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착한가격업소 4곳 추가 지정
산청군, 착한가격업소 4곳 추가 지정
저렴한 가격에 양질서비스 제공
산청군은 착한가격업소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것으로 고물가 시대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지원 대상 업소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등 현지 실사를 거쳐 4곳을 신규 지정했다.
신규지정 업소는 산청읍 △우리밀 팔도 한중식 뷔페 △또랑가식당 △새참국수 △가보리식당으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청군은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1개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민 산청군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많이 해 달라”며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추천 공모와 방문 챌린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
산청군,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산청군,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7월 1일~8월 31일까지
산청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산림 내 휴양인구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산간 계곡 오염 및 훼손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단속에서는 선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임산물 불법 굴 채취 등을 점검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 보전과 건전한 산림휴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
산청군, 7월부터 산청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산청군, 7월부터 산청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발행 규모 횟수 늘리고
개인 구매 한도도 높여
산청군이 내달부터 산청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7월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발행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변경 운영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대한 국·도비 보조금 교부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4월, 9월) 126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및 지류)을 하반기 홀수달(7월, 9월, 11월) 185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개인 구매한도는 지류의 경우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모바일은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개인 보유한도는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된다.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은 기존대로 10%를 유지하고 발행월 상품권 미소진 시에는 익월로 이월 판매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확대 발행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
함양산청축협, 덕산행복나눔회에 성금 전달
함양산청축협, 덕산행복나눔회에 성금 전달
반찬 봉사활동 지원 일환
함양산청축협은 시천면 덕산행복나눔회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덕산행복나눔회가 추진하고 잇는 반찬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들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덕산행복나눔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7
-
산청군딸기연합회, 딸기 활용 기술 전수 받아
산청군딸기연합회, 딸기 활용 기술 전수 받아
딸기라떼·모나카 등 제조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지난 25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를 활용한 제과 가공 실습 교육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 특산물인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산청군의 가공식품 제조 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청군딸기연합회는 40개 작목반 670명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에서는 산청딸기라떼와 딸기 모나카 제조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권성현 산청군딸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잔딸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득원 창출을 위해 산청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
산청군, 산사태 대피 훈련 실시
산청군, 산사태 대피 훈련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직접 참여
산청군은 27일 시천면 상지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사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산사태 경보발령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주민 대피 결정 후 거동불편자, 대피거부자, 부상자 등 대응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또 주민 사전대피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이다”며 “위험 징후가 나타나거나 대피 권고 및 명령이 있을 때 사전대피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피해지 내 산사태우려지역 27곳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37곳은 산지사방, 사방댐 등 산사태예방공사와 연접지 약 30㏊에 대한 긴급벌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주민대피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06.27
-
산청군, 자살수단차단 예방사업 모니터링
산청군, 자살수단차단 예방사업 모니터링
생명사랑 실천가게 점검
산청군은 자살수단차단 예방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번개탄(일산화탄소)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기 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취지를 상기시키고 자살예방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지역 내 33개 번개탄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번개탄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별도 보관함에 진열하도록 교육하고 판매 시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 “이번 모니터링이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먼저 인지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7
-
산청군, 2년 연속 경남 수출탑 수출신장상
산청군, 2년 연속 경남 수출탑 수출신장상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 성과
산청군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남도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수출신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산청군은 글로벌 국제 경기 악화에도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 홍보판촉전을 3회 개최한 바 있다.
또 산청군수출협회와 해마다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판촉 행사도 2회 가졌다.
뿐만 아니라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사업과 신선농산물 생산단지 클로컬 육성 지원사업,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해외진출 지원사업, 해외 신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은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임산물 등 역대 최고 수출액(161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산청군은 올해 하반기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미국 안테나숍 운영, 수출농가 지원사업 확대 및 해외 신시장 개척 마케팅 강화 등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과 신선농산물 수출농업단지로 지정돼 산청 대표 농산물 딸기를 수출하는 금실영농조합법인은 수출탑을 수상했다.
2025.06.27
-
민선 8기 4년 차 이승화 산청군정, 군민 편의에 올인
민선 8기 4년 차 이승화 산청군정, 군민 편의에 올인
군, 7월부터 생활민원처리반 첫 운영
취약계층 대상 생활 불편 신속 처리
전문 인력 투입 전기·수도 등 수리
민선 8기 4년 차에 들어선 이승화 산청군정이 군민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청군은 오는 7월부터 생활민원처리반을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하기 마련됐다.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산청군 생활민원 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생활민원처리반은 전기 설비, 수도 및 배관, 소규모 수리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분야별로는 전기 설비 △전등 △스위치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 교체 및 수리, 수도 및 배관 △싱크대·변기·세면대 배관 막힘 뚫기 △수도꼭지 △샤워기 △변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소규모 수리 △보일러 단순 고장 △문손잡이 교체 △실리콘 보수 △방충망 보수, 기타 △이 밖의 생활 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필요한 경우다.
단 전문업체 등에서 처리할 공사, 건물주가 해결해야 할 사항,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영업시설, 빈집, 사회단체 및 종교시설 등은 제외된다.
또 처리 비용은 산청군이 부담하지만 재료비가 연간 20만원을 넘으면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모두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지원 절차는 민원인이 신청 시 담당자가 대상자와 현장을 확인 후 현장과 가깝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전문업체(전문 인력)에 요청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담당자 현장 확인 시 위험 사항이나 임시 조치, 처리 가능한 사항이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이뤄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사회복지 취약계층이 겪는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생활민원처리반을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신체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7
-
산청군 단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산청군 단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취약계층 대상…4호 집 완공
산청군 단성면은 ‘4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저장 강박으로 인해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암 환자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사업에서는 ㈜수림건설(대표 김종성)이 노후 씽크대 및 도배·장판, 샷시 창틀 등을 금민전력㈜이 노후된 전기 시설 및 배선을 정비했다.
또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생활용품 수납 정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으로 어려운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림건설은 1호, 2호, 3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김종성 대표는 단성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