 양왕·황비 추모, 덕양전 추향대제
가야 마지막왕인 제10대 양왕(구형왕)과 왕비를 기리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14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가락종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춘향대제는 초헌관에 김종성 가락중앙청년회장, 아헌관은 김두수 산청군의원, 종헌관은 김윤판 산청향교 유도회 지부장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덕양전은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 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린다.
덕양전은 홍살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을 두르고 그 안에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건물이 들어서 있다.
또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남도로부터 모범적인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됐다. 전통문화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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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제25회 산청메뚜기 축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산청군 차황면에서 ‘제25회 산청 메뚜기 축제’가 개최됐다.
산청군농협은 산청군, NH농협 산청군지부와 함께 11일 차황면 점남마을 금포림 체육공원에서 산청 메뚜기 축제를 열었다.
이번 메뚜기축제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서울 다빛누리운동본부, 부산 서구청 시나래 등 산청 쌀을 애용하는 전국 각지의 소비자단체와 통영농협과 동창원농협, 거제축산농협, 서울관악농협, 진해농협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대회’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산청알리기 OX퀴즈. 허수아비 만들기 콘테스트, 콩타작 도리깨질, 고구마·햇곡식 시식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산청메뚜기 축제는 지난 1990년부터 산청메뚜기쌀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차황면 일대에 친환경 농업을 도입하면서 벼논에 메뚜기가 돌아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산청군농협 관계자는 “산청메뚜기축제는 입소문을 타고 매년 초청방문객은 물론 나들이객의 참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에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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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친환경 샛강 살리기 앞장 선다
산청군이 올해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 샛강 살리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22곳의 샛강을 정비해 친환경 샛강을 조성한다.
강에 산재하는 칡넝쿨 등 유수지장목을 제거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오염토 준설 등을 진행해 친수공간으로 복원한다.
산청군은 지난 2015년 2곳을 시작으로 2016년 3곳, 2017년 11곳, 2018년 17곳, 2019년 22곳까지 5년간 55곳의 샛강 살리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샛강을 살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샛강의 최종 종착지인 낙동강 본류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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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46회 지리산평화제 산신제례
산청군이 11일 산청군민의 날을 기념해 시천면 중산관광지에서 제46회 지리산평화제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지리산평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청문화원이 주관한 지리산 산신제례는 군민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다.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이재근 산청군수가 초헌관을, 이만규 산청군의회의장 아헌관, 권재호 단성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
올해 46회째를 맞은 지리산평화제는 6.25전쟁 전후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는 한편 군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지리산평화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산청불교문화제전에서 지리산 전몰 원혼 위령제와 함께 ‘힐링 멘토’ 혜민스님을 초청, 강연을 열기도 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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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복지타운 건립 사업비 50억원 확보
산청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10일 해당 공모사업에 가족생활문화 복합공간인 가칭 ‘산청복지타운’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2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기존의 도로와 항만, 철도 등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 체육, 의료, 복지시설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규모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산청복지타운은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청읍 옥산리 752번지(산청고등학교 뒤편) 일원에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지상 3층,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복지타운은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백화점 등의 복지시설과 강당·프로그램실 등의 생활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군은 복지타운이 건립되면 지역 내 가족단위 돌봄사업이나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문화행사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 복합 복지·문화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