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단성면, 코스모스길 조성
산청군 단성면, 코스모스길 조성
둑길의 아름다움 전해
산청군 단성면은 둑길에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강누리 둑길 1.8㎞ 구간에 조성한 코스모스길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재 개화까지 지속적인 잡초 제거 및 관리를 통해 깊어 가는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 대원 화합의 장 마련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 대원 화합의 장 마련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경찰서장,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 결의와 화합,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자율방범활동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안전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많은 활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곽동원)은 13개 지대에서 24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 순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21
-
산청군, 가을밤 수놓을 마당극 선사
산청군, 가을밤 수놓을 마당극 선사
11월 5일 문화예술회관서
극단 큰들 ‘목화’ 공연
온라인 사전예약 진행 중
산청군은 오는 11월 5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 큰들의 마당극 ‘목화’ 공연이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2024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또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삽입곡 음악을 새롭게 창작·녹음해 가을밤 관객들에게 포근한 기운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https://naver.me/G65V1khI) 및 QR코드를 통해 사전예약 중이며 좌석은 공연 당일 지정한다.
한편 지난 1984년 창단한 극단 큰들은 시군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을 창작해 공연하고 있는 단체다.
2024.10.21
-
산청 청소년, 끼와 열정 펼치다
산청 청소년, 끼와 열정 펼치다
스스로 기획한 ‘산청유스페스타’ 첫 개최
산청군은 청소년 동아리 축제 ‘제1회 산청유스페스타’가 지난 19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구성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5개 동아리(환경, SNS 타로, 봉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한 감정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 산청군 꿈드림 소속 이삭 청소년의 가야금연주, 산청고 밴드 ‘쌈’, 신안초 밴드 ‘라온하제’, 신등고 밴드 ‘더울림’, 덕산고 밴드 ‘헤이데이’, 단성고 밴드 ‘태준이와 아이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밴드 ‘크레센도’와 댄스동아리‘아이리스’등이 무대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음악적,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밴드 ‘웅스밴드’가 우정출연해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청중 한 학생은 “산청에도 이렇게 멋진 청소년 밴드가 많다니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축제가 계속돼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유스페스타가 해마다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 및 학생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청소년 동아리를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산청군 신안면, 인구정책지원사업 홍보 나서
산청군 신안면, 인구정책지원사업 홍보 나서
전입·청년·귀농귀촌 지원 안내
산청군 신안면은 지역 내 기관을 찾아 인구정책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활동에서는 간디고등학교, 산청군농협 신안지점과 문대지점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청년 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 산청군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호소했다.
신안면은 숨은 미전입자 발굴, 각종 회의 시 인구정책지원사업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산청군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인구 증가는 지역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희망이다”며 “인구 증가에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산청문화원, 하반기 문화유적순례 실시
산청문화원, 하반기 문화유적순례 실시
칠백의총 참배 등
산청문화원은 회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문화유적순례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금산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칠백의총 참배와 기념관을 관람하고 인삼축제장, 월령산 출렁다리를 찾았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문화유적순례를 매년 1회 실시했지만 전국 대부분 문화원의 추세에 발맞춰 올해부터 상·하반기 나눠 계획했다”며 “타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2024.10.18
-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 연계 팸투어 실시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 연계 팸투어 실시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 등
산청군은 MG새마을금고역사관과 연계한 가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연수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팸투어는 MG새마을금고 회원 1만여 명 이상이 연중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을 방문하는 것을 활용해 산청에서 머물렀다가는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17일 실시한 팸투어에서는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 한방체험, 남사예담촌 도보투어, 염색천 만들기 등 산청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로 머물다 가고 싶은 산청의 매력을 물씬 느꼈길 바란다”며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 산청을 소개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산청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추진
산청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추진
23개 경로당 423명 참여
산청군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개인위생생활습관)에 따르면 산청의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57.8%로 경남 평균(82.3%)보다 낮고 손세정제 사용률도 66.4%로 경남 평균(83.2%)에 못 미친다.
이에 따라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장회의 및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등을 찾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손씻기 교육기구 뷰박스(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남아있는 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23개 경로당이 참여해 423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산청군,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산청군,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축제 등 물가점검·캠페인
산청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연일 치솟는 물가상승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제105회 전국체전 기간 이뤄졌다.
운영에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산청시장 및 주변 상가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및 지역상품권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 인상 자제와 투명한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용품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산청사랑상품권 활성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산청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특별상 수상
산청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특별상 수상
신발 벗고 이용하는 화장실
수선사 화장실로 공모 선정
산청군은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공중·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지리산 둘레길에 위치한 수선사 공중화장실을 신청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칸마다 비상벨이 조성돼 경찰과 즉각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장애인용 변기 및 어린이용 변기, 세면대를 설치해 약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이상범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화장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며 “다음 사용자를 위해 화장실을 배려해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계정 화장실 리모델링 및 112연계형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