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첫 목화 재배지 역사 배워요
산청군이 4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가 재배된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시작했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에서는 ‘목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매월 셋째 수요일과 토요일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무명 베짜기 시연, 천연염색 및 솜인형 만들기, 인형극 및 풍물놀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돼 우리 문화재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2
-
노인회 산청지회 재능나눔 활동참여자 소양교육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2일 노인 재능나눔 활동참여자 2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는 웰다잉 특강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경륜과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이 나눔활동으로 성취감을 가지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안전예방,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지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택환 산청군지회장은 “각자의 소소한 재능으로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봉사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아름다운 실버세대가 되자 .”고 당부했다.
2019.04.02
-
산청군 “재활용품 수집은 내가 최고”
산청군이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농업폐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연다.
군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산청군 11개 읍·면 각 마을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할 마을에서는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해 품목별 계량 후 평가 및 시상 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인 만큼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우수마을에 수집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2개 마을 각70만원, 장려 3개 마을 각 50만원) 총 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마을에서는 수집한 폐자원 양에 따라 판매대금도 지급받게 된다.
매년 개최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폐자원을 가득 실은 수많은 차량들이 줄 지어 산청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입구로 진입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 농업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는 단순히 경진대회가 아닌 전 군민이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우리 군민들이 하나가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4.02
-
산청 꿈드림 3년 연속 문예교육지원사업 선정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2019년 부처 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하, 문화소풍)’에 3년 연속 선정돼 13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7개의 정부부처와 산하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련, 체육,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시행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았다. 총 71개의 지원센터 중 최종 25곳이 선정됐다.
경상권에서는 총 3개의 센터만 선정됐으며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권에서 유일한 군단위 센터다.
산청꿈드림은 2018년에도 ‘감성으로 떠나는 연극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춤과 노래, 연극이 접목된 뮤지컬을 지도해 축제 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욕구조사를 통해 현대무용 교육기관인‘아니모컴퍼니’와 연계해 비보이 댄스를 지도할 계획이다.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사회적 관계성 회복 및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4.02
-
산청군 보건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1일 제47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관 운영과 거리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의 날은 오는 4월 7일로 국민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기념일을 즈음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생활실천 조성, 금연,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치매 인식 개선, 자기혈관 숫자알기, 자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보건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
-
산청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하세요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1일 사과와 배 재배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줄기가 불에 탄 것 처럼 말라 죽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병이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사과와 배에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특히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예방적인 사전방제(4월 상순 이전)가 가장 중요한데 사과는 새가지가 나오기전에, 그리고 배는 꽃눈이 나오기 직전에 방제해야 한다.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또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출입 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약제 ‘가스란’ 1000포를 배부하고 4월 상순까지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반드시 시기에 맞춰 약제방제를 해야 한다”며 “특히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4.02
-
「산청군드림스타트」봄을 요리합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이 참여하여 봄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차황면 황매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 이번 요리교실은 여러 봄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야채를 싫어하는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봄동겉절이, 쑥캐기, 쑥떡 등 봄 요리를 직접 하면서 봄철 균형잡힌 영양 섭취 교육뿐만 아니라 봄이 왔음을 몸으로 입으로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쌓았으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상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해당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
-
법인지방소득세 4월까지 신고․납부 하세요
산청군이 4월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로 정하고 지역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말 결산법인은 2018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군청 방문 및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미리 신고하는 것이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산청 지역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법인 납세자들에게 신고·납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법인들은 위택스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마감일 전에 조기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4.02
-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산청도서관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산청도서관’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사업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치매 환자들도 해당 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사업이다.
산청도서관은 치매에 관한 도서 및 각종 치매 관련 자료, 간행물을 비치한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소속직원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치매환자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2
-
지리산산청샘물 봉사단 후천경로당 봉사활동
산청 지역 생수 생산 기업인 지리산산청샘물 봉사단이 29일 삼장면 후천마을을 찾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후천마을 경로당 주변을 대청소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해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천마을 어르신들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리산산청샘물은 산청군 삼장면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6월 봉사단을 만든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