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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산청군,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200여 명 대원 역량 강화
산청군은 지난 9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과 기술지원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민방위대원이 갖춰야 할 소양, 역할과 임무, 생활안전, 응급처치 및 소방훈련(심폐소생술, AED 이용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재난에 대비한 민방위대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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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거제시, 대만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산청군-거제시, 대만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지자체 협력 관광상품 개발 추진
산청군은 거제시와 대만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거제시와 상생 협력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10일 이뤄진 팸투어는 7일과 8일에는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한방 체험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했으며 9일과 10일은 거제시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둘러봤다.
팸투어 참여자는 “한국 관광에 관심이 많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이번 팸투어가 산청과 거제를 연계한 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시군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와의 협력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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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적장부 체계·효율 관리 기반 닦았다
산청군, 공적장부 체계·효율 관리 기반 닦았다
지적서고 정비사업 마무리
문서 보관 시스템 도입 등
산청군은 지적서고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지적공부 누적과 보관 환경 노후로 인한 자료 훼손, 보존성 저하, 공간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적서고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통해 공적장부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사업에서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보존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손상·오염된 폐쇄도면을 내구성이 뛰어난 바인더로 전면 교체하고 읍·면·리별, 축척별, 도면번호별로 재분류해 보호비닐로 보관하는 등 체계적인 보존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높였다.
또 군청 신축 당시 조성된 지적서고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노후화된 석면 천장과 목재 선반을 제거한 후 최신형 이동식 문서보관시스템인 모빌랙(Mobile Rack)을 도입해 폐쇄대장,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영구보존 대상 문서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 향후 문서 보관 여유 공간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적장부의 물리적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대응 기반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적서고 정비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100년 이상 축적된 귀중한 공적기록물을 후세에 안전하게 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작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공부는 토지의 소유권, 면적, 지목, 경계 등을 기록한 공적문서로 토지의 매매·임대, 건축 인허가, 소송, 도시계획 등 각종 행정 및 민원 처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을 기점으로 110여 년간 누적돼 온 귀중한 국가기록물로 안정적인 보존과 접근 가능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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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전시회 마련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전시회 마련
25일까지 산청읍 부리 일원
산청 천하태평장미원은 10일부터 25일까지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산청읍 부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하태평장미원(경남 민간정원 24호)은 7000㎡ 규모로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 종의 장미를 선보인다.
또 산청군 1기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노명수(농장주)씨가 장미 식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묘목도 판매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민간정원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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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권영민씨, 대통령 표창 수상
산청 권영민씨, 대통령 표창 수상
어버이날 기념 정부포상
산청군은 권영민 단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영민 위원장은 지난 29년 동안 홀로된 어머니의 생계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26년 전 지병으로 장애(상지관절 지체)를 얻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머니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등 효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청년회장과 무명베짜기보존회 사무국장,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 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을 열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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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황면노인회 지역봉사지도원, 환경정화 활동
차황면노인회 지역봉사지도원, 환경정화 활동
황매산 일원서 쓰레기 수거 등
산청군 차황면노인회는 지난 8일 황매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마을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지역봉사지도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계도했다.
이상도 차황면노인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 “마을 어른인 지역봉사지도원이 앞장서 환경정화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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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비량공원 조성
산청군 생비량면, 비량공원 조성
장란마을 일원 장미·조경수 식재 등
산청군 생비량면은 장란마을 일원에 ‘꽃길 따라 함께하는 작은 쉼표’ 비량공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의 여가 공간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조성에서는 관목장미와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길이 200m 규모의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생비량면은 비량공원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쉼터와 포토존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첫 문턱인 장란마을에 공원을 조성해 생비량면의 첫인상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형 녹지 공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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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산청군 차황면, 올해 첫 모내기 실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등
산청군 차황면은 지난 8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농가의 95% 이상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차황면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지향하며 해마다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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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원활한 용수 공급 만전
산청군, 원활한 용수 공급 만전
양수시설 일제 점검…가뭄 대비 등
산청군은 양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뭄과 영농기, 풍수해 등에 대비해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수리를 진행하고 연식이 오래돼 기능을 상실한 장비는 교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해 어떤 상황에도 원활한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치수·이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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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 운전면허 무료 발급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 운전면허 무료 발급
12~14일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운영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서비스는 12일과 13일은 시천면에서 14일은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에서 제공되며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등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한다.
또 14일 산청경찰서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육이 진행된다.
서비스는 지문을 활용한 신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