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고즈넉한 돌담길 걸으며 시간여행 떠나자
산청군, 고즈넉한 돌담길 걸으며 시간여행 떠나자
남사예담촌 돌담길 도보극장 시범운영
전통·역사 깊이 체험하는 거리 연극
산청군은 ‘남사예담촌 돌담길 도보극장’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 마당극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전통과 역사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보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 중에는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인다.
17일 시범운영은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24일과 25일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코스는 경화당에서 출발해 회화나무와 영모재를 지나 예담길, 하씨고가 감나무, 사양정사까지로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산청군, “수확의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
산청군, “수확의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
20일 동의보감촌 일원서
‘올게심니 어울림 한마당’
산청군은 오는 20일 동의보감촌에서 ‘제8회 올게심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 농촌관광연구회(회장 김선중)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세시풍속 올게심니(수확한 벼를 조상에게 바치고 이웃들과 풍성함을 나누는 풍습)를 현대에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볏짚을 만져보고 걸어보는 올게심니 어울림 퍼포먼스 체험, 내년 농사 풍년 기원 고사, 농악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 지게 체험과 산청쌀 뻥튀밥 체험, 올게심니 감사 금줄 달기, 전통혼례복 입고 기념 촬영, 표고버섯 재배 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옛날 과자 오란다 만들기 등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수 최백호가 출연하는 낭만 음악회와 산청 특산물인 꿀, 생강진액, 조청, 건나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농업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산청군,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산청군,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명품딸기과정 교육
산청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1일 개강한 명품딸기과정은 총 21회 96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농번기 바쁜 교육생들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 4회의 온라인 교육과 3회에 걸친 현장교육을 통해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게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의 농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수료생들의 역할이 클 것이다”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농업 지식부터 친환경 농업 기술까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4.10.16
-
산청군,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 실시
산청군,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 실시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 청취도
산청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과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각종 관급공사 현장에 대한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도 향상 교육으로 건설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해 신뢰받는 군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청렴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건설기술진흥법, 건설자재의 품질 관리제도, 시공 우수사례 및 관리 미흡에 따른 사고사례 등이 이뤄졌다.
또 지역건설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당면한 건설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각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실시공 사례와 해결 방안을 널리 공유해 품질 높은 시공으로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산청군, 우수 농산물 급식 제공 속도
산청군, 우수 농산물 급식 제공 속도
산청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안전 먹거리 학생들에 공급
산청군이 미래 성장 동력인 아이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등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우수 식재료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해 학교급식에 우선 공급한다.
산청교육지원청은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 등에 나선다.
특히 양 기관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학교급식의 질적인 향상과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청군은 내년 3월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우수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쓰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에서 물류, 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월 산청초등학교를 비롯해 25개 학교 영양교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품질 중심의 책임 있는 급식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산청군 차황면,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산청군 차황면,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복지안전망 구축 등 논의
산청군 차황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차황면에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12명의 생활지원사가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행복지킴이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의 행복지킴이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생활지원사들은 “행정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살피는 생활지원사들은 지역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시천면 이장협의회, 산청약초시장 활성화 앞장
시천면 이장협의회, 산청약초시장 활성화 앞장
견학·체험 통해 홍보 나서
산청군 시천면 이장협의회는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약초시장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견학과 체험을 통한 홍보로 산청약초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 26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한방약초 족욕 체험과 한방차 시음 등이 이뤄졌다.
또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한 다양한 약초를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판매장을 둘러보며 약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정충열 시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산청약초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 시장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산청군, 인감증명서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
산청군, 인감증명서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
시간·비용 절감 등 편의 증진
산청군은 이제부터 온라인으로도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용도와 상관없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가능했다.
하지만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인터넷으로 가능해져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24를 통한 인감증명서 발급은 경력 증명, 면허 신청, 보조사업 신청 등 목적으로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는 제외다.
발급은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을 거친 뒤 용도와 제출처를 작성하면 완료되며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통보된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인감증명서 온라인 서비스 시행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돼 군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감과 동일한 효력이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도 오는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15
-
산청군, 19일 기산국악당서 상설공연 펼쳐
산청군, 19일 기산국악당서 상설공연 펼쳐
김보성 ‘작금의 소리’ 선보여
산청군은 오는 19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리꾼 김보성의 ‘작금(昨今)의 소리’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토요상설공연 일환으로 오후 3시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이름 도울 보(補), 소리 성(聲)의 뜻처럼 옛 소리를 지금 세대에 알기 쉽게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기 소리꾼인 김보성은 15세에 호기심으로 경기민요 입성, 전숙희 명창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며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특히 다양한 작품활동과 전통을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매했으며 TV와 드라마 OST를 통해 경기민요를 알리고 있다.
2024.10.15
-
산청군, 민원대응 역량 강화로 서비스 질 향상
산청군, 민원대응 역량 강화로 서비스 질 향상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
산청군은 지난 15일 동의보감촌과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들어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악성민원 및 업무량 증가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한 재충전으로 민원대응 역량 강화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동의보감촌 산청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건강측정 및 족욕체험, 숲속 싱잉볼 명상, 꽃(약초)향차욕, 컬러(차크라)테라피 및 온열 체험과 동의보감 한의원의 공진단 만들기, 배꼽왕뜸 체험 등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사물놀이 체험 및 경연, 마당극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 공무원은 “잠시나마 바쁜 민원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민원처리 직원 간 유대감 형성 및 공감 소통의 장이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