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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래된 신안보건지소 새로 짓는다
20년 넘은 건물…낡고 협소해 주민불편
면사무소 인근으로 이전…2층 규모 신축
산청군이 낡고 협소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신안보건지소를 새로 짓는다.
19일 군은 정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건축된 지 20년이 넘은 신안보건지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면 원지강변로 101에 소재한 신안보건지소는 지난 1997년 신안보건지소와 단성보건지소가 통합돼 남부통합지소로 합쳐지면서 신축 개소했다.
이후 2015년 단성보건지소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분리 개소됨에 따라 신안보건지소로 축소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질 신안보건지소는 신안면 하정리 606번지 일대로 이전 건립된다. 총사업비 5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235.9㎡ 규모로 일반진료실, 처치실, 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을 갖추게 된다. 오는 6월말께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축 신안보건지소에서는 일반진료사업 외에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구강건강관리사업, 필수예방접종사업 등 다양한 의료시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남부지역 거점 보건지소로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 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최신시설로 신축 또는 개보수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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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대 봄꽃 축제 경남도민에 알린다
생초 꽃잔디․차황 황매산철쭉․단성 유채꽃
경남관광박람회 참가…남사예담촌 등 홍보
24일 중국․베트남 바이어 초청 홍보행사도
산청군이 올 봄 지역에서 개최되는 3대 봄꽃 축제를 알리기 위해 ‘2019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20일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경남 여행에 핏(FIT)을 더하다’를 주제로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3대 봄꽃 축제인 제37회 산청 황매산철쭉제(4월27일~5월12일), 제3회 생초조각공원 꽃잔디축제(4월19일~5월5일), 단성 유채꽃축제(5월3일~5월6일)를 경남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최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 남사예담촌의 부부회화나무와 산청 출신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을 포토존으로 운영해 체험거리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9월27일~10월9일)를 집중 홍보한다.
군은 약초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해 농특산물 전시, 동의보감촌 기바위(귀감석)을 본떠 만든 ‘기바위빵’ 시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남명선비문화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24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를 산청으로 초청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 힐링체험, 한방음식 시식 등 팸투어도 진행해 산청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산청 3대 봄꽃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명선비문화관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의 인지도 제고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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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황매산철쭉제 4월27일부터 16일간
축제위원회 차황면서 총회 열어
합천군과 공동개최 시너지 효과
생초 꽃잔디․단성 유채꽃 잇따라
경남 대표 봄꽃축제로 손꼽히는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와 산청군은 20일 차황면사무소에서 철쭉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축제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장, 산청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7회째를 맞는 산청황매산철쭉제의 기본계획, 예산집행계획, 조직정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축제는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례와 산청․합천 공동개최 퍼포먼스인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전시․체험, 등반대회, 농특산물․약초판매장,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청년, 중장년층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황매산 트래킹 스탬프 투어’ ‘미니 동물 농장’ ‘활쏘기’ ‘투호’ ‘자연생태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청년층을 겨냥한 ‘철쭉 쁘띠 프러포즈존’을 설치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신선 약초 족욕체험장’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청흑돼지 무료시식,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어린이 철쭉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는 황매산을 공유하는 합천군과 함께 축제 개최기간을 같이 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30억원(산청군 15억원, 합천군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산청군은 다가오는 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4월19일~ 5월5일), 단성경호강변 유채꽃축제(5월3일~5월6일)와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산청 3대 봄꽃축제로 지정해 봄 나들이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황매산철쭉제는 단순히 철쭉을 보고 즐기는데서 벗어나 다양한 추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했다”며 “안전점검과 함께 교통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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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우리지역 식당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봄 맞이 식품취급시설 위생 지도점검
산청군이 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군은 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과 동의보감촌, 고속도로·국도변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일제 위생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으로 식품의 안전에 중요한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와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관리·섭취에 조금만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우리군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식품취급업소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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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여성긴급전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1366경남센터 여성폭력 예방 활동 등
산청군과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가 19일 산청군여성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상담실은 지역 내 여성폭력상담소가 없어 상담 접근이 쉽지않은 지역여건을 감안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예방 및 1366 안내 홍보와 현장상담 등 피해사례 발굴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성매매 등 폭력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 활동을 함께 추진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캠페인 운영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 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성들에 대한 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 및 제공하는 여성 인권 보호기관으로 위기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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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조안경클리닉보청기와 업무협약
무료 청력검사․구입비용 할인 등
산청군 산엔청복지관과 ‘조안경클리닉보청기’가 19일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순방 산엔청복지관 관장과 조성택 조안경클리닉보청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조안경클리닉보청기에서는 무료청력검사, 보청기 무료 청소, 보청기 구입비용 할인지원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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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보건의료원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산청보건의료원과 연계 11월까지 진행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관련 전문의가 복지관을 방문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실시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맞춤형 운동지도, 만성질환관리 교육 등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을 통해 대사증후군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앞으로도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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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움 필요한 대학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일환
한부모가족 대상…교육비 부담 덜어
산청군이 교육비 부담이 큰 한부모가족의 대학 신입생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19일 군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 71만4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기준 복지급여 지급대상자 신청에 따라 입학생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선정된 14명의 입학생에게 1인당 71만4000원씩 모두 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양성평등 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정책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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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해빙기 대형사업장 안전점검
국도 59호선 밤머리재 터널 공사 현장점검
생비량면 가락바위 등 현장 돌며 안전확인
이재근 산청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밤머리재 터널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19일 군은 오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담당 부서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검검반을 편성,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반은 붕괴 위험이 높은 지리2구 급경사지, 적벽산 급경사지,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가락바위 급경사지 등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물 14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 점검 대상지인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대폭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밤머리재 터널 굴착은 총 3km(터널 기준, 총 국도 연장은 6km) 가운데 750여m만 남겨둔 상황이다. 군은 오는 8월께 터널 굴착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밤머리재 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7.2m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터널 내부에 2.5m너비의 대피통로를 설치, 비상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이재근 군수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성실한 시공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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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주도 자치분권 실현 앞장
생비량·단성면 주민자치委 아카데미 개최
산청군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생비량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위원의 기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은 백인구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사례 소개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범위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2019 상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신청했다.
이번 생비량면 자치분권 아카데미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수경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와 자치분권 분위기가 군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