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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산청군 단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취약계층 대상…4호 집 완공
산청군 단성면은 ‘4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저장 강박으로 인해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암 환자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사업에서는 ㈜수림건설(대표 김종성)이 노후 씽크대 및 도배·장판, 샷시 창틀 등을 금민전력㈜이 노후된 전기 시설 및 배선을 정비했다.
또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생활용품 수납 정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으로 어려운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림건설은 1호, 2호, 3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김종성 대표는 단성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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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쌈지공원서 추억 만들며 힐링하세요”
“산청읍 쌈지공원서 추억 만들며 힐링하세요”
유휴농지를 도심권 공원으로 탈바꿈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편의 증진
산청군 산청읍은 유휴농지에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녹지 공간(쌈지공원)은 인구 밀집 지역인 소재지권 내 유휴농지를 활용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농지 소유자와 협의 후 장기간 방치되고 쓰레기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공간에 꽃양귀비, 꽃수례바퀴 식재 등 꽃밭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했다.
산청읍은 이번 공원 조성을 비롯해 도심권 생활밀접형 꽃동산, 읍 초입 구간 구절초 공원 등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한 푸른 산청읍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둘순 산청읍장은 “방치된 유휴농지를 휴식 공간으로 정비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관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힐링공간조성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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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산청군,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가격 안정 유도와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한 행정 협조 사항 안내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용품 가격 모니터링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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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 동호인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28~29일 천왕봉배 대회 열려
산청군은 오는 28~29일 공설테니스장 일원에서 ‘제8회 산청 천왕봉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2개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청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백명완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환경, 좋은 시설을 갖추고 산청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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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승미의 춤 길을 건다’ 공연 개최
산청군, ‘양승미의 춤 길을 건다’ 공연 개최
28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서
산청군은 오는 28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함경도 검무(한순옥류) 춤 보존회의 ‘양승미의 춤-길을 걷다’ 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춤의 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로 태평무, 수건춤, 함경도 검무, 산조춤, 금선무, 진쇠춤 등을 선보인다.
특히 가야금 병창 이영신 명인이 특별출연해 공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함경도 검무(한순옥류) 춤 보존회는 함경도 검무의 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故(고) 최승희 선생에게 전수 받은 권번 출신의 故 장홍심 선생부터 한순옥 선생, 양승미 선생까지 이어져 검무의 춤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전하고 있다.
양승미 함경도 검무(한순옥류) 춤 보존회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의 예술적 유산을 현대와 미래로 이어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춤의 여정을 함께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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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확대
산청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확대
둔철산 등산로 등 5곳 추가 설치
산청군은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설치 장소는 신안면 둔철산 등산로 입구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지역 5곳이다.
이로써 산청군에는 기존 61곳과 신규 5곳 등 모두 66곳에서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이 운영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다”며 “야외활동이나 등산 시작 전 기피제를 몸에 분사해 진드기나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풀숲 등에서 생존하는 진드기 중 바이러스나 균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개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고 기피제 사용 △야외작업 후 바로 목욕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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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산청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지역 안보 강화 방안 등 논의
산청군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를 비롯해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장, 산청경찰서장, 산청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지역예비군 육성지원금 집행계획과 경남권역 화랑훈련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의회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방패 역할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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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BNK금융그룹, 산가꾸기 업무 협약
산청군-BNK금융그룹, 산가꾸기 업무 협약
벌채·조림·숲가꾸기 등
산불 피해 복구에 맞손
산청군은 26일 시천면 산불 피해 현장에서 BNK금융그룹과 ‘BNK산가꾸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년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고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전개한다.
이와 함께 함미봉 일원을 ‘BNK산’으로 지정하고 지리산 대로변 산불 피해 쉼터 공원 재조성(BNK희망뜰), 송하중태마을길 방호벽 환경개선(BNK꾀꼬리길 조성), 산불 피해 주민 위로 성품 전달 등도 추진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산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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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덕산딸기연합회,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
산청군 시천면 덕산딸기연합회,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
감사 전하며 유대감 강화
산청군 시천면은 덕산딸기연합회가 지난 2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딸기 농가의 중요한 일손 역할을 맡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외국인 근로자 140여 명과 이승화 산청군수,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주민, 덕산딸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댄스,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즐거운 교류를 나눴다.
손정모 덕산딸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마음을 맞춰 경쟁력 있는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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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 나서
산청군 신등면 여성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 나서
장마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
산청군 신등면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 내 소공원과 도로변, 하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활동에서는 시가지와 도로변 등을 구석구석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박두이 신등면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신등면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연규 신등면장은 “본격적인 장마철 내 집 주변을 한번 살펴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