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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1위’
산청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1위’
정량지표 97.9%로 최고점
1억 8600여 만원 인센티브
산청군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부와 군부를 통틀어 목표달성도 97.9%를 기록하며 경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사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8600여 만원을 받는다.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평가는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평가는 △정량지표 100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군별로 부여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는 명확한 수치화로 자체의 행정 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정량평가 1위를 달성한 산청군은 ‘미달성 지표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보고회 개최와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통한 관리에 집중했다.
또 ‘부서별 찾아가는 1대1 면담’ 추진 등 지표 담당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목표 달성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지표 담당자에게 포상금을 부여하는 등 책임감과 업무 추진력을 높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발전한 행정 구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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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 중앙자활자금 공모 선정
산청지역자활센터, 중앙자활자금 공모 선정
농촌형 양계 자활사업 추진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중앙자활자금 사업장환경 개선 및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교통이 불편한 격오지 주민들의 자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노후 양계장을 개선하고 산란계 사육을 통한 유정란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총 3000만원(운영비 2013만원, 유형자산비 987만원)을 지원받아 농촌형 양계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양계장과 울타리 설치 후 종계 100수를 입식하고 19명의 참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현실에 맞는 지속가능한 자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활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기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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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전 근로 환경’ 조성 박차
산청군, ‘안전 근로 환경’ 조성 박차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127개 대상
유해 요인 등 위험성 평가 추진
산청군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사업장 127개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돌입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번 평가는 지난 7일부터 3개월간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 및 감소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올해는 정수장, 녹지관리단 등을 중점으로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안전·보건관리자가 합동으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으로 산업재해 없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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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회 개최
산청군,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회 개최
신안면 안봉리·금서면 특리 주택 선정
산청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군청 본관 로비에서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친환경 건축기법을 활용한 단독주택 중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 35점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전시회에서는 우수주택의 외관 사진뿐 아니라 건축계획, 특징, 상세도면, 주요자재, 설계자 정보 등 다양한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경상남도 우수주택은 매년 12월에 선정되며 이후 시·군을 순회화며 전시된다.
이번 순회 전시는 산청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산청군에서는 청림건축사사무소(건축사 하혜미)가 설계한 금서면 특리 주택과 모두하영민건축사사무소(건축사 하영민)가 설계한 신안면 안봉리 주택이 우수주택으로 선정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로운 주택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건축 설계 시 경관과의 조화에 대한 중요성 및 친환경 건축 문화 인식을 확산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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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농업인 농기계 무상임대·수리
산청군, 산불 피해 농업인 농기계 무상임대·수리
피해 농가 신속한 영농 복귀 지원
산청군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및 순회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영농지원단은 산불 피해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한 시천면 중태마을부터 농업기계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어 22일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수리 봉사반을 편성해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점검·수리에 나선다.
또 23, 24일 양일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피해지역 농업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기계 무상임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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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예방 읍면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산청군, 산불예방 읍면 긴급 대책회의 개최
전 마을 이장·읍면장 참석
선제적 산불 대책 마련 등
산청군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형 산불 등 산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산불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 9~10일 산청군 11개 전 읍면에서 전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주민 대상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이장단에게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읍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이후 전 직원이 주중과 주말 산불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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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 어린이날 행사 참여자 모집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 어린이날 행사 참여자 모집
24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내달 3일 뮤지컬 등 진행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10일‘제17회 산청군 어린이날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참여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와 소규모 부대 행사로 꾸려진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와 4시 나눠 진행되는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는 초등 필독서이자 베스트셀러 아동문학가 마키타 신지의 원작을 뮤지컬화해 교실은 틀려가며 답을 찾는 곳이라는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줄 예정이다.
특히 산청관광캐릭터 산너머친구들의 산이·얼쑤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디폼블럭 만들기 체험과 함께 솜사탕, 팝콘, 풍선 등을 나누는 다양한 부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참여 아동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홍보 포스터 QR코드나 전화(055-970-6884~5)로 가능하며 보호자를 동반한 지역 내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용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올해는 자율 신청으로 행사를 추진한다”며 “많은 참여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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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산불 피해 극복 특별전 마련
산엔청쇼핑몰, 산불 피해 극복 특별전 마련
20% 할인쿠폰·택배비 지원 등
산청군은 직영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할인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산불로 물질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나누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특별전에서는 200여 개 입점업체 전 제품에 대한 20% 할인쿠폰과 택배비가 지원된다.
또 농가 자체 이벤트 등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구매는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온라인 전용 산청e지 등)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080-970-8000)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소비 캠페인을 위해 실시한다”며 “전국 소비자들의 따뜻한 참여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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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
산청군,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일환…18일까지 신청
산청군은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연장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활동 재개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우선순위는 산불직접피해자, 산불피해 권역거주자(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일부), 지역 내 거주자다.
지원 조건은 연이율 1%(청년농어업인은 0.8%)로 운영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또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자 중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어업인, 법인·생산자단체는 1년간 상환 연장 및 기간 중 이자를 감면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농업정책담당(055-970-7801~3)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조기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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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복구 합동 조사 돌입
산청군, 산불 피해 복구 합동 조사 돌입
부처·지자체·전문가 등 합동조사단
15일까지 복구계획 위한 현장 확인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합동조사단과 실시한다.
합동조사단에는 △행정안전부(3명) △농림축산식품부(2명) △환경부(3명) △국토교통부(6명) △국가유산청(1명) △산림청(3명) △강원도( 7명) △민간전문가(5명)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사에 앞서 지난 9일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업무편람’에 따라 지자체의 자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병행해 이뤄지며 사유시설의 경우 산청군이 철저히 조사하고 소관 부처는 표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확인하고 검토한다.
공공시설의 경우 국가시설은 전수조사하고 지방시설은 추정 피해액이 3000만원 이상, 복구비 5000만원 이상 시설을 조사한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시설별 소관 부처의 일치 여부, 공공시설 조서 및 재해대장 상 피해액과 복구비 입력 내용 등을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