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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밴드 ‘도시’ 산청서 창작국악 공연
한국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매력을 선보이는 월드뮤직밴드 ‘도시’가 산청군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6월1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도시’는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한국음악의 새 얼굴로 평가 받는다.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다루는 팀이다.
지난 2018년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대중에게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제시하는 월드뮤직밴드다.
전통악기 본연의 자유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발음해 연주한다. 특히 기존 창작국악에서 쉽게 듣기 힘든 민첩하고 기교적인 음악은 ‘도시’의 독보적인 특징이다.
팀원 모두가 연주, 작곡, 작사, 편곡은 물론 보컬과 코러스, 프로듀싱, 영상, 디자인, 연출가지 소화해낸다.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X?’ 최우수상 수상,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2018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축하공연, 싱글앨범 ‘매풍’ 발매, ‘아리랑X?’ 컴필레이션 앨범 ‘달그림자’ 발매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젊고 재능있는 국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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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품속으로…산청 대원사 계곡길
어느새 여름으로 접어드는 계절, 6월이 코앞이다. 벌써부터 수은주가 30도를 넘기며 올해도 어김없는 무더위와의 전쟁을 예고한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몸을 보할 방법을 찾아야겠다’ 싶어 지리산이 품에 안고 있는 고장 산청의 대원사 계곡을 찾았다.
며칠 전 내린 비로 시원할 법 하건 만, 한여름 같은 날씨에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웬걸, 대원사 계곡길로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청량감이 전신을 감싼다. 도심의 에어컨이 내뿜는 답답한 찬바람은 감히 흉내도 못 낼 시원함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리라. 조금 서둘러 발걸음을 하길 잘했다 싶어 뿌듯하다.
생태탐방로로 만들어진 대원사 계곡길은 계곡 입구 주차장(삼장면 평촌리 유평주차장입구)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까지 왕복하면 7km 정도의 코스다. 살짝 오르는길임을 감안하면 3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로 걷기에 딱 좋다.
산청군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구간을 목재데크와 자연흙길로 조성했다.
특히 대원사 앞에 설치한 길이 58m길이의 교량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에 설치된 다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새로 만든 다리인데 낯설지 않다. 주변 풍광과 잘 어우러져 그렇다.
다리 위에 오르니 엊그제 내린 비로 불어난 계곡물이 내 몸을 관통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옥류 소리’라 하더니 과연 그렇다.
교량을 건너면 대원사 계곡길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물길을 거슬러 오르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빼곡히 드리운 나뭇잎이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자 서늘함마저 드는 기분이다.
탐방로는 전체적인 경사도가 매우 완만해 노약자도 큰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다. 탕방로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 해설판이 있어 쉬기에도, 계곡을 헤아려 보기에도 좋다.
대원사 계곡은 가야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피난길에 소와 말의 먹이를 먹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선비들이 천왕봉에 매료돼 그 모습을 보려 지리산으로 오른 유람길 이기도 하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전후 등 격동의 시기, 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피난처 혹은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되어 준 애환의 길이기도 하다.
이렇듯 대원사 생태탐방로는 그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의 아름다움만을 보여주는 곳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전하는 의미 있는 장소다.
대원사를 뒤로하고 돌아서는 길. 단풍이 내려앉은 가을의 이곳이 벌써 궁금해진다. 파란 하늘과 푸른 계곡, 형형색색으로 물든 나뭇잎이 반기리라. 그때 또 이곳을 찾아야겠다 다짐해 본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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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서 여름맞이 맞춤체험활동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오는 7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여름맞이 맞춤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손수건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6월에는 부채만들기, 7월에는 한방벌레퇴치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여름맞이 한방체험활동 1탄으로 5월 나만의 한방손수건만들기, 2탄 6월 부채만들기체험, 3탄 7월 한방벌레퇴치약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손수건에 동의보감촌의 마스코트인 금이와 준이를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칠해 꾸며보는 행사로 세탁을 하더라도 물빠짐이나 번짐이 거의 없어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하다.
손수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요즘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또 벌레퇴치가 가능한 약초엑기스로 향을 더하는 한방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세탁 후에는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쓸 손수건이 필요가 없는 체험객에 한해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되며, 매월 다른 체험재료를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난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의학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 동의보감촌이 국내 최대의 한방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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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 세상을 걷다’ 저자 특강
2000㎞ 산티아고 순례길 82일간의 여정을 담은 책 ‘순례, 세상을 걷다’의 저자 오동호(57·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고향을 찾아 특강을 연다.
산청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 직속기관, 읍면직원 등이 참석하는 ‘공직자 리더십 함양을 위한 직장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산청 출신의 오동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산티아고 순례길이 들려주는 리더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오 교수는 지난 2018년 가을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2000㎞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나서 8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는 자신이 체험한 순례길에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책에서 “늘 뭔가 불안하고 힘든 세상의 삶.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방황하는 청춘, 상실과 우울의 시대를 살고 있는 중장년들에게 도전과 열정, 새로운 출발의 설렘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순례, 세상을 걷다’는 프랑스 르퓌 순례길(800㎞)과 스페인 순례길(600㎞), 포르투칼 순례길(600㎞)에 대한 저자의 감상이 담긴 여행기이자 자신에 대한 성찰기이다.
한편 오동호 교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제27대, 차관급 정무직)을 지내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산청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출생한 그는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5년에 공직에 입문한 후, 경남도청을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장관비서실장과 LA총영사관 주재관, 지방세제국장과 지역발전정책국장, 청와대 정책실장 보좌관과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지내는 등 33년간 다양한 행정 분야 정책현장을 지켜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더십 함양 교육은 물론 인생 2막 준비,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공직자 대상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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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아래서 신명나는 무대
산청군 시천면청년회(회장 한인호)가 주관하는 ‘제12회 두류음악회’가 오는 31일 덕산문화의집 광장에서 열린다.
천왕봉이 보이는 야외 공연장에서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지역 전문 MC 하명지 사회로 남진, 박주희, 김주아, 배진아, 한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12회째를 맞는 두류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매년 인기가수 초청과 흥겨운 공연으로 지역민들과 산청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호 시천면청년회장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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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 3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산엔청’이 3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 大賞’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산엔청 공동브랜드가 지역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명가명품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줌과 동시에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수여한다.
‘산엔청’은 지난 2008년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와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다.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이미지를 공동브랜드 ‘산엔청’에 녹여냈다.
군은 브랜드 사용 품목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군의 사용승인을 받은 우수 농특산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사용승인이 이뤄진다.
군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산엔청’ 포장박스 제작지원과 함께 지역 택시, 농특산물 수송차량에 ‘산엔청’ 마크 부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공동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농산물 명품화 사업과 해외 전문가 초청 전문기술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공동브랜드 ‘산엔청’의 3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 선정은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지역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로 소비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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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 폭염 대비 종합대책추진
산청군이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진환자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폭염에 대비하고 독거노인과 폭염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안전건설과, 주민복지과, 농축산과,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했다.
폭염대책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폭염피해와 상황조치를 철저히 하고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거주 고령층으로 집계돼 사회복지사와 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폭염 특보 발효 시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정류장(산청읍, 신안면, 시천면, 생초면)에 대형얼음 비치해 군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얼음이 녹는 5∼6시간 동안 주변 온도가 2도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버스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201곳에 무더위 쉼터를 만들고 사람의 통행이 많은 8곳에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폭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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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
산청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2019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경제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
29일 삼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산청초, 금서초, 신등고에서 1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분야별로 맞춤식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초 경제지식과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 경제사고력 배양 등 학년과 학교별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경제 사고력 배양에 큰 역할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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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 명품화 교육 참가자 모집
산청군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지리산 산청곶감’의 명품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28일 군은 ‘2019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참가자를 오는 6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참가자 모집을 거쳐 오는 6월29일부터 8월21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곶감생산 농가와 귀농·귀촌인 등 희망자에 한해 100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곶감의 원료감인 떫은감의 재배부터 가공, 유통 등 전영역에 걸쳐 구성된다.
특히 저온피해예방, 좋은감 생산을 위한 영양관리, 고품질 곶감과 감말앵이 가공기술을 비롯해 산청고종시 명품화, 가공품의 다변화 방안,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고급 포장기술 등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생산농가의 역량강화와 산청곶감의 6차산업화를 위한 기술, 정보획득을 위한 현장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덕산문화의 집(시천면 남명로234번길 31)에서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산림녹지과 산촌소득담당부서(970-6931~2) 또는 이메일(Leeun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고종황제 진상품, 청와대 명절 선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는 명품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 산청곶감’은 지난 4월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곶감) 분야 대상을 수상,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 한 바 있다.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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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셔틀콕의 제왕 가린다
산청군에서 오는 6월 2일 제15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산청군 실내체육관과 단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 배드민턴협회(회장 김길수)가 주관하고 산청군 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후원한다.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동호회 441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경남도 배드민턴협회 경기 규정에 의해 연령, 성별,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산청읍과 단성면으로 나눠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식은 2일 11시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내년 대회는 소규모체육관 건립을 통해 좀 더 큰 규모로 개최해 산청군이 생활체육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