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다시 찾고 싶은 곳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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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응광 |
| 내용 |
저는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모처럼 산청을 찾게된 이유는 나무와 서각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훌륭하신 선생님이 이곳에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7월 14일에 산청군 오부면 내곡리 22 부근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근 도로변에 커다란 잔디밭과 정자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먼거리를 가면서 도시락을 가지고 갔는데 이 정자가 얼마나 고마운지 정자위에서 편안하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도시에도 변두리 지역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곳은 중심지역이 아닌데도 아주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어 물어보니 산청군에서 이렇게 조성하였다고 해서 깜 짝 놀랐습니다. 이런 한적한 곳까지 관심을 기울일 정도면 산청군 전체적으로 얼마나 잘 단장헤 놓았을지 짐작이 되기도 합니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듯이 산청군에서 좋은 환경을 잘 만들어 주시니 훌륭하신 분들이 이곳에 남아 계시고 전국에서 이곳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곳을 찾아간 이날도 전국 각지에서 오신분들이 많았는데 멀리는 강릉, 안성, 대전, 전주, 부안, 거제,김천, 추풍령, 함안 등 에서 오신분들과 우연한 기회에 교분을 쌓았습니다. 그분들 모두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 흡족해 했고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나도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좋은 환경과 훌륭하신 분이 계시는 이곳을 앞으로도 자주 찾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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