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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파 수확 일손 보탭니다”
산청군과 지역 농협 등 기관 직원들이 가격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군은 11~12일 양일간 공무원과 유관기관 370여명이 참여해 37개 농가, 12ha 규모의 양파수확 일손돕기 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장애인, 고령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태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농업인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부족한 영농인력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매년 우리 농촌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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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포털’ 활용하세요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 수요처를 대상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의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12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지역 기관·단체의 실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의 활용과 2019년 자원봉사 운영지침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 활동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공공시설, 비영리 기관과 단체,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체 중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실적 등록 요청이 가능한 기관을 말한다.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970-7352)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수요처 발굴과 홍보활동으로 우리 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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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 개최
산청군은 여성민요그룹 아리수를 초청해 퓨전민요콘서트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을 12일 공연했다.
산청군 단성면문화복지회관에서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70여명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평소 퓨전민요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민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리랑톡톡은 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와 비트박스 등 국악기와 전자악기가 어우러져 하는 공연이다. 또 더불어 그림 색깔 꾸미기, 건강박수, 곡물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는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리수는 2011년부터 예술회관과 학교, 농어촌 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퓨전민요 공연을 한다. 올해는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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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개최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1개의 개인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원단 활동 논의와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계획, 쿠폰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 등 위기 청소년 발견과 CYS-Net 연계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아동 청소년 인권보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하기 위해 인권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조직으로 발견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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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목화 재배지서 “목화야 놀자”
문익점 선생이 목화씨를 들여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에서 면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청군과 산청문화원은 오는 14, 15일 양일간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목화야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목면시배유지를 중심으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목화야 놀자’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마다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색다른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구성되며, 특히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문익점 선생을 주제로 한 마당극과 오카리나 공연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화솜 인형 만들기와 손수건 천연염색을 비롯해 인형극, 풍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또는 단체 단위 관람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문화원(973-0977)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목화 재배지인 이곳 목면시배유지를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역사문화 체험지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생생문화재 사업 ‘목화야 놀자’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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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생활개선회 신입회원 역량강화교육
산청군생활개선회가 전통식문화와 제철음식 등에 대해 배우는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이날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입회원과 읍면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신입회원과 선후배 만남의 자리는 물론 생활개선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은정 강사를 초빙해 ‘전통 장 담그기(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에 대해 배웠다. 또 제철음식 등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지난해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새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40여명의 신입회원이 참석했다”며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조직력 강화와 회원들의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농촌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참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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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천면 새마을문고회 도서함 개소식
산청군 새마을문고회가 11일 시천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함 개소식을 가졌다.
새마을문고회는 산청군 내에서 시천면에 처음으로 도서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도서함은 모두 5개다.
이날 덕천서원 앞 정자에서 열린 도서함 개소식에는 조순녀 새마을문고회장과 노용태 시천면장, 새마을문고회원과 면민들이 참석했다.
조순녀 새마을문고회장은 “시천면 뿐 아니라 산청 지역 내에 도서함 설치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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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배우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육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뮤지컬 극단을 초청해 어린이 충지예방교육을 11일 실시했다.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교육은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뮤지컬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료원은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충치예방은 올바른 잇솔질과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방법으로 충치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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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산청군은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을 기록가로 양성해 산청의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보존하고 지역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의 생활사를 기록하는데 관심있는 군민은 누구나 군청을 방문하거나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기록관련 기본 인문소양과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생애기록 남기기, 현장학습, 기록화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비교적 소홀하게 다뤄진 민간기록이 군민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역사 속에 형성된 집합적 기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산청군청과 산청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교육과 055-970-6124, 6135로 문의하면 된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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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3분의 기적 배워요
산청군이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1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경남응급의료센터팀을 초청해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학교보건교사, 보육시설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문적인 응급의료 종사자는 아니지만 직장과 학교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한다.
교육은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 호흡, 기도폐쇄,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인명 구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인명구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