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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비누만들기 무료체험
산청군은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한방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하는 정책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한방관련 체험활동을 마련해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번 4월은 한방약초엑기스를 이용해 한방비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방약초엑기스는 정향, 팔각회향 등의 약재에서 추출해 만든 것으로 비누재료에 섞어 만든다. 비누는 새로 개발된 클레이형을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끓여서 굳히는 과정없이 손으로 주물러 모양을 만들어 제작하는 것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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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진주 100만 서부경남 식수원 수질개선 合心
서부경남 1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청군과 진주시가 힘을 모았다.
산청군은 23일 단성면 성내리 일원 경호강변에서 진주시와 함께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과 진주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경호강변 약 2㎞ 구간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수자원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곳은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진양호 수원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서부경남 1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청군민과 진주시민이 함께 노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단단히 해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환경정화활동 역시 협약사업 중 하나로 상반기 산청군에 이어 하반기에는 진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태가 불량․미흡한 어도를 개선하는 덕천강 어도 개보수 사업, 산청군 단성면 관정리에서 진주시 청동기박물관을 잇는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 연결사업’을 비롯해 양 시군 축제기간 중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축제․관광 교류협력사업도 추진 중이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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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총력
산청군이 벼 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진흥과와 각 읍면담당자, 지역농협 담당자, 쌀 전업농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배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2019 벼 재해보험 상품’ 내용과 주요 개선사항 설명, 가입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해보험은 병해충 특약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로 보장한다. ‘조사료용 벼 경작불능 방식보장’과 ‘재이앙․재직파 보험금 지급(자기부담 비율과 관계없이 면적피해율 10% 초과 시 지급)’ 등이 개선됐다.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개선된 벼 재해보험 내용을 농가에 알리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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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꽃잔디 축제장서 안전홍보 캠페인 실시
산청군은 국민안전 주간을 맞아 23일 산청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청군,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생초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과속 운전,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그리고 생활주변 안전위험 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신고, 4개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한 주민신고제 시행, 군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 등도 깨알 홍보했다.
박정준 부군수는“행복은 안전에서 나온다”며 “생활주변의 사소한 위험요소도 면밀히 살펴 안전 산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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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 출범
오는 7월 예정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유치한 산청군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군은 23일 금서면 소재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박우범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장, 이용규 임업후계자중앙회 부회장, 손백현 경남도지회장, 강대성 산청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참여자에 대한 숙박예약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세부행사계획 수립·추진 등의 행사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추진위 사무실은 안내센터 2층에 설치됐다.
이용규 한국임업후계자중앙회 부회장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이자 숙박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동의보감촌에서 전국대회를 열게 돼 많은 임업후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국대회가 산청군은 물론 경남도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2015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곳”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와 동의보감촌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인 전국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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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고향 후배들 경남도체서 일냈다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의 고향 후배들이 올해 경남도민체전에서 30여년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22일 오후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산청군과 함안군 간 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결승에서 산청군은 함안군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0대2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석패의 고배를 마셨지만 산청의 경남도체 축구 준우승은 30여년 만이다. 이전에는 매번 1, 2차전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산청은 올해 매 경기 이변을 만들어냈다. 1차전에서 의령군을 만난 산청은 4대0 이라는 점수차로 완승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라이벌 함양군을 상대로 1골을 얻어내며 1대0 승리를 일궜다.
준결승전에서는 강호 하동군을 상대로 3골을 뽑아내며 3대2의 스코어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죽지세로 연승행진을 이어나간 산청군은 결승전에서 도내 군부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든 함안군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함안의 호수비와 파상공세에 밀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함안 진영을 흔들었다.
산청군체육회는 앞서 치른 경기와 결승전에서의 경기내용이 좋은 만큼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산청군체육회 관계자는 “박항서 매직이 이번 경남도체에까지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준우승이지만 진심으로 ‘졌지만 충분히 잘 싸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선수와 코칭 스태프, 체육회와 산청군이 하나가 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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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정신건강복지센터 “당신을 지켜드려요”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을 맞아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료급여관리·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집중관리 예정이다.
또 자살예방과 자살 위험 홍보, 캠페인, 현수막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살위험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 등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1~5)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 누구나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 불안정, 외로움, 신체적 문제 등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우리 이웃이 있다면 공감하고 경청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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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주민자치委 여성위원 등 추가위촉
생비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단장했다.
위원회는 주민복지와 자치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을 20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추가 모집 5명의 위원을 지난 19일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여성의 참여율 제고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위원 3명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전체 위원 중 여성위원 비율이 30%에 달하게 돼 다양한 주민 의견 반영이 기대된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면 특성에 맞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치계획을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 시대가 열린 만큼 주민의 참여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새단장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들을 위한 가교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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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자원봉사協 ‘LH 나눔 플러스 밥차’ 운영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가 22일 ‘LH나눔플러스밥차’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산엔청 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산청군 관내 노인 및 장애인 300여명에게 무료 중식을 제공했다.
40여명의 자원봉사협의회 회원은 소고기국밥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했고, 산엔청 복지관은 장소 제공과 색소폰 문화공연을 맡았다.
‘LH나눔플러스밥차’ 무료급식 행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경남도‧산청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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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강석진 의원 지역현안 해결 협력
산청군이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석진 국회의원,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당면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신명사도 실천유학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산청 목화체험시설 조성사업 △국도3호선 산성교차로 개설공사 △산청 복지타운 신축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설치 사업 △동의보감촌 출입문(동의문, 보감문) 설치사업 △경호강 백리길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이재근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이 많은 우리 군의 특성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청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산청군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산청군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