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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수자원公 맞춤형 물복지 실현한다
산청군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 맞춤형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5일 산청군에서 ‘나눔지하수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가졌다.
산청군을 비롯한 이들 기관은 산청 지역 내 가뭄 피해 우려지역의 지하수 공공관정을 활용해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나눔지하수사업’이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전국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 지하수관정의 실태조사와 진단·보수를 실시, 가뭄에 대비 하는 지역 맞춤형 물 복지 사업이다.
산청군은 지하수법 제9조의6 및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에 따른 사업 대상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수행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실태조사와 대상공을 선정한 후 2020년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지역 주민과 농업인을 위한 사업인 만큼 나눔지하수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가뭄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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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태풍 링링 대비 상황판단회의
산청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5일 상황판단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사전대비에 돌입했다.
군은 7일 오전부터 8일까지 산청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배수펌프장 점검과 더불어 각 읍면의 수방자재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하천변 주차장의 차량을 대피시키고 도로사면 급경사지 낙석발생과 하천제방 붕괴우려지역 등 순찰을 집중 실시했다.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는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한다.
특히 지리산 계곡 등 산간지역 탐방객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조치하는 한편 저지대 주민들이 태풍에 주의를 기울여 만약의 사고에 노출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또 6일부터는 재해위험지역과 인명피해우려지역은 물론 비지정 관광지와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해 사전예찰과 출입제한 조치를 내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팽현일 부군수는 “태풍 대비는 아무리 강조하고 실천해도 과하지 않다”며 “전 공무원은 철저한 비상근무와 현장점검으로 지역주민의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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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석맞이 국가유공자 위문
산청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5일 오는 20일까지 복지민원국장과 주민복지과장, 해당 읍면장으로 위문단을 꾸려 지역 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위문품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국가유공자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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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식 개선·적극행정 실천 교육
산청군이 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적극행정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직장교육의 하나로 진행됐다. 1부는 최진기 진해장애인 인권지원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박숙경 국민권익위 민원조사관의 ‘소극행정 마침표, 적극행정 느낌표, 국민행복 이음표 – 적극행정 실천 사례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는 계기가 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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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
산청군이 지난 4일 오후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청군이 수행중인 각종 양성평등 사업의 성별, 계층별 사업수혜 불균형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일대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성별영향평가는 산청군의 2019년도 세출예산 평가대상 단위사업 230개의 10%에 해당하는 25개 단위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컨설팅은 이서분, 조미라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초청돼 단위사업 담당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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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국도59호선 밤머리재 터널 관통됐다
산청군은 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삼장~산청 간 국도건설공사’의 밤머리재 터널 구간이 관통됐다고 밝혔다.
밤머리재 터널 굴착 완료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는 왕복 2차선 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밤머리재 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7.2m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터널 내부에 2.5m너비의 대피통로를 설치, 비상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산청읍에서 시천면까지 10~15분 내로 닿을 수 있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존 밤머리재 도로는 산악도로로 굴곡과 경사가 심한데다 겨울이면 결빙으로 지역 간 연결도로 및 지리산 진입도로의 역할을 제대로 해 오지 못했다”며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산청읍에서 시천·삼장면,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청문화관광벨트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리산 진입 교통량 분산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 방문객의 지리산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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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으로…산청 성심원 60주년 사진전
잘못된 편견과 오해로 오랜 아픔을 겪어온 한센인들의 보금자리 ‘산청 성심원’이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산청군청에서 사진전시회를 연다.
산청 성심원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산청군청 1층 로비에서 성심원 생활인들의 사진전시회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성심원이 펴낸 개원 60주년 기념 사진집 가운데 20여점의 사진을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작은형제회 수도회)에서 선별해 전시하는 것이다.
사진전시는 사회는 물론 가족으로부터도 소외를 당해야 했던 한센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과정의 기록을 담아냈다. 이들 곁에서 함께 한 신부, 수녀, 자원봉사자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20여점의 작품은 1959년 6월18일 예수성심대축일에 개원한 이후 60여년 간의 다큐멘터리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촬영된 사진들은 전문 사진가들에게 사진 찍는 법을 배운 성심원 생활 한센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마련됐다.
현재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가 운영하는 성심원은 한센인 생활시설인 성심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심인애원,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성심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상의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여전히 소외된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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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면 새마을문고 꽃잔디 도서함 개소
산청군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3일 오후 생초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꽃잔디 도서함’ 개소식을 가졌다.
4일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늘비물고기 도농교류센터 교육관 앞에서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기훈 생초면장, 이종학 새마을문고회장, 새마을문고 회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생초면 새마을문고회는 지역의 명소인 ‘생초 국제 조각공원’과 매년 봄 많은 관람객에 즐거움을 주고 있는 꽃잔디를 널리 알리는 의미에서 ‘꽃잔디 도서함’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종학 새마을문고회장은 “생초면 뿐 아니라 우리 지역 곳곳에 도서함을 설치해 지역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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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보건의료원 하반기 초교생 구강검진
산청군보건의료원이 4일부터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구강검진은 불소겔 도포와 함께 치아 홈 메우기가 필요한 대상 어린이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검진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소속 치과공중보건의와 사업팀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불소겔 도포, 구강상담을 통한 치아 홈 메이기 대상자 파악 등을 실시한다.
치아 홈 메우기란 영구치의 어금니에 있는 좁고 깊은 홈을 치과용 재료로 매워주는 것을 말한다. 이 홈은 음식물이 잘 끼고 칫솔질을 해도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충치가 잘 발생한다. 홈 메우기를 하면 60~9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 홈 메우기 대상치아는 영구치의 첫 번째 어금니(제1대구치)로 충치가 발생하지 않고 건강하게 완전히 올라온 치아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대상자를 파악해 홈 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구강검진과 홈 메우기 외에도 다양한 구강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관련 상담 또는 문의는 건강증진담당 구강보건 부서(970-7522)로 하면 된다.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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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산청군이 4일 생비량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 무료 상담소’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소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을 비롯해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무료 상담에는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정용근 세무사가 참여해 지역민들의 세금고민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이 세 번째다. 전화상담, 팩스상담, 무료 상담의 날 방문 상담 등을 통해 현재까지 330여명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무료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무료 상담의 날’을 이용해 현장에서 상담을 받거나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754-0090), 메일, 팩스로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이번 무료 상담의 날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에 마을세무사 제도가 고민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