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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면 상습쓰레기 투기지역에 소공원 조성 추진
지리산권 환경정비 사업 실시
산청군 삼장면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소공원을 조성해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삼장면은 25일 지리산권 사회복지관 노거수 정비와 물레방아 주변 정비사업 등을 시행하고, 명상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사무소는 소공원 완공 시 불법투기 방지는 물론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장면 관계자는 “꽃과 푸르름 그리고 휴식처가 있는 살기 좋은 삼장면 가꾸기로 명품산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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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산청지회 경로당 활성화
실버 프로그램 수행 강사 대상 교육
대한노인회 산청지회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실버 프로그램을 수행할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산청지회는 25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도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332곳의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8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선발된 23명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각 경로당에서 희망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연중 운영한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 강사를 배치함으로써 노인여가생활 증진과 경로당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택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인 만큼 사업의 목적과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이 활기차고 행복한 복지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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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문화예술인 지원 대폭 확대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대비 25% 이상 상향
산청군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 9개 분야 24개 단체(개인포함)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원액 규모는 지난해 4000만원 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진흥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단체가 아닌 개인 4명도 지원대상에 선정돼 문화창작 활동에 도움을 받게 됐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산청 내에 거주하거나 소속된 단체․개인으로부터 산청군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바 있다.
이후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 지원 규모와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산청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부응할 수 있은 다양한 문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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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모든 축제 안전보험가입 의무화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추진계획 수립
산청군이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모든 축제의 안전사고 보험가입을 의무화 하는 등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25일 축제장 안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산청군 지역축제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공공기관에서 개최하는 축제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개최하는 모든 축제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안전사고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의 경우 반드시 산청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 축제 시작 전일까지 축제장 운영 시설이 안전기준에 부합해 설치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는 매년 14개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 중 순간 최대 관람인원이 1000명 이상이 예상돼 안전관리심의가 필요한 축제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산청생초국제조각공원꽃잔디축제, 황매산철쭉제, 산청경호강물페스티벌, 산청한방약초축제인 것으로 확인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 강화되는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계획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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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김홍신 작가 초청 군민 교양강좌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산청군 김홍신 작가 초청 군민 교양강좌
산청군이 오는 4월3일 김홍신 작가 초청 군민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4월 3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간시장’ 밀리언셀러 저자인 김홍신 작가가 ‘인생에도 사용 설명가 있다’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홍신 작가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명예 정치학 박사로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제12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민 교양강좌는 지역주민들의 교양함양과 다양한 정보 습득을 위해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산청군민 누구나 무료로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교양프로그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군민교양강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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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산청지점 향토장학금 기탁
경남은행 산청지점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22일 산청군청을 방문,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두환 지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의 장학사업 발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군민과 재외 향우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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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 복지사각지대 주민돕기 앞장
‘찾아가는 복지업무’추진 간담회 개최
산청군 신안면이 치아손상이 심한 지역주민을 위해 민간후원자를 찾아 치료를 받도록 돕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면은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안면장과 신안면권역 복지업무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복지업무 추진상황 보고, 복지사각지대발굴방안, 사례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안면권역 맞춤형 복지팀은 2017년 7월 조직된 이후 현재까지 사례관리대상자 183가구를 선정해 맞춤형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주요 사례로는 2018년 5월 주택화재 발생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집 청소와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대상자가 천주교봉사단체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치아손상이 심한 기초수급자에게 민간후원금을 연결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신안면 관계자는 “신안면 권역 복지담당자들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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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神話 만나볼까 산청문예회관 3월 정기공연
산청문화예술회관 28일 3월 정기공연
산청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은 올해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공연은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 재밌는 우리 신화를 전문 마당극패 ‘우금치’극단이 실감나게 재구성한 감성 마당극이다.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모험과 ‘강림도령’이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재밌게 어울려 관람객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화 속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노래와 춤이 살아있는 동화책 같은 이번 공연에 어린이가 있는 가족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말했다.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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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보호 끝난 아동 ‘자립수당’ 지급
산청군 4월부터 월 30만원 지원
올해 시범사업…내실 다져 추진
산청군은 4월부터 만 18세 이상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월 30만원씩 자립수당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5월 이후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이다. 18세 이후 보호 종료되고 보호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아동 본인계좌로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내년에 본 사업이 시작되면 자립수당 지급 기간을 확정할 방침이다.
자립수당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 종료 아동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자립수당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립수당은 4월 19일부터 첫 지급된다.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된다. 다만 보호 종료일을 포함한 60일 이내 자립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보호 종료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해 수당이 지급된다. 보호 종료 예정 아동의 경우 보호 종료 30일 이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시행 뒤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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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야생동물 피해와의 전쟁 선포
3억3600만원 투입 농업인 경영안정 도와
자부담 포함 6억여원 규모 철선울타리 등
추경예산 편성해 멧돼지 포획틀 설치도
경찰 협조 수확기․동절기 기동포획단 운영
산청군이 최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성을 부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올해 3억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멧돼지 포획틀, 농작물 피해보상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수확기를 비롯한 영농철이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군은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에 비용의 일부를 지원,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금은 3억900만원으로 농가 자부담금을 포함하면 6억500만원 규모다. 군은 지난 2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 신청농가 163곳 중 136농가에 3월 중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비는 시설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목책기 250만원, 철선울타리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중 실시하는 야생동물피해보상금 지원사업은 농작물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산정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최근 멧돼지에 의한 농가 피해와 피해보상 신청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8년 추경을 통해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 말 멧돼지가 자주 출현하는 이동경로에 멧돼지 포획틀 19개를 설치했다. 올해도 각 읍면 당 2개씩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과 함께 ‘야생동물 피해방지 기동포획단’도 운영한다.
군내 야생동물 4개 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확기․동절기에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016년 197마리, 2017년 292마리, 2018년 331마리를 포획해 농가피해를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찾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