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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소년수련관 ‘조물락’ 도자기공예
매주 화요일…창의․상상력 키워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도자기공예 프로그램 ‘조물락 포터(Potter)’를 시작한다.
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됐던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기 물레 사용부터 소성과정까지 도자기를 만드는 전 과정을 체험한다. 매 회기마다 나만의 도자기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 할 예정이다.
산청청소년수련관 상담지도사는 “직접 만들고 색을 입히는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청소년수련관은 지역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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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단성면 당산마을서 이미용봉사 등
산청군 종합사회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26일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산엔청 이동복지관’은 교통취약지역이나 건강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첫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이날 단성면 단상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와 네일아트, 체조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복지관에는 진주보건대 사회복지전문 자원봉사동아리 ‘카리타스’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있는 산청읍과 거리가 먼 마을에 계신 분들이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동복지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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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STOP” 봄 대형 산불 예방 특별대책
4월15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기간
전문진화대 고정배치 등 특별대책 실시
산림청․道․郡 합동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산청군이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등 봄철․영농철 대형 산불방지기간을 운영한다.
26일 군은 대형산불의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과 영농시기를 맞아 오는 4월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대책을 수립해 총력 예방에 나섰다.
우선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고정 배치하고, 마을방송 및 차량방송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방송을 실시해 사전예방과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고취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인인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4월 20일까지 산림청과 경남도, 산청군 합동으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실제 최근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등을 불법 소각한 6명이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됐다. 군은 이처럼 단속에 적발될 경우 신분 또는 재산상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 한건의 불법 소각행위라도 금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근 군수는 “마을 재난 방송 시스템과 차량방송 시설을 총동원해 산불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법 소각행위 근절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모두 한마음으로 산불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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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28개 시설 300여명 참여 의무교육
산청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 의무교육이 실시됐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산엔청복지관이 주관했다. 지역 내 28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했다.
이홍순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이 2시간 동안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반철영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석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은 “이번 합동 보수교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실시됐다”며 “앞으로 각 기관과 참여자들의 다양한 교육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질 높은 복지교육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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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보건의료원 건플행플 신안면 간담회
2022년까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5일 오후 신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안면 건강위원회, 지역 군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도민 기대수명 연장을 위한 ‘경남 헬스 3.3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취약지역 읍·면·동 대상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면은 2017년도 말 2기 사업지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면민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진행되며 지난해는 시행 준비단계로서 사업설명회, 건강 위해요인 조사, 사업홍보, 건강위원 선정, 건강위원회 발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신안면 간담회에서는 올해 면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의논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협조, 지원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2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단성면은 오는 28일 간담회를 통해 3년차 프로그램을 의논하고 진행 할 계획이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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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 배움으로 완성 산청군 노인대학 입학식
산청군노인회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첫걸음인 ‘배움’을 실천하는 노인대학을 개강한다.
노인회 산청지회는 오는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남부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학사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노인대학은 산청군의 지원을 받아 산청노인회에서 운영한다. 남부와 북부로 나눠 각 70여명씩 모두 140여명의 어르신이 입학하고 있다.
이번 노인대학은 교양과목, 건강관리 등 4개 분야, 총 34회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남부는 매주 월요일, 북부는 매주 수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에는 신안면 복지회관에서 남부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택환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고 늘 깨어있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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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사회적약자 마음 토닥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10월까지 취약계층 심리․정서 돌보기
가정방문이어 집수리 등 복지서비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운데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마음 토닥토닥 집 토닥토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남도 공모사업인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마음 토닥토닥 집 토닥토닥 사업’은 현대사회 속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부적응, 노년기의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들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장협의체는 심리적 문제로 인해 저장강박증을 앓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민감동, 체감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보장협의체는 △마음 토닥이 방문 사업 △마음 토닥의 날 사업 △마음 힐링 사업 △집 토닥 청소 사업 △집 토닥 수리사업 등 5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산청읍지역사회회보장협의를 열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등 지역사회보장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했다.
한편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청읍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산청군희망복지지원단,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민관협업을 강화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힘쓰고 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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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상수도 맑은물 공급 49억원 투입
산청군, 기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산청읍 등 33곳 대상 정비사업 추진
산청군이 노후된 소규모급수시설(마을상수도)을 이용하는 마을에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해 49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26일 군은 산청읍을 비롯해 소규모급수시설을 이용하는 33개 마을의 마을상수도 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산청 지역 내 소규모급수시설 이용지는 지하수 253곳, 계곡수 38곳 등 모두 291곳이다.
군은 이가운데 수원의 수량부족, 70~80년대 관로 및 배수지(물탱크) 등 노후된 시설을 이용하는 마을 33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상수도 정비사업에서는 용수원 6곳 개발, 배수지(물탱크) 20~80t 7곳 신설, 노후 상수도 관로 36㎞ 교체, 급수관로 21㎞ 신설 등이 추진된다.
군은 소규모급수시설 노후관 교체사업을 향후 지방상수도 인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된 관로는 지방상수도 확장 이전에는 맑은물을 공급하는데 사용되고, 확장 후에는 지방상수도의 급수관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상수도의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하겠다. 또 지방상수도 인입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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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만 관광객 사로잡는다
인기 TV예능프로그램 제작팀 지역 찾아
동의보감촌․남사예담촌 등 관광지 촬영
대만의 인기 TV예능 프로그램 제작팀이 경남 산청을 찾아 지역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을 촬영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만 SET(삼립, 케이블) TV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워커(iWalker)’ 제작팀이 산청을 찾았다.
이번 촬영은 동남권관광협의회가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 3개 시·도를 대만에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만 SET TV를 초청해 이뤄졌다.
대만 SET TV는 각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8월 대만 방송에 방영할 예정이다.
‘아이워커’는 20∼30대를 대상으로 유명 연예인이 세계 각국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 음식과 생활을 소개하는 대만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산청을 찾은 첫날인 24일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귀감석 기(氣) 체험, 한방온열체험, 한의원 배꼽왕뜸․공진단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 힐링 프로그램과 약초로 만들어진 보양음식을 소개한다.
25일에는 최근 TvN ‘왕이 된 남자’ 드라마 촬영지이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촬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부산․울산 지역에 매년 대만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대만은 물론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주요 케이블 방송인 대만 SET TV는 유튜브와 중화항공 등의 항공사 기내홍보에도 영상을 노출하는 등 많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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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
승마체험․테마파크 관람 등
산청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25명이 참가한 이번 졸업여행은 첫째 날, 성산일출봉, 승마체험, 에코랜드 둘째 날, 마라도 관람, 산방산 유채꽃, 소인국 테마파크 셋째 날, 수목원 테마파크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제주도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면서 제주도의 문화와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환경,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고 그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경험을 얻었다. 또 제주도 방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도 했다.
한 아동은 “비행기 탑승과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라 너무 설렜다. 새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하고 있다.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