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누리는 평생교육으로 행복 산청 만든다”
“모두가 누리는 평생교육으로 행복 산청 만든다”
산청군, 평생학습도시 성과 괄목
문해·직업능력·문화예술 교육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 제공
해마다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질 높은 맞춤형 교육 제공에 박차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산청군의 맞춤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의 유통기한이 짧아져 평생학습이 필수인 지금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이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들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분야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지역 유휴학습공간을 활용한 1일 강좌부터 국가자격증 대비반,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인정과정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교육부, 경남도 등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 선정 등 성과를 내며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가 조성되면 더욱 더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 수요에 맞춘 산청군의 평생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자.
◇해마다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산청
산청군은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평생교육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2021년 이전 반기별 50여 개 강좌였던 읍면 평생교육은 올해 하반기 90여 개에 달하며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이들 대학의 평생교육원 강좌를 수료한 군민 192명에게 수강료 50%를 지원했다.
특히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은 최근 3년간 교육부 공모사업 7건, 경남도 공모사업 4건 등에 선정되며 국비 8400만원, 도비 9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인생 2막 준비 위한 교육 다채
산청군은 인생 2막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특화 평생교육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 2022년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복합문화・교육 공간을 조성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푸른학당 원데이클래스 사업의 경우 지난 3년간 29개 유휴시설 장소를 소개하고 중복되지 않는 33개의 강의를 진행한 성과로 ‘제4회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기관 부문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성인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국가 및 민간자격 관련 강좌, 산청 내 자원을 활용한 기술강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막걸리와 연계한 전통주 강좌, 산청요와 연계한 도자기 강좌, 풀꽃누리와 연계한 전통염색 강좌 등이다.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국가자격 대비반은 지난해 15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올해에는 2개 반에 20여 명이 참여해 자격 취득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에는 ‘산청기록가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림, 동화, 사진, 영상 등 네 가지 기술을 배워 산청을 주제로 실습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제작된 산청 굿즈는 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배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 실현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6년간 교육부의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12000만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 찾아가는 문해교실 21곳을 운영하며 230여 명의 어르신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력 인정교실 6개, 검정고시 대비반을 1개를 운영하며 비문해자, 저학력자 등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사업 추진 후 처음으로 고등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중졸과정 3명, 고졸과정 1명이 합격했다.
지난 2월에는 초등학력 인정교실 졸업생 11명을 대상으로 학력인정서 수여식도 개최했다.
또 농아인을 위해 운영 중인 초등학력 인정교실에 참여한 이갑연 어르신(75·신안면)은 전국 성인문해교육시화전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평생학습 평생 제공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정보에 대한 부서·기관이 통합해 홍보하는 SNS 채널(카카오톡)을 개설한 산청군은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산청군 교육정보 카카오톡 채널은 도내 지자체 교육 분야 채널 중 친구 수 1위로 2022년 개설 후 2년여 만에 16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20여 개 부서 및 기관이 참여해 105회 정보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산청군은 제4회 경남도평생학습대상에서 유일하게 개인(생비량면 산청군문해교육강사협의회)과 기관(산청군청)이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산청군은 오는 10월 지상 2층 규모 산청군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한 착공과 평생학습센터(청년학습센터) 조성에 나선다.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센터가 완공되면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의 거점시설로 국가기술자격과정, 대학 연계 단기 전문가과정 운영 등 지역에 부재한 고등·직업교육시설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군민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원데이클래스, 기술자격과정, 대학연계과정 등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제공해 모두가 누리는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산청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 산청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산청 2개 노인통합지원센터, 돌봄 지원사업 선정
산청 2개 노인통합지원센터, 돌봄 지원사업 선정
한일·해민, AI 돌봄 기기 추진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남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통합돌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연계 인공지능 돌봄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독거 어르신에게 AI 돌봄 인형을 전달해 일상 속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특히 AI 돌봄 인형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AI 돌봄 인형 기기는 음성 인식을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일정 관리, 약 복용 알림, 심리적 안정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실시간으로 어르신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한다.
2024.10.14
-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치즈테마파크 등 방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치즈테마파크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치즈 만들기, 치즈 피자 만들기와 치즈 돈가스 맛보기 등 치즈의 다양한 활용법을 경험하며 치즈 생성 과정을 배우고 스스로 치즈를 만들면서 성취감도 느꼈다.
또 전통 다식 만들기와 한복 입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가을의 맑은 날씨와 더불어 테마파크에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국화꽃과 함께 가족 간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힐링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산청군,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산청군,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관광자원 홍보·협력 방안 모색
산청군은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9~13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산청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초청 기관과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지리산 등반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복 입기, 김치 만들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팸투어가 산청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로 말레이시아에 산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증가할 수 있도록 해외 여행사 간 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산청군, “최백호와 추억 여행 떠나요”
산청군, “최백호와 추억 여행 떠나요”
20일 동의보감촌서 낭만콘서트 개최
산청군은 오는 20일 동의보감촌에서‘최백호의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백호와 9인조 밴드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백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산청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와 함께 지역 가수 김문규의 공연과 산청 전통 올게심니 풍년 어울림행사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시원하고 맑은 산청의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산청군, 청년 주거 안정 지원 박차
산청군, 청년 주거 안정 지원 박차
월세·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30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산청군이 하반기 청년 주거 안정과 인구 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하반기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사업으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19세 이상 49세 이하가 대상이다.
지원은 올해 말까지 월 최대 15만원의 임차료를 지급하며 상반기보다 지원 자격을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내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023년 기준) 청년이 대상이다.
85㎡ 이하 주택 신축·구입·임차 등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1.5% 이내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출산가정에는 최대 150만원, 신혼부부 최대 100만원, 전입세대에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85㎡ 이하 주택(읍면 100㎡ 이하) 구입 대출잔액의 3% 이내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최대 75만원이다.
하반기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인구정책담당(97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동민 산청군 전략사업담당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반기보다 지원을 확대한 사업도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산청 4개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필품 지원사업 선정
산청 4개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필품 지원사업 선정
7500여 만원 상당 물품 후원 받아
산청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이 ‘2024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굿네이버스 후원)가 추진한 이 사업은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도산),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고려)에게는 후원 물품(바디워시, 75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4개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65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4.10.11
-
산청군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수료생, 경진대회 참가
산청군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수료생, 경진대회 참가
전문기능 교육 역량 선보여
산청군은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호진씨를 비롯해 4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8일 함양에서 열린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산청군 대표(산청군산림조합 소속)로 대회에 출전한 이들 4명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문기능인력 성장을 위한 날갯짓을 펼쳤다.
이호진씨는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무상으로 교육을 마련해준 산청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임업 전문기능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업분야 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교육을 실시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현장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2024.10.11
-
산청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산청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홍보주간 운영 등 인식개선 나서
산청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산청군농협, 산청버스터미널 등에서 추진한 캠페인에서는 ‘나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 남기기’, ‘산이(관광캐릭터)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등 행사를 마련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정신건강의 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활용한 옥외광고, 정신건강 관련 카드뉴스 및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피켓을 활용한 전통시장 및 길거리 캠페인,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 아동·청소년 교육 등도 추진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들을 마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1
-
산청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실시
산청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실시
숙련기능인력 전환 등 인력난 해소
산청군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등 장기체류 유도를 통해 외국인력 안정 공급과 확대로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산청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강사진이 매주 일요일 금서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외국인 노동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숙련기능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