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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고충 찾아가서 들어드려요
정부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신문고’가 산청군을 찾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산청군은 오는 1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정부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적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민원 상담제도다. 상담반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산청군을 비롯해 인근 함양과 하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분야는 물론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관련 분쟁,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생활고충까지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운영되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크고작은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당일 이동신문고를 찾아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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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강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청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일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청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٠경남보전협회,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팽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32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호리 일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거점지역 시범사업 부지내에 실시 됐다.
전체 사업부지가 약13만여 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시범 사업은 생태 숲, 생태 습지, 잔디광장, 휴식공간 등으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변생태 복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군도 샛강살리기사업과 하천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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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원담당 공무원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은 2일부터 3일간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민원담당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유명한‘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힐링’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힐링 아카데미는 한방한의학 체험, 지리산 둘레길 숲 해설 트래킹, 남사예담촌 투어, 산청 약초시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민원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청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센터도 운영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군민에게는 보다 나은 군민 행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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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목화 재배지 역사 배워요
산청군이 4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가 재배된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했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에서는 ‘목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매월 셋째 수요일과 토요일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무명 베짜기 시연, 천연염색 및 솜인형 만들기, 인형극 및 풍물놀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돼 우리 문화재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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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산청지회 재능나눔 활동참여자 소양교육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2일 노인 재능나눔 활동참여자 2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는 웰다잉 특강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경륜과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이 나눔활동으로 성취감을 가지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안전예방,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지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택환 산청군지회장은 “각자의 소소한 재능으로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봉사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아름다운 실버세대가 되자 .”고 당부했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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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활용품 수집은 내가 최고”
산청군이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농업폐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연다.
군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산청군 11개 읍·면 각 마을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할 마을에서는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해 품목별 계량 후 평가 및 시상 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인 만큼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우수마을에 수집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2개 마을 각70만원, 장려 3개 마을 각 50만원) 총 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마을에서는 수집한 폐자원 양에 따라 판매대금도 지급받게 된다.
매년 개최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폐자원을 가득 실은 수많은 차량들이 줄 지어 산청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입구로 진입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 농업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는 단순히 경진대회가 아닌 전 군민이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우리 군민들이 하나가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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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꿈드림 3년 연속 문예교육지원사업 선정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2019년 부처 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하, 문화소풍)’에 3년 연속 선정돼 13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7개의 정부부처와 산하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련, 체육,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시행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았다. 총 71개의 지원센터 중 최종 25곳이 선정됐다.
경상권에서는 총 3개의 센터만 선정됐으며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권에서 유일한 군단위 센터다.
산청꿈드림은 2018년에도 ‘감성으로 떠나는 연극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춤과 노래, 연극이 접목된 뮤지컬을 지도해 축제 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욕구조사를 통해 현대무용 교육기관인‘아니모컴퍼니’와 연계해 비보이 댄스를 지도할 계획이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사회적 관계성 회복 및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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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보건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1일 제47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관 운영과 거리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의 날은 오는 4월 7일로 국민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기념일을 즈음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생활실천 조성, 금연,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치매 인식 개선, 자기혈관 숫자알기, 자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보건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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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하세요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1일 사과와 배 재배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줄기가 불에 탄 것 처럼 말라 죽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병이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사과와 배에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특히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예방적인 사전방제(4월 상순 이전)가 가장 중요한데 사과는 새가지가 나오기전에, 그리고 배는 꽃눈이 나오기 직전에 방제해야 한다.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또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출입 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약제 ‘가스란’ 1000포를 배부하고 4월 상순까지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반드시 시기에 맞춰 약제방제를 해야 한다”며 “특히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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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드림스타트」봄을 요리합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이 참여하여 봄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차황면 황매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 이번 요리교실은 여러 봄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야채를 싫어하는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봄동겉절이, 쑥캐기, 쑥떡 등 봄 요리를 직접 하면서 봄철 균형잡힌 영양 섭취 교육뿐만 아니라 봄이 왔음을 몸으로 입으로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쌓았으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상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해당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