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차황면 귀농·귀촌인 초청 간담회
산청군 차황면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
차황면은 9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식 면장, 이석우 산청농협차황지점장, 민병홍 차황치안센터장, 이춘우 차황면 이장단장 및 귀농·귀촌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황면 귀농·귀촌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시책 및 면 행정사항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나온 귀농·귀촌인 건의사항은 해당 실과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식 차황면장은“앞으로 정기적으로 귀농·귀촌인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로 안정적 정착 지원과 현지 주민과의 관계 개선으로 지역사회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12.09
-
산청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집중단속 실시
산청군은 1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경남산청군지원센터(센터장 송주형)와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합동단속반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사용 행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입구를 막아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차방해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부착돼 있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시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 자동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라며,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12.09
-
민주평통 산청군協‘통일의견 수렴’ 정기회의
가수 안치환씨 초청 ‘통일음악회도’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회장 신종철)가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5차 북핵실험 이후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 등 주제보고와 설문지 작성, 자체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이날 가수 안치환씨를 초청해 ‘통일음악회’도 열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안치환의 노래를 중심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신종철 협의회장은 “불안한 정국이지만 어느 때 보다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력한 실정”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일준비는 물론 국민적 통일 공감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2.09
-
산청군 드론 투입해 AI 사전에 막는다
차량진입 불가 지역 등 공중 방제
신규입식 자제·주 1회 이상 소독
산청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 공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은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및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주 1회 이상 소독 한다. 산란계와 육계, 오리 사육농가는 출하 후 신규입식을 자제하도록 협의했다. 그 결과 산청 지역 오리 사육 농가 2곳 가운데 1곳은 내년 3월까지 입식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
양천강 등 하천변과 갈대밭에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량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이용해 소독액을 살포하고 있다. 또 각 농가단위에서도 차단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을 배부 했다.
현재 산청군은 동절기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24시간 방역체계를 갖추고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사전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8일 방역현장을 찾은 민정식 산청 부군수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우리 산청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고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2016.12.08
-
산청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전 펼친다
보고회 열고 중기제품 우선구매 방안 등 마련
산청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정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자체 추진실적 및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34개 지표에 대한 전략적인 실적향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여성기업 제품 구매실적 등 전 부서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한 부서 간 협업대책 마련 등 실적 향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민정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실적이 부진한 지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12.08
-
산청 심적정사, 이웃돕기 사랑의 쌀 300kg 기탁
산청군 산청읍 소재 심적정사(대한불교 조계종, 주지 일조스님)가 지난 7일 신도들에게 기부 받은 쌀 300kg(456만원 상당)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일조스님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군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심적정사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6.12.08
-
녹색산청 만들기, 결실 맺었다
2016년 경상남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산청군이 경상남도 주관의 2016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은 민선6기 군정방침인 녹색산청 조성사업으로 추진해 온 가정정원, 마을정원, 읍면정원 녹지네트워크가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열악한 예산과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녹색산청 조성사업을 펼쳐 왔다. 2015~2016년에 걸쳐 가정정원 51개소, 마을정원 46개소, 읍면정원 80개소를 조성해 산림휴양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성장을 추진해 왔다.
또한 군은 산청읍 경호1교 원형 로타리조성, 오부면 선돌재 소공원 조성, 신등가회로 가로수식재사업 등 체계적으로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읍면의 꽃길 및 꽃동산 조성, 정원화사업과 연계해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군민들과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예산절감 뿐 아니라 군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사회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녹색산청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녹색산청 조성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산청, 찾아오는 산청 만들기에 더 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8
-
산청한방약초축제, 내년 9월 15일 막 올린다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총회서 개최시기 결정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허기도)는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보고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하는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축제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6회에 걸쳐 축적된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 축제에 걸맞는 △한방 항노화 체험・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최적화된 동의보감촌 행사장 공간 구성,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체험・참여위주의 프로그램 에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으며, 지역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 지리산 청정골 장터 운영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선도형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읍면 민속놀이 경연대회, 산청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등 행사로 주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으며, 판매장터 입점료 및 한의학 박물관 입장료 징수로 축제 자립기반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반면 △관람객 집중도와 관람동선을 감안한 체험존 구성, △기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과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공휴일 관람객 집중에 따른 주차난 등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차기 행사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외국인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행사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16.12.08
-
산청군 향우·상공인 고향 후배사랑 뜨겁다
김경수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산청군상공협의회 1000만원 기탁
산청군 향우와 상공인들의 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김경수 회장은 군수실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같은날 산청군 상공협의회(회장 김두원)도 연말 정기총회를 마친 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수 회장은 “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인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장학회를 운영, 연간 1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6.12.08
-
허기도 산청군수,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직접 챙긴다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를 한달 여 앞두고 산청군이 축제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축제 담당부서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군수는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알찬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제시설,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개최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지난 3월‘201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산청곶감이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가 지난 11월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되는 등 산청곶감축제와 산청곶감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산청곶감은 전국 곶감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의 도넛 모양과 50brix에 달하는 자연당도,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 황실에서 서민까지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명성을 이어왔다.
한편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지리산 산청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곶감요리 경연대회, 곶감품평회, 감잎차 족욕체험,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