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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점검
산청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피해 예방과 지역민 안전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험가동과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배수펌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역 내 배수펌프장 11곳에 CCTV, 원격감시제어반, 배전반, 배수문 등의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상악화와 호우특보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장을 24시간 상시 가동할 수 있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상시가동 체계를 확립했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등에 주로 설치돼 태풍이나 지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해 침수를 예방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배수펌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즉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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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경상대박물관 문화재 연구․조사 맞손
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이 가야사를 비롯한 문화재의 연구․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청박물관과 경상대학교박물관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가야사 복원과 산청에 있는 가야고분군 문화재의 조사 등 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고고학 전공자와 학생들의 현장실습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예정인 기획전은 생초고분군의 출토 유물을 전시해 가야시대 생활상과 대외교류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은 산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의 전시와 보존에 힘쓰고 있다. 또 가야와 관련된 프로그램개발과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운영 등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청지역의 가야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다양한 주제의 전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청지역의 찬란했던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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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영상 콘텐츠 제작 배웠어요
산엔청복지관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과정과 영상제작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스스로 영상을 제작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도록 지원했다. 또 올바르게 미디어를 읽는 능력을 길러 다양한 시각으로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과 영화 상영, 영상제작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진주미디어센터의 수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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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웃긴다 ‘정크, 클라운’산청서 공연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휴식을 주는 극단 현장의 넌버블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이 공연한다.
공연장상주단체 특별가로 입장료는 1000원이며 청소년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다. 20일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 공연해 학교 등 단체 관람으로 진행하고 21일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공연으로 지역민과 직장인들이 퇴근 후 관람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20일과 21일 공연하는 극단 현장의‘정크, 클라운’은 배우들의 숙련된 판토마임과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을 이용해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을 통해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고재경 감독은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인정을 나눌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연출의도를 말했다.
중국 서안국제아동연극축제에 초청돼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가지 서안어린이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3일간 6회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한만큼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974년 설립된 (사)극단현장은 대사 연극을 포함해 아동극, 마음극, 음악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활동과 지역의 다양한 축제의 주제공연 제작 등으로 참여해 올해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 상주단체로 선정돼 활동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람 냄새나는 울림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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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검정고시 지원사업 경남유일 선정
산청군이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검정고시 지원사업에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8일 군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9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3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저학력 학습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검정고시제도를 활용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공모사업에서 산청군은 평생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검정고시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저학력 성인으로 확대한다.
기초학력수준에 머물러있는 산청군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등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성인 대상 초등 검정고시 수업은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청군관계자는 “정규교육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열정어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업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읍면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을 운영 중이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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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약초 고장 산청 홍화꽃 수확 한창
18일 산청군 산청읍 산청약초재배단지(정광들 일원)에서 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홍화꽃 수확에 한창이다.
홍화꽃은 6월 중순 꽃잎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 수확한다. 주로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색을 내기도 하며 꽃잎 뿐 아니라 씨는 칼슘과 칼륨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한편 홍화꽃 수확은 7월까지 이어지며 8월 말께는 본격적인 홍화씨 수확이 시작된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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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꿈드림 ‘우리들의 처음카페’ 운영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신안면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산청꿈드림은 ‘뻔뻔비즈(Fun Fun Biz)’ 활동의 하나로 15일 산청군 신안면 원지마을 카페 ‘푸실’에서 ‘우리들의 처음 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5일을 시작으로 22일과 29일에도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꿈드림은 올해 초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해 2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 2급에 합격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청소년들이 카페를 직접 운영해보기로 한 것이다.
‘우리들의 처음카페’는 청소년 6명이 각자 역할을 정하고 홍보에서부터 음료와 디저트 메뉴 준비, 판매와 정산까지 청소년들 스스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페 운영으로 수익금이 생길 시 봉사활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카페 운영을 통해 경제활동의 원리와 방법을 체득하고, 경제활동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실질적 직업체험으로 청소년들의 장래 직업선택에도 도움이 되며, 대인관계 대처능력과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뻔뻔비즈(Fun Fun Biz)’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을 주제로 경제체험에 관심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가상의 주식회사를 설립해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제작·판매까지 함께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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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약초재배 전문기술 배우세요
산청군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10일부터 8월28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귀농·귀촌(희망자)인과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약초재배 기술교육 이수자, 약초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개설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40명이다.
일반과정은 농산업 기초교육과 함께 약초재배·관리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약초교육 이수자 및 약초 재배농가를 위한 약초재재·관리교육과 약초가공·유통 중심으로 마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70% 이상 출석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산청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방항노화실 약초경영담당부서(970-6621~3)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한방항노화 산업의 거점인 우리 산청군은 고품질 약초생산을 위한 교육을 비롯한 기반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며 “한방약초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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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예선 참가자 모집
산청군이 예비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경연무대에 오를 예선 참자를 모집한다.
17일 산청군은 오는 7월6일 오후 2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매년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열리던 ‘대포숲 음악회’를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다.
예선은 정의송 작사·작곡 노래로만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 네이버 카페 홈에서 ‘정의송 가요제(https://cafe.naver.com/gayotv)’를 검색하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3일 삼장면 대포마을 지리산권사회복지관(덕산대포로245번길 2)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김혜연과 진성, 유지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가수협회 인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055-972-1022)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1992년 작곡가로 데뷔한 정의송은 1994년 김혜연이 부른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다. 소명의 ‘빠이빠이야’,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 등을 비롯해 수백곡의 트로트를 썼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500곡이 넘는다.
지난 1999년부터는 본인의 앨범을 발표하고 작곡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가수로는 ‘그랬었구나’가 대표곡이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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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7월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방역서비스 희망가정 98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제를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은 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해충의 서식상태나 환경요인을 살펴보고 실내․외에 살균제와 살충제 살포하거나 벌레 패치 등을 부착한다.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는 2015년부터 매년 경제문제로 자체방역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마다 방역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과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