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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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가족센터, 관광통역 안내요원 양성 23일~6월 18일까지 교육 실시 산청군가족센터는 ‘관광통역 안내요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결혼이민자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이다. 교육은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오리엔테이션(1회), 현장 중심의 관광통역 교육(8회), 종강 평가 회의(1회) 등 총 10회기로 이뤄진다. 특히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질적인 관광통역 능력을 배양한다. 교육 후에는 결혼이민자들이 축제와 행사 등에서 통역 안내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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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4개 지구 1637필지 74만 6610㎡ 경계 조정·합의 등 2년간 실시 산청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 경계의 정확한 확정과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산청읍 정곡지구 △생초면 상촌지구 △생초면 하촌지구 △삼장면 석남지구 등 4개 지구(총 1637필지, 74만 6610㎡)를 선정해 등기 완료까지 2년간 추진한다. 특히 일필지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경계 조정 및 합의 등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종이도면으로 작성된 지적도가 현재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측량기술이 부족했던 과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는 축척 오류와 경계 불일치 문제로 인한 재산권 분쟁, 개발 지연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이 크게 줄어들고 추후 토지 매매, 개발사업, 공공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장애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지소유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정확한 측량과 경계 확인을 받을 수 있어 개인 부담 경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토지정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사업 성공의 열쇠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0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해 측량비 절감 및 이웃 간 경계 분쟁 해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해마다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2030까지 지적정보를 최신화하는 등 토지행정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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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피해 아픔…산청 방문으로 나눠요 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관광 홍보 캠페인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예년 이맘때 산청군은 매화의 향기와 벚꽃, 꽃잔디 그리고 찔레꽃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로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형산불 여파로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겨 조용한 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산불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대형산불에 모든 축제와 행사를 취소,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 이에 산청군은 군민과 힘을 모아 관광객을 유혹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 ◇산청을 찾는 게 산청을 돕는 길 먼저 산청군만의 이색적인 관광이벤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무는 2인 이상 관광객의 여행경비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 여행 상품이다. 올해에는 산불로 인한 관광업계 및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연 1회 인센티브(최대 15만원) 지원을 확대해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청으로 여행 오는 게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시천면을 여행할 수 있는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추진한다. 투어는 기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에 시천면을 이동 동선에 넣었다. ◇축제와 행사 즐기며 슬픔은 이제 안녕 산청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에서 펼쳐지는 핑크빛 물결이 관광객들을 이끌어 이 온기가 얼어붙은 산청에 진정한 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에서는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서 보고 즐기는 도보극장을 운영한다. 흥겨운 노랫가락과 함께 마당극을 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보극장은 부부 회화나무부터 시작해 이씨고가, 영모재, 예담길을 따라 사양정사까지 이뤄진다. 극장이 시작되는 부부 회화나무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다. 이 나무는 320년의 세월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햇볕을 양보하기 위해 몸을 틀어 희생하는 모습으로 대립과 반목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양보와 배려의 덕목을 전달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가졌던 시천면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은 5월 본격 개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천왕봉이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공중네트체험시설, 숲 놀이터, 어린이 북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온오프라인 적극적 홍보 이어가 산청군은 다시 찾는 산청군을 위해 SNS 인플루언서와 여행관계자 초청 행사 등 관광 홍보 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주요 관광지와 숨은 관광지를 팬들과 함께하는 팬키지 여행과 산불 피해 극복 관광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실시한다. 또 6월부터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관광이벤트를 기획했다. 동의보감촌 미션투어‘불로초 원정대’,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지리산 미개방구간 탐방행사, 동의보감촌 및 기산국악당 상설 공연, 관광캐릭터 콘텐츠 OPEN 이벤트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고마움을 돌려줄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여기저기 핀 꽃들은 봄이 온 것을 알리고 있지만 산청은 아직 화마의 흔적으로 봄을 느끼기 힘든 게 사실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산청을 찾아 온기를 전해준다면 진정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으로의 착한 발걸음 운동에 많이 동참해 다시 웃는 산청 사계절 북적이는 산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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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숨키트 지원사업 실시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일환 추진 산청군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첫숨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일환으로 총 3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구소멸지역 내 출산가정의 뜻깊은 출발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적외선체온계, 애착인형, 아기세제세트 등 물품과 출산 축하 손편지가 담긴 첫숨키트를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새 새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둘순·오재원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산청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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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자원봉사센터,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추진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온기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기록해 사회적 자산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서는 장기 봉사자 인터뷰와 봉사활동 기록, 장수사진 촬영·전시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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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농업인 대상…25일까지 신청 산청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용 드론 활용 전문인력 및 선도농가 양성을 통한 농작업 효율성 향상과 농촌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원 대상자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가 일부 지원되며 자부담금은 70만원이다. 또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에게는 드론 활용 실무교육의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9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드론 활용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영농 현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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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공간정보·드론 챔피언십 ‘최우수’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도출 산청군은 ‘2025년 경상남도 공간정보·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의령군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지자체 공무원과 소방·경찰·학생·드론 분야 기술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적측량,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 대회에서 산청군은 지적측량 부문에 이상길·이정현·이소영 주무관(이상 시설8급)이 출전했다. 이들은 현장을 신속하게 측량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도출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지적측량의 뛰어난 실무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 향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계 분쟁 사전 예방 등 군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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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집배원 인적 네트워크 활용 복지사각지대 계층 점검 등 산청군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 우체국공익재단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복지위기 가구를 선정해 관리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대상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서는 우체국 소속 집배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가구와 1인 가구 등 위기 대상자를 주기적으로 방문, 생필품과 복지정보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 상황이나 특이 사항을 점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보고하고 담당 공무원은 상담과 사례를 관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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