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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안·생비량 활성화 230억원 투입 된다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등 2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신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다.
신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가 190억원으로 어울림문화센터 조성, 목화장터 육성, 마을공동체센터 건립 등을 골자로 한다.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총예산은 40억원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 안심가로 조성, 생태둘레길 조성 등이다.
이들 지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주요 사업과 함께 교육·문화·복지·기반시설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면소재지권 도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연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배후마을에도 문화·복지 중심 ICT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노후된 지역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산청군은 그동안 사업 선정을 위해 마을추진위원회 구성, 색깔있는 마을 선정, 농촌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아름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펼쳐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등을 통해 추진위원회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주민들이 문화 혜택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4년부터 농촌지역 교육·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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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LH·산엔청복지관과 화합·문화공연
산청군 오부면이 5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선들공원과 오전보 등의 설치를 기념해 오부면게이트볼장에서 화합·문화공연을 열었다.
오부면은 LH와 산엔청복지관의 후원을 받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엔청복지관 주관으로 오부면사무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일복지재단,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사랑의밥차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선들공원은 선돌재 고개 주변 유휴공간에 7000㎡ 규모의 공원부지를 확보, 정자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었다.
오부면 관계자는 “선들공원은 오부면을 오갈 때 자주 거쳐가게 되는 곳으로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아름다워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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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수자원公 맞춤형 물복지 실현한다
산청군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 맞춤형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5일 산청군에서 ‘나눔지하수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가졌다.
산청군을 비롯한 이들 기관은 산청 지역 내 가뭄 피해 우려지역의 지하수 공공관정을 활용해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나눔지하수사업’이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전국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 지하수관정의 실태조사와 진단·보수를 실시, 가뭄에 대비 하는 지역 맞춤형 물 복지 사업이다.
산청군은 지하수법 제9조의6 및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에 따른 사업 대상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수행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실태조사와 대상공을 선정한 후 2020년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지역 주민과 농업인을 위한 사업인 만큼 나눔지하수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가뭄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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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태풍 링링 대비 상황판단회의
산청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5일 상황판단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사전대비에 돌입했다.
군은 7일 오전부터 8일까지 산청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배수펌프장 점검과 더불어 각 읍면의 수방자재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하천변 주차장의 차량을 대피시키고 도로사면 급경사지 낙석발생과 하천제방 붕괴우려지역 등 순찰을 집중 실시했다.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는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한다.
특히 지리산 계곡 등 산간지역 탐방객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조치하는 한편 저지대 주민들이 태풍에 주의를 기울여 만약의 사고에 노출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또 6일부터는 재해위험지역과 인명피해우려지역은 물론 비지정 관광지와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해 사전예찰과 출입제한 조치를 내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팽현일 부군수는 “태풍 대비는 아무리 강조하고 실천해도 과하지 않다”며 “전 공무원은 철저한 비상근무와 현장점검으로 지역주민의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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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석맞이 국가유공자 위문
산청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5일 오는 20일까지 복지민원국장과 주민복지과장, 해당 읍면장으로 위문단을 꾸려 지역 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위문품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국가유공자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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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식 개선·적극행정 실천 교육
산청군이 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적극행정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직장교육의 하나로 진행됐다. 1부는 최진기 진해장애인 인권지원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박숙경 국민권익위 민원조사관의 ‘소극행정 마침표, 적극행정 느낌표, 국민행복 이음표 – 적극행정 실천 사례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는 계기가 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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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
산청군이 지난 4일 오후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청군이 수행중인 각종 양성평등 사업의 성별, 계층별 사업수혜 불균형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일대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성별영향평가는 산청군의 2019년도 세출예산 평가대상 단위사업 230개의 10%에 해당하는 25개 단위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컨설팅은 이서분, 조미라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초청돼 단위사업 담당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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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국도59호선 밤머리재 터널 관통됐다
산청군은 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삼장~산청 간 국도건설공사’의 밤머리재 터널 구간이 관통됐다고 밝혔다.
밤머리재 터널 굴착 완료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는 왕복 2차선 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밤머리재 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7.2m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터널 내부에 2.5m너비의 대피통로를 설치, 비상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산청읍에서 시천면까지 10~15분 내로 닿을 수 있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존 밤머리재 도로는 산악도로로 굴곡과 경사가 심한데다 겨울이면 결빙으로 지역 간 연결도로 및 지리산 진입도로의 역할을 제대로 해 오지 못했다”며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산청읍에서 시천·삼장면,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청문화관광벨트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리산 진입 교통량 분산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 방문객의 지리산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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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으로…산청 성심원 60주년 사진전
잘못된 편견과 오해로 오랜 아픔을 겪어온 한센인들의 보금자리 ‘산청 성심원’이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산청군청에서 사진전시회를 연다.
산청 성심원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산청군청 1층 로비에서 성심원 생활인들의 사진전시회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성심원이 펴낸 개원 60주년 기념 사진집 가운데 20여점의 사진을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작은형제회 수도회)에서 선별해 전시하는 것이다.
사진전시는 사회는 물론 가족으로부터도 소외를 당해야 했던 한센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과정의 기록을 담아냈다. 이들 곁에서 함께 한 신부, 수녀, 자원봉사자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20여점의 작품은 1959년 6월18일 예수성심대축일에 개원한 이후 60여년 간의 다큐멘터리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촬영된 사진들은 전문 사진가들에게 사진 찍는 법을 배운 성심원 생활 한센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마련됐다.
현재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가 운영하는 성심원은 한센인 생활시설인 성심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심인애원,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성심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상의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여전히 소외된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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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면 새마을문고 꽃잔디 도서함 개소
산청군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3일 오후 생초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꽃잔디 도서함’ 개소식을 가졌다.
4일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늘비물고기 도농교류센터 교육관 앞에서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기훈 생초면장, 이종학 새마을문고회장, 새마을문고 회원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생초면 새마을문고회는 지역의 명소인 ‘생초 국제 조각공원’과 매년 봄 많은 관람객에 즐거움을 주고 있는 꽃잔디를 널리 알리는 의미에서 ‘꽃잔디 도서함’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종학 새마을문고회장은 “생초면 뿐 아니라 우리 지역 곳곳에 도서함을 설치해 지역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