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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물이며, 제목, 공개여부, 작성자, 내용, 파일, 작성일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대원사정류소에 공용버스 정류소 표시판(봉) 설치 건의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성**
내용
대원사정류소에 공용버스 정류소 표시판(봉) 설치 건의 1
대원사정류소에 공용버스 정류소 표시판(봉) 설치 건의 2
대원사정류소에 공용버스 정류소 표시판(봉) 설치 건의 3
존경하는 이승화 군수님

신록이 짙어가는 좋은 5월에 색깔 있는 군정 추진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산청군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하여, 군수님께 한 가지 건의드리고자 글 드리니 양해 바랍니다.

거두절미하고, 대원사주차장에 버스 정류소 표시판 하나 세워두세요,
멀리 경기도 용인에 살면서 산청을 좋아해 자주 찾는 충정으로 건의드립니다.
지난주 5월18일(토) 상상도 하지 못하고 겪은 황당한 경험 때문입니다.

홀로 지리산 화대종주 산행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정류소에 도착했습니다.
슈퍼 벽에 붙은 13시10분 버스를 기다렸으나 15분이 넘어도 오지 않았습니다.
정류소 간판이 붙은 슈퍼 관리인께 말하니 계단 쪽으로 올 것이라 했습니다.

슈퍼 앞 계단 아래에 큰 배낭을 내려놓고 마당에 서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조금 있으니 슈퍼 관리인 말대로 빠른 속도로 버스 하나가 진입했습니다.
<영화여객>이라 표시돼 탈 버스라 여기고 배낭을 집으려 돌아섰습니다.

옛날, 시간에 쫒긴 무정차 시내버스를 보는 것 같은 황당한 순간이었습니다.
버스는 계단 앞까지도 오지 않고 10여 미터 앞에서 무정차로 돌아나갔습니다.
정차시킬 아무런 방편도 구사할 시간 여유도 없이 휙 가버린 것입니다.

지인이 연계한 콜택시를 불러 타고서 원지까지 나와서 귀가했습니다.
다행히 콜택시 기사님이 친절히 대해 기분이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황당했던 <영화여객> 버스 기사에 대한 불쾌감은 그대로입니다.

버스 회사에 민원을 넣을까도 생각했으나, 회사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요즘 전국에 설치된 디지털 버스도착시간 안내표시판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대중버스가 정차할 곳이 어디란 작은 표시판(봉) 하나만이라도 세워주세요.

대원사계곡길 입구의 깨끗한 주차장 어디에도 정류장 표시가 없었습니다.
표시판(봉)은 버스기사와 버스고객과의 승하차 약속 장소가 아니겠습니까?
슈퍼 벽에 붙은 정류소 간판은 아무 책임도 없는 회사 표시일 뿐입니다.

대원사계곡길에 많은 국민이 몰려올 좋은 조건을 아름답게 생각합니다.
모두가 자가용이나 전세버스를 이용해 넓은 대원주차장만을 찾겠습니까?
공용버스정류장 표시 같은 소소함이 무시되면 군정 틈새는 자꾸 벌어집니다.

국가공무원 정년퇴직자가 지닌 경험과 인식에서 글 드리니 양해 바랍니다.
이승화 군수님이 선도하시는 산청군정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가내 두루 평강하시고, 기획하시는 공사간 만사가 형통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24년 5월 12일

멀리 용인 우거에서 청원 성종환 드림
파일
작성일 2024.05.20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군청 경제교통과 연락처 055-970-6835
답변일자 2024.05.27
답변내용 1.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요청하신 내용(번호: 1804)은 산청군 대원사 정류소에 공용버스 정류소 표지판 설치 건의에 관한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3. 대원사 정류장에 버스 정류장임을 표시하는 정류소 표지판이 없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군은 현재 해당 정류장에 표지판이 없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 버스 승강장을 제작하는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4.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산청군 경제교통과 교통정책담당(☎055-970-6835)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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