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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남강지사 단성면에 실버카 기탁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가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 53대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남강지사는 노후한 실버카를 사용하는 남강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기탁식을 마련했다.
기탁된 실버카는 단성면 지역 내 경로당 5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는 보행보조기 지원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남강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단성면 관계자는 “매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남강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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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등면 ‘물레방아 음악회’ 성료
산청군 신등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물레방아 음악회’를 열었다.
신등면과 신등면청년회는 지난 14일 저녁 6시30분 물방아제 공원에서 제2회 물레방아 음악회를 개최했다.
단계 돌담길과 단계천 물방아제 터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신등면과 인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대표 행사다.
음악회가 열린 단계천 ‘물방아제 공원’은 지역민과 방문객 등 600여명이 찾으며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박구윤(나무꾼, 뿐이고), 민요가수 황인아, 중국 전통 변검 공연팀, 퓨전국악팀 등 다채로운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었다.
신등면과 청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등면에도 아름다운 공원과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을 알려 지역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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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품 6차산업화 성공사례 배웠어요”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수강생 80여명이 지역 특산품의 6차산업화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16일 군은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생들이 김제 로컬랜드와 완주 로컬푸드 전북혁신점을 찾아 현장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의 견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공, 판매, 체험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하면서 미래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김제 로컬랜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대훈 로컬랜드 대표이사로부터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포도와인 가공공장에서 ‘와인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완주로컬푸드 전북혁신점으로 이동해 완주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농촌융복합산업의 규모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근석 센터장으로 부터 ‘지역공동체 육성 및 사례’에 관한 특강을 듣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에 있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육성 방안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둔 6차 산업화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산청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가공품 개발방안 마련과 유통경로를 다각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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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드림스타트 제빵·솟대만들기 체험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빵, 솟대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아동권리와 인터넷 중독예방, 예절교육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권리교육은 일상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통해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법과 중독에 대처할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제빵 체험프로그램은 밀가루가 아닌 현미쌀을 이용해 빵을 만드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쌀빵을 만들어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솟대만들기는 떡매치기, 인절미 만들기,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조상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참여율이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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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년 주민세 납부하세요
산청군은 2019년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만9000건, 2억9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균등분은 7월 1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장에 과세한다.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세대주는 1만10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5만5000원부터 최대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와 민법상 미성년자는 개인균등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8월16일부터 9월2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은 물론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은행ATM기 조회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을 위해 직접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인 오는 9월 2일까지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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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배스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 실시
산청군이 건전한 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배스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에 나섰다.
14일 군은 큰입배스와 블루길 등 4종의 유해어종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퇴치사업은 산청군과 진주시 간 상생발전협약의 하나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모두 700㎏의 유해어종을 포획할 예정이다. 잡아들인 유해어종은 폐기물매립장에서 처리된다.
토속어보존회 산청지부 관계자는 “꾸준한 유해어종 퇴치사업으로 우리 산청의 강에 붕어, 쏘가리 등 고유어종이 풍부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퇴치 대상인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토종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한국 고유의 생태계를 파괴해 1998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어종이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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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생 현장견학
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강생들이 전북과 경북 등 약초재배 선진지로 현장견학에 나섰다.
군은 13~14일 양일간 일반과정, 심화과정 수강생들이 각각 전북 진안군, 정읍시와 경북 영주시, 상주시에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초산업의 6차산업화, 약초재배·가공·유통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일반과정 교육생들은 전북 진안군 로컬푸드사업단 견학을 통해 6차산업화 관련 인프라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 지황재배지 등 견학을 통해 지황 재배·가공·유통 과정을 직접 보며 교육을 받았다.
심화과정 교육생들은 경북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약용작물 유통·마케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보고 배웠다. 또 상주시에 소재한 구기자 비가림 재배지 견학을 통해 구기자 재배 기술을 살펴봤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론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현장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약초산업의 6차산업화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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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제5회 산엔청 문화공연
산청군 소재 사회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14일 장애인과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문화공연과 무료중식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산엔청 문화공연에 산청군체육회 체조협회 회원들이 댄스스포츠, 줌바 및 방송댄스, 대중가요 등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복지관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산엔청복지관과 체조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체조협회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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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학교밖청소년 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
산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 체험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는 직업·실물경제체험활동(이하 뻔뻔비즈) 수익금을 지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 6명은 지난 6월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신안면 소재 북카페 ‘푸실’에서 ‘우리들의 처음카페’를 운영하는 ‘뻔뻔비즈’ 사업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주축이 돼 기획, 홍보, 판매,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영해보는 실질 경제 체험활동이다.
장소 임대료와 초기창업자금 이외의 재료구입은 카페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청소년들은 수익금 잔액인 26만3300원을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 기부했다. 또 드림스타트 청소년 10여 명이 동참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카페운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난생 처음 제 손으로 돈을 벌어보면서 돈 버는 일이 무척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며 “무척 소중한 체험활동이었다. 우리가 함께 번 돈을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자기계발활동,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써 더 많은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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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는 13일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성금기탁을 해 지금까지 900만원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김택주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직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지원할 에정이며 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산청으로 배분된다.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