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동의보감촌에서 멋진 마당극을 준비해주신 산청군청 관계자분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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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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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일(금)~ 23일(일) 2박3일 힐링단식을 하고자 다산콘도를 찾은 방문자였습니다.
두 번째 날 아침 일찍 산책에 나서면서 보게 된 한방 기 체험과 산책코스는 너무 좋은 힐링이었습니다. 그러다 콘도 사장님이 잔디광장에서 마당극을 한다는 정보를 주셨고, 땡볕이었지만 모름지기 마당극은 앞에서 봐야하기에 보게 되었답니다. 극단 이름도 생소했고, 제목은 더 생소한 마당극에 뭐 특별한 것이 있을까? 지방에서 하는 공연이 그렇겠지~ 무료인데~ 라는 생각으로 보게 된 마당극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내가 무안할 정도의 멋진 무대였습니다. 남명 조식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마당극을 보면서 그 분의 가르침에 놀라고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멋진 모습에 감동~ 감동의 무대였답니다. 배우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외치는 조식 선생님은~ 그야말로 현재의 나를 꾸짖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공연이 무료라니~ 이런 행운이 어디 있을까요? ^^ 조식선생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배움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배워야 하며,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선물하였고,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게 해 준 산청군청의 예술적 감각에 칭찬하고 싶어졌답니다.^^ 다음 달에도 산청을 방문하려 합니다. 지금 한창 동의보감촌 은 노란 마가렛꽃과 양귀비꽃이 동의보감촌을 더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데~ 한 달 뒤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을지 기대가 된답니다. 구름다리도 다음 달이면 오픈이 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그것 뿐 아니라 동의보감촌은 석경과 귀감석, 복바위도 숨어있는 명소 중 하나랍니다. 힐링을 원하시면 산청의 동의보감촌은 적극 권합니다. 산청하면 동의보감촌~ ^^ 그 뒤에 계획하고 있는 산청군청 관계자들~ ^^ 행운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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