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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준비 ‘착착’
임업후계자 중앙회 동의보감촌 현장답사
7월3~5일 전국 임업인 7000여명 한자리
오는 7월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29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임원들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전국대회에 대비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협회 중앙회․경남도지회․산청군협의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국대회 기본계획을 협의하고 동의보감촌 기반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전국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주요행사로는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도전 임업골든벨, 레프팅 대회, 동의보감촌 트레킹․족욕체험, 한방․약초체험, 은어잡기 체험 등 산청의 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린 산림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 개최가 전국에서 모인 임업인들에게 항노화 웰니스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주요관광지를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도내 18개 시군 지회 임원 50여명이 모여 임시총회를 열고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2015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곳”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와 동의보감촌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인 전국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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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 발돋움
郡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우수기관 장려상
전통떡 기업 진산푸드(주) 50만弗 수출탑
딸기․삼양삼주 베트남행…양파․햇밤 해외로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이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수출품목이 단순한 농산물에 그치지 않고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어 미래가 밝다.
산청군은 지난 28일 경남도청 신관에서 열린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지역 전통떡류 전문 생산기업인 진산푸드(대표 강상범)가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부분 ‘농산물 5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진산푸드(주)는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밤통조림, 딸기잼, 시럽류, 찹쌀떡, 빙수용인절미, 빙수용콩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산청 대표 기업이다.
연매출 80억, 수출규모 71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 생산설비시설을 확대 투자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3월 초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이 베트남에 미화 56만7840달러(한화 약 6억3825만원) 규모의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이보다 앞선 올해 1월에는 농업법인 ‘산’의 산양삼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됐다. 510병, 미화 6120달러 규모로 그리 많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처음(KOTRA 기준)으로 산양삼주를 수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법인 ‘산’은 향후 2020년 까지 2만병(24만 달러 상당)을 베트남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에는 120t 규모의 햇양파가 대만으로 수출됐다. 산청 햇밤은 매년 중국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산청군은 그동안 농특산물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수출협회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참석,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그리스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박항서 효과에 힘입어 베트남 현지 산청군 우수 농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에 다수의 수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활동,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수출상품 다양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제작 지원으로 우리군 농특산물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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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청사진 그린다
전체의 34%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활동보조기․전동휠체어 등 예산투자
목욕비 지원사업 3억5000만원 투입
군의회 고독사 예방조례 통과 공감대
산청군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실버카’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친다.
29일 군은 올해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전동휠체어 지원 사업 등 8개 분야 노인복지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34%인 1만2000명에 이른다. 군은 이같은 실정에 착안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인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진행되면 노인들의 보행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활동 참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약사업 외에도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신개축 개보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한 사고 대처 체계를 제공함은 물론 응급요원의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신동복 산청군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홀로 어르신 등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 9000여명에게 분기별로 목욕권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심신의 건강유지는 물론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사업에 연간 3억54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332개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노노케어, 학교급식지원봉사 등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에 맞는 맞춤형 복지제도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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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년연합회 500여명 한자리에
오는 30일 제32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오부면서 지역발전 위해 봉사․협력 다짐
산청군청년연합회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부면초등학교에서 ‘제 32회 산청군청년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청년연합회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대수 산청군청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청년의 용기와 패기로 산청군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군정발전에 적극 협조하는 청년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만드는데 청년회가 적극 협조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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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정류소서 버스 기다리세요 금서면 승객대기소 환경정비
산청군 금서면 승객대기소 등 환경정비
산청군 금서면이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내‘버스승객대기소’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은 27개 버스승객대기소의 먼지와 각종 불법광고물 제거, 버스노선시간표 교체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기관․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 자발적 활동으로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의미있다.
또한‘군내버스시간표’를 제작․부착함으로 둘레길 탐방 등 금서면 방문 관광객에게도 유용하리라 기대된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버스승객대기소와 주변도로 환경정비를 통하여 주민 교통편익 제공 등 행복하게 잘사는 우리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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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천 덕산시장 벽화 ‘얼쑤’
전통시장 새단장 주민에 호평
산청군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시천면 덕산시장이 특색있는 벽화로 새단장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28일 시천면은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인 덕산시장의 벽면에 지역 특산물인 약초와 마을 대표 농악모임의 신명나는 모습을 벽화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작업은 시장 주변을 보기 좋게 꾸밀 뿐 아니라 지역홍보 기능까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장날이면 마을주민들이 자주 찾는 덕산시장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앞으로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면소재지가 점점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시천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 노후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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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장애인 위한 지원사업 펼친다
2019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실시
5개 사업에 2500만원 예산 지원해
산청군이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기관단체에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
군은 28일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단체가 제출한 5개 사업에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원되는 기금 사업은 △산청군의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사업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사업 △장애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사업 신청 기간을 거쳐 산청군내 5개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기금사업 수행처로 선정된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교육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바리스타 교육, 경로당 순회 향기방향제 만들기와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나누기를 위한 공예품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2019년 마을 안전 지킴이 함께해요 폭력 없는 안전한 산청 사업을 수행한다.
한여농산청군연합회는 장애여성 차별해소와 사회참여를 위한 공예품 강습 및 체험 라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는 여성결혼이민자,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산청군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안전한 산청,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금을 내실 있게 운용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경제활동 등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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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가안전대진단 이행률 67%
250곳 중 168곳 점검 마쳐
산청군은 다음달 19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을 내포하고 있는 안전점검 시설물 7개분야 250개소에 대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재 168개소 67.2% 점검 완료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생활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범 국가적 안전시책사업이다.
특히, 군은 효율적이고 실적적인 대진단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반주택‧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율점검표를 제작 배부하여 군민참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사항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로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관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최소한의 생활안전 시책사업이니 만큼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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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년 국비 2040억원 확보 총력
복지타운 신축 등 584개 사업대상
공약사업 62개․시책사업 25개 추진
생활밀착형 SOC․문화관광 사업 등
산청군이 내년도 공약사업과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2040억원 규모의 국가․경남도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28일 이재근 군수 주재로 ‘민선7기 군수 공약·주요시책사업’과 ‘2020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 2020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또 정부 정책 방향과 국가예산확보 여건을 공유해 효과적인 국가예산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실․국․과별로 제출한 내년도 계속·신규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 62개, 시책사업 25개 등 모두 584건, 총 2040억원 규모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경남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해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정치권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발굴된 사업이 2020년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산청군이 추진 중인 2020년 민선7기 공약사업과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은 △산엔청 복지타운 신축 △산청 남부지역 공동도서관 건립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신명사도(神明舍圖) 실천유학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산청 목화체험시설 건립사업 △중산관광지 활성화사업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이다.
또 △남사예담촌 재정비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고읍교 재가설공사 △중산~내대간도로 확포장공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공공하수도 정비공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산청군농협 RPC 시설현대화사업도 추진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숙제다. 이를 포한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국비확보가 이뤄져야 한다”며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반드시 목표한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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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 선비정신 계승발전 손 잡았다 산청군-선비문화연-LH 업무협약
남명 조식 선비정신 계승․발전 손 잡았다
선비문화硏서 상호교류․업무협약 체결식
LH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약속
산청 인문․관광 홍보․청렴 역량강화 시너지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이들 기관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전신 함양을 위한 상호교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산청군의 우수한 환경과 인문·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국내 대표 공기업인 LH 임직원들에게 남명의 실천 정신과 사상을 알리고 계승·전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LH 임직원에게 양질의 연수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가진 기존의 우수한 연수 시설과 함께 새로 증축되는 생활관 등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비문화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이 가장 잘 보이는 최고의 입지 조건과 덕천강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 연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 정신을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교육과 선비문화체험연수 등 엄선된 교육과 차별화된 지리산 힐링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비문화 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청렴역량강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