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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산청군은 오는 15일부터 5월7일까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림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지난 1월 1일 고시된 22만 5000필지에 대해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우편이나 팩스, 방문을 통해 군청에 의견제출서를 작성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산청군 재무과와 각 읍·면 사무소, 산청군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청군은 다음달 7일까지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31일 결정 공시 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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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 기업들 고성에 도움 손길 전해
경남 산청군의 지역 기업들이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11일 산청군과 ㈜동명식품, 산청음료㈜, ㈜화인바이오, ㈜지리산산청샘물, ㈜신선에프엔브이 등 5개 지역 기업은 2300만원 규모의 생수와 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 물품은 생수 2ℓ 256팩, 0.5ℓ 308팩 등 식수 6.3t과 2.7t 국수 200박스(2.7t), 과일젤리 288박스(1300만원 상당) 분량이다. 일부 기업은 구호물품을 전달하는데 필요한 차량을 지원한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에 동참한 기업들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전 재산을 잃어버리는 등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이재민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봉사 인력 지원 등 협조 요청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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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8년도 회계 결산’ 재정투명성 높인다
산청군은 오는 20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이 없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결산대상은 전체 21개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2개, 기금 8개다.
2018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군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세출과 예산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는 절차다.
지난해 산청군 세입은 5471억 원이고 세출은 3815억 원이다. 잉여금은 1656억원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신뢰하고 투명한 행정집행과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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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고등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산청군 보건의료원은‘지리산 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원과 지리산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로 참여하고 치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원에 따르면 지리산 고등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예방에 힘쓰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산청군의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신청가능하다”며 “많은 학교에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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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
산청군은 1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동신문고는 정부서비스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과 모바일과 같은 전자기기로 처리하는 민원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해 행정과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관련 분쟁,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충이나 민원을 이동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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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사건 합동위령제
‘여수․순천사건’ 당시 산청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열렸다.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는 10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곡점 위령제단에서 유가족을 비롯한 전국유족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70주기를 맞은 위령제는 유족들이 중심이 돼 여수․순천사건 당시 국군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시천·삼장지역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재천 유족회장은 “제70주기 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의 넋과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또다시 이러한 슬픈 일이 우리역사에서 반복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이 아픔을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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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총력
산청군이 올해 쌀 생산량 공급과잉 문제를 적극 타개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가들의 논 타작물 재배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의 관련 지침이 개정되는 등 쌀 생산량의 조절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해 온 산청군 역시 올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확대해 농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신청가능 대상은 2018년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7년 또는 2018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2017년 또는 2018년 변동직불금대상 농지로써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 농지 등을 대상으로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와 과잉 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품목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산청군이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1ha당 경남도 추가 지원금 75만원을 포함해 사료작물 505만원, 일반작물 415만원, 두류 400만원, 휴경 35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참여조건을 완화하고 지원단가를 늘렸다”며 “쌀 공급 과잉문제 해소와 적정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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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소재 항공부품 기업 이웃사랑 실천
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항공기 부품회사 ㈜율곡(대표이사 위호철)이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율곡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2017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산청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곡은 1990년 창원에서 설립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협력업체로 대형 민항기 및 군수 항공기의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 생산해 글로벌 항공기 부품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창원과 사천, 산청에 공장을 두고 있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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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애플수박’ 신소득작물로 육성
산청군이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애플수박’을 육성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을 끝낸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해 재배하는 ‘애플수박’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 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고 9일 밝혔다.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단성면과 신안면의 딸기 농가 16곳(5.5ha)에서 딸기수확을 마치고 농한기에 들어가는 기간을 활용해 애플수박을 재배한다.
애플수박은 4월초순께 정식해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하우스 한 동 당 약 500만원의 소득이 예상돼 딸기 재배농가의 효자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애플수박 재배농가에 모종대와 환기팬 시설 등 9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생산되는 애플수박을 농업회사법인 찬들과 계약재배하기로 해 농가의 판로개척 부담을 덜었다. 산청에서 생산된 애플수박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프렌차이즈 카페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수박은 기존 수박의 4분의 1크기로 미니수박으로도 불린다. 최근 늘어난 1인가구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높은 당도는 물론 육질이 뛰어나 맛이 좋으며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간편한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대표 소득작물인 딸기의 후작 작물로 애플수박을 재배해 새로운 지역 특산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애플수박의 재배 노하우를 축적하고 안정적인 거래처를 늘려, 재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향후 체험농장 운영 등 6차 산업으로 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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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산청군 시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9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찾아가는 자치분권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범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신청․개최했다. 산청군에서는 단성면, 생비량면에 이어 3번째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시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이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백인구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사례 소개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들은 위원들은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와 자치분권 분위기가 시천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