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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택시요금 6년만 인상된다
산청군의 택시요금이 6년만에 인상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700원으로 확정된다.
기존 택시요금 4000원에서 17.5%인상 된 것으로 최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택시 기본요금 2013년 이후 6년만에 인상됐다. 그동안 물가상승과 택시 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인상 요인이다.
산청군은 경상남도의 택시 운임과 요율이 변경 시행됨에 따라 시․군 자율조정 사항인 복합할증료 50%(1400원)와 호출료(1000원)를 반영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다음달 1일 0시부터 주행거리 2km까지는 기본요금 4700원이며 2km 초과시 133m마다 15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심야(0시부터4시) 운행시간은 20% 할증, 시계외할증은 30%가 인상돼 적용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달 1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됐고, 거리운임을 143m에서 133m로 시계외할증은 20%에서 30%로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을 통해 교통 서비스 질 향상과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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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억의 ‘낭만콘서트 5080’ 개최
이수미, 김국환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2019 산청 낭만콘서트 5080‘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이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28일 오후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콘서트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7~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여고시절’ ‘내 곁에 있어주’로 유명한 가수 이수미를 비롯해 ‘기로’의 최유나, ‘타타타’ ‘바람같은 사람’의 김국환, ‘동물농장, 팔도유람’의 서수남, 탤런트 겸 가수인 이동준, ‘천년만년’의 이마음, ‘별셋’의 김광진, 그리고 현재 (사)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 등 5080 가수들이 출연해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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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GS리테일 지역 농식품 유통발전 맞손
산청군과 국내 유통 대기업 GS리테일이 지역 농가와 상생협력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의 공동브랜드 ‘산엔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농가의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5일 군정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GS리테일 임직원, 산청농협,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 행사 추진 △산청군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 △로컬 푸드 확대를 위해 GS리테일 매장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지원 △농촌 나눔 활동 지원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들은 협약에 앞서 산청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GS리테일은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산엔청’의 신선식품을 직거래 방식으로 취급할 계획이다. 품목 수를 현재의 2배 이상 확대하고 매입액도 전년도 30억원 수준에서 올해 80억원까지 끌어올려 교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산청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지원과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하는 등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GS리테일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가치 제공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유통이 GS리테일의 노하우와 인프라에 힘입어 크게 확대 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 공동 브랜드 ‘산엔청’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25일 산청군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과 GS리테일 간 ‘지역 농식품 유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열린 가운데 이재근(사진 왼쪽) 산청군수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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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약초시장 봄 축제기간 최대 50% 할인
산청군이 황매산철쭉제 기간인 27일부터 5월12일까지 산청약초시장에서 약초할인판매 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산청약초시장번영회에서 주관한다.
번영회는 오가피, 산양삼, 헛개나무, 꿀, 각종효소 및 엑기스 등 입점상인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30여종의 약초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시장 내 5개 판매장에서는 각 매장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절별 효소와 꽃차, 곶감양갱, 들기름주먹밥, 천연샴푸, 건강 약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약초체험장에서는 약초족욕체험을 할인 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산청약초시장은 산청IC 입구인 산청한방약초산업 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개장한 약초상설판매장으로 13개의 판매장과 각 1곳의 공동가공작업장, 약초체험장이 있다.
산청군관계자는 “황매산철쭉제 기간 동안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약초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별한 약초체험으로 온가족이 축제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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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우수 농특산물 대만 수출 ‘청신호’
대만의 홈쇼핑 매체와 바이어들이 경남 산청군을 방문,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수입과 홈쇼핑 런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24일 경남소상공인협동조합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대만 천량위성방송국 대표(회장 기민충)와 바이어 6명이 산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남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제품 런칭과 해외 납품처 확대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산청군의 동의보감촌기업협동조합 판매장을 둘러보며 전시된 농특산물을 확인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청군농협, 안심가식품, 지리산새싹인삼영농조합법인, 홍화원과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수출 의향을 보인 업체의 제품은 향후 수출 및 대만 홈쇼핑 런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리산새싹인삼영농조합법인의 ‘새싹인삼’은 대만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육묘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검수와 런칭 협의를 진행했다.
이영재 지리산새싹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 협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로 향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특산물 가공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기업을 발굴해 수출 역량을 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대만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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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입점품 500여개로 대폭 확대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의 입점 제품이 500여개를 넘어서는 등 대폭 확대됐다.
군은 24일 두릅과 엄나무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을 비롯해 유기농한우, 산청흑돼지, 유정란 등 89개 제품을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제품 입점으로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50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로 잔류농약검사, 시험·검사성적서 등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친 제품이다.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에게도 중간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입점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온라인마케팅 시작 27개월(4월 현재 기준)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입점제품을 비롯한 산엔청쇼핑몰 전 제품 역시 카카오스토리채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올해는 톡스토어, 쿠팡, 위메프, 인터파크 등 신규 판매채널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은 산엔청쇼핑몰(http://www.sanencheong.com) 또는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https://story.kakao.com/sanencheong)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입점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매채널 다양화는 물론 제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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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력공사 직원들 박항서 고향 산청 방문
베트남의 전력공사 직원들이 박항서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을 방문,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산청군은 한국발전교육원의 수탁교육생들인 ‘베트남 EVN(베트남 전력공사) 빈 탄(Vinh Tan) #4 Extension’ 근무자 등 40여명이 동의보감촌 등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전력공사 사업장은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객들은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의학 박물관 관람, 기(氣)바위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박항서 감독의 고향인 생초면을 찾아 박 감독의 모교인 생초초교를 둘러보고 생초국제조각공원의 꽃잔디 축제도 관람 했다.
한국발전교육원 관계자는 “베트남 국민들이 가진 박항석 감독의 고향 산청에 대한 관심도는 생각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특히 산청이 갖고 있는 한방 힐링 관광 테마는 베트남 국민들의 정서와 취향에도 잘 부합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산청군이 베트남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베트남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 베트남 동나이성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산청군 홍보대사로 박항서 감독을 위촉하는 등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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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림조합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산림조합은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24일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인수 산림조합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산청의 미래를 이끌 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산림조합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인 산림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이웃 사랑 나눔 실천 등 매년 지속적인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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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4월 봄맞이 문화예술공연 ‘풍성’
산청군은 4월 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24일 저녁 7시 산청문화원 앞 문화의 거리에서‘손 잡고 도란도란 우리동네 밤마실’이라는 제목으로 불꽃 난타쇼 및 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전 10시 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린이 환경연극 ‘쓰레기 꽃’이 공연돼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26일 오후 16시 30분 단성 경호강변 유채꽃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평양아리랑예술단의 멋진 문화예술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6일 저녁 7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는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가무악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무용, 가야금 산조, 판소리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4월 공연은 국악,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으니 봄꽃처럼 풍성한 문화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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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비누만들기 무료체험
산청군은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한방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하는 정책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한방관련 체험활동을 마련해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번 4월은 한방약초엑기스를 이용해 한방비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방약초엑기스는 정향, 팔각회향 등의 약재에서 추출해 만든 것으로 비누재료에 섞어 만든다. 비누는 새로 개발된 클레이형을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끓여서 굳히는 과정없이 손으로 주물러 모양을 만들어 제작하는 것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