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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 된다
산청군에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초면 소재 산청승마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중 하나인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청승마장은 앞으로 말과 승마용품 구입비와 교육훈련비, 각종 대회참가비, 운영경비로 8000만 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는다.
산청승마장은 산청군의 사업계획 검토를 받아 농식품부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청군과 승마관계자 등이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염두에 두고 평소 유소년 대회에 적극 참가하는 한편 초등학생 예비 단원 모집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산청군은 매년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대상 ‘승마체험 지원사업’과 유소년 대상 ‘학생체험승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해 승마 유망주 발굴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정서 함양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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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정신건강복지센터 “당신을 지켜드려요”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을 맞아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료급여관리·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집중관리 예정이다.
또 자살예방과 자살 위험 홍보, 캠페인, 현수막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살위험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 등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1~5)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 누구나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 불안정, 외로움, 신체적 문제 등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우리 이웃이 있다면 공감하고 경청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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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덕양전 가락국 양왕왕비 추모 제례
가락국 제10대 양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오는 20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병호 가락중앙종친회 사무총장, 김수두 산청군의원이 각각 초헌관․아헌관․종헌관으로 봉행 헌작했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덕양전은 인덕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을 두르고 그 안에 홍살문,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건물이 들어서 있다.
경남도 우수 선현제례 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추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6일과 음력 9월16일에 봉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덕양전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에 삭망향례를 올림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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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모사업 111억원 확보 지역경제 ‘날개’
지난해 말부터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써온 산청군이 올 초 11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지역경제에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산청군이 선정된 정부 공모사업(10억원 이상)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환경부의 ‘새뜰마을사업’ 30억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단성면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 등 11억원까지 모두 111억원 규모다.
산청군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은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4년간 70억원이 투자된다.
약초농업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하는 ‘한방약초 융복합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종의 한방약초와 국내 한방약초산업의 선도지인 산청군이 가진 한방항노화산업 인프라를 활용한다.
구체적으로는 한방약초 융복합사업, 약선음식 활성화 사업, 약초농업 기반 고도화 등을 주제로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한방약초 수출 베이스캠프 및 마케팅, 역량강화 사업 등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에 대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는 오부면 오전지구의 오전, 내평, 신기마을 등 3개 마을이다.
환경부 예산을 포함해 모두 30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해당 마을의 폐․공가와 슬레이트 지붕 주택 등 노후․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빈집 철거와 지붕개량 외에도 위험지구 가드레일 및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의 마을안길 정비와 침수구간 배수로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래된 공동목욕탕을 리모델링 해 주민들을 위한 동아리방으로 운영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대한민국 유림 독립운동의 출발지인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독립운동 관광자원화’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3.1운동 100주년,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산청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의 생가 복원과 테마공원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남사예담촌 일대를 독립운동 성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남사예담촌이 가진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역사 탐방로 구축, 유림 독립운동 체험시설 조성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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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농연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가 ‘농업경영인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농연은 19일 영암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군과 영암군은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지역을 오가며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산청군에서 영암군을 초청해 진행됐다.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회원 80여명과 한농연 산청군 연합회 회원 150명이 모여 산청의 대표적 봄축제인 생초조각공원꽃잔디 축제 관람과 지리산 대원사 생태 탐방로 일원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시천면 딸기농장 견학을 통해 산청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생산․판매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20년째 맺은 영암과 산청의 우호교류는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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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황매산철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산청군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의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18일 오후 1시30분 군정회의실에서 각 기관 안전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전, KT 등 지역내 기관단체 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사고나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 내 임시 가설물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비상사태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와 예방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장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남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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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산청군은 지난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 장애인 연합회 주관으로 산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초청가수 공연, 태권도 시범, 난타, 댄스스포츠 등의 다양한 행사와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청군장애인연합회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행사참여를 위해 버스 8대를 임대하여 편의를 제공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산청지구 회원 50여명은 이날 참석자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지원했다.
유신영 산청군 장애인 연합회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이번 행사로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인 모두 더불어 살 수 있는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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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 케이블TV 방송대상 수상
산청군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특별상 부문 파트너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방송대상은 산청군이 서경방송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 SO사업자 간 지역발전 상생모델을 구축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시설 구축은 지역 케이블 방송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발전과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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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민체전 411명․18개 종목 참가
산청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거제에서 열리는 제58회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필승과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진다.
군은 19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전의 결단식을 열고 개최지인 거제로 출발한다.
산청군은 태권도, 테니스, 레슬링, 씨름 등 강세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정구 등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 종합 7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체육회장은“이번 체전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승리보다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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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대학․연구원 VR 콘텐츠 만든다
산청한의학박물관과 부산대 한의학박물관, 대구한의대 박물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학역사박물관의 유물과 전시장을 VR(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청군은 18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위 3개 대학․연구원과 ‘가상현실 기반 유물공유 및 교육콘텐츠 공동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상현실 기반 유물공유 및 교육컨텐츠 공동개발사업은 교육부 지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대구한의대학교,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해각서에는 각 기관이 보유한 한의학, 한약 관련 유물의 공유와 한의학기반 4차 산업 융합 컨텐츠 공동 발굴 및 개발,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창의진로 및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각 기관의 전문가 자문 및 교육활동 상호 지원, 인력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VR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산청한의학박물관,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 부산대학교 한의학박물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학역사박물관의 유물과 전시장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한의학박물관 소장 유물의 공유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자체 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의학의 고장 산청 홍보는 물론 국가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산청한의학박물관은 2007년 7월4일 개관했다.
그동안 지리산특별전 ‘약초꾼이야기’ ‘덕산구곡’ ‘유이태학술대회’를 비롯해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구명(救命):나라가 구하고, 의원이 살리다’ ‘한의의 왕진가방’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문화재청과 함께 동의보감 연합전시, 플랫폼 구축, 포럼 개최, 독일 도서전 참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